[다문화 고부열전]

 인정받고 싶은 며느리 

얘기하고 싶은 시어머니 

시어머니 조미쓰자 여사 

필리핀 며느리 메리 조이 씨 

필리핀여행  





다문화 고부열전 229회 미리보기 


인정받고 싶은 며느리 얘기하고 싶은 시어머니


8년을 같이 살아도 며느리와 제대로 된 대화를

못해봤다는 시어머니 조미쓰자(78세)여사

 

인사도 안 하고 방으로만 들어가 있는 

며느리의 시간이 궁금하다는데!!


집에서 마주쳐도 서로 눈치보며 엇갈리기 일쑤!

 

심지어 밥도 따로  먹는다고?!

 

입도 닫고 마음도 닫은 며느리 메리 조이(31세)씨.

 

시어머니의 표정이 항상

자신에게 화가 난 것처럼 보인다고..

 

서로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고부!!


서로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고부

사실 며느리 메리 조이씨는 시어머니에게 인정을 받고

 싶지만 자신을 좀처럼 믿어주지 않아 속상하다. 

시어머니 시야 밖에서 열심히 집안일도 하고, 아이

 공부도 시키지만 시어머니는 그 점을 봐주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밖에 일하러 나가면 싹싹하고 

밝은 며느리인데, 시어머니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느낌이 든다. 한편, 조 여사도 며느리가 집안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 하며, 친정에도 보탠다는 점을 

알지만 자신에게 얘기를 하지 않고 혼자서만 해결을

 하려고 하니 서운하다. 좀처럼 대화를 안하니 

며느리가 밖에서 어떻게 무얼 하고 사는지도 모른다.

 며느리 눈치만 살피며 다가가려 해도 가까워지지

 않는 사이에 답답할 뿐이다.


 


난생처음 둘만의 여행을 하려 며느리의 나라

필리핀으로 떠났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시어머니의 혼자 만의 시간은

 여전한데..


드디어 떠난 고부간의 여행

과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대화가 필요한 고부의 필리핀 여행기

서로 친해지기 위해 고부는 드디어 며느리의 나라 

필리핀으로 향한다. 심지어 조 여사는 사돈댁과도

 처음 만나게 된다.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친정가족들

에 며느리 메리 조이씨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상봉하고, 조 여사는 낯설기만 한 나라와 상황에 

또다시 눈치만 볼 뿐이다. 하지만 메리 조이씨는 

친정 가족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시어머니 홀로 두고 움직이게 된다. 조 여사는 밥도 

홀로 먹고, 답답한 마음에 홀로 산책까지 나선다.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는 고부 사이는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을까? 오는 19일(목) 

밤 10시 45분, EBS1 ‘다문화 고부열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시: 2018년 4월 19일 (목요일) 오후 10시 45분

 

*연출: 타운tv 강동석 PD

 

*글 ⋅구성: 노옥환 작가


[출처]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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