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모든 순간이 청춘 캄보디아 

큐레이터 이세나 배우 

우리가 미처 몰랐던 

캄보디아 남부기행

 마이 뷰티풀 타임머신

 일상으로의 초대

 우아한 미식가




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모든 순간이 청춘 캄보디아 (4부작)


신의 자손이라 불리는 사람들


'동양의 그리스 문명'으로 일컬어지는 

앙코르 문명을 품은 땅, 캄보디아


하지만 이것만으로 캄보디아를 모두 설명할 수 없다.


구석구석 누비며 캄보디아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해 내는 시간


찬란했던 과거에서부터 소박한 오늘


그리고 화려한 캄보디아의 미래를 만나본다.


생애 가장 빛나는 시절 청춘처럼


모든 순간이 눈부시게 반짝이는 캄보디아로 떠나보자

 



제1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캄보디아 남부기행  

9월 24일 오후 8시 40분

 

 프랑스 식민지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어

 ‘동양의 파리’라고 불리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

 씨클로를 타고 캄보디아 최대의 도시 프놈펜을

 구석구석 빠짐없이 돌아본다. 프랑스식 우체국부터 

프랑스 거리, 프놈펜 사람들이 소원과 운세를 빌기

 위해 찾아온다는 왓 프놈까지. 복잡한 육로 대신 

새로 생긴 수상 택시를 타고 메콩 강을 달려본다. 

수상택시를 타고 없는 게 없다는 러시안 마켓으로

 향한다. 캄보디아의 전통 필수 스카프, 크라마. 현지

 시장 주인에게 제대로 배워보는 크라마 사용법! 없는

 거 빼고 다 있다는 시장 안에서 만난 미용실. 의자에

 앉은 채로 샴푸 마사지를 하는 독특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캄보디아 로열열차를 타고 떠나는

 캄보디아 남부여행. 열차는 사람뿐 아니라

이용객들의 오토바이, 자동차까지 뒤에 실어 나른다. 

첫 번째 정착지인 타케오. 주어진 시간은 단 10분! 

미션과도 같은 휴게소 음식 사 먹기 과연 큐레이터 

이세나씨는 시간 안에 간식을 사올 수 있을까? 

옆자리 승객들과도 금방 친구가 될 수 있는 마법의

 공간은 어느새 목적지 캄폿에 도착한다. 구름을 

직접 만질 수 있을 것 같은 보코산과 캄폿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셋을 볼 수 있다는 리버 선셋 크루즈. 

세계 최고의 후추를 생산하는 캄보디아 . 직접

 농장을 방문해 맛보는 명품 후추요리와 후추와 

찰떡궁합인 블루 크랩을 맛본다. 여태까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캄보디아를 만나본다. 




제2부. 마이 뷰티풀 타임머신

9월 25일 오후 8시 40분


캄보디아의 곡창지대 바탐방에서 시작된 여행. 

한때는 마을 사람들의 다리가 되어 주었던 대나무 

양탄자 노리. 지금은 캄보디아 기차 운행 때문에 

많이 축소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로써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저녁 6시가 되면 약속이나 한 것처럼 수 만 마리의

 박쥐들이 동굴에서 쏟아져 나온다. 하늘 위로 

대열을 이루며 날아가는 박쥐의 모습은 마치 

한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노리를

 타고 찬란했던 캄보디아의 발자취를 따라 가본다.

 도자기 항구라는 이름을 가진 캄퐁치낭. 전통이

 깊은 도자기 마을답게 집집마다 다른 모양의

 도자기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마을의 도자기 장인 할머니와 만난 큐레이터

 이세나씨는 여태껏 갈고 닦은 도자기 빚는 실력을

 발휘해본다.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크메르인의 앙코르 와트. 경비행기를 타고 날아올라

 찬란했던 앙코르 왕국을 살펴본다. 화려한

 앙코르의 아름다움을 이어가고 알리고 있는 

석공들. 요니와 링가가 만들어내는 성수를 만날 수

 있는 곳이자 힌두교의 성산, 프놈 쿨렌. 거대한

 도시라는 이름을 가진 앙코르 왕국의 마지막 도시

 앙코르 톰. 영광스런 과거와 그 과거를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캄보디아로 떠나보자 





제3부. 일상으로의 초대 - 9월 26일 오후 8시 40분


 캄보디아의 해안도시 시아누크빌에서 40분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면 배낭여행자들의 섬, 코롱섬을

 만날 수 있다. 섬 안에는 반짝이는 푸른빛의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 무성한 열대우림이 펼쳐진다. 밀림

 속에서 즐기는 짚라인은 묵혀뒀던 스트레스를 

하늘을 날며 날려버린다. 현지 주민들과 함께 배를

 타고 나가서 어른 아이 상관없이 함께 웃고 떠들며

 낚시를 즐긴다. 그리고 즉석에서 물고기를 손질해서

 먹는 즐거움까지. 섬을 나와 캄보디아 본토에서 

만난 부채꼴 모양의 목청. 지나가던 현지인들의 

발길을 붙잡을 정도로 유명 하다는데.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목청을 함께 따러 가본다.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오다르메안체이에 주에는 

18,261 헥타르의 산림지를 지키기 위해, 숲을 위한

 스님 공동체 MCF : The Monks Community Forest를

 결성해 활동하는 스님들이 살고 있다. 직접 덫을

 없애며, 마을사람들에게도 나무의 소중함을 

가르치며 매일매일 숲을 순찰하러 다닌다. 

오다르메안체이 주에서 남쪽으로 4시간을 내려가면

 우기때 1만3000㎢까지 커지는 동남아시아의 최대

 호수 톤레삽이 있다. 물위에서 만난 순수한 아이들. 

순박한 캄보디아인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 가보자.




제4부. 우아한 미식가 - 9월 27일 오후 8시 40분


메콩강이 흐르는 타케오의 명물, 벙껑. 가재와 새우 

그 사이의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 벙껑은 32cm까지 

자라는 파란 앞다리가 특징이다. 달콤하고 향기로운

 맛이 일품인 벙껑잡이에 큐레이터 이세나씨도

 함께 나선다. 캄보디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팜나무. 척박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팜나무를 

통해 캄보디아 인들의 강한 정신력과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팜슈가, 팜수액 등의 다양한 변신과 

팜 열매와 여러 야채들로 만든 캄보디아 국민음식

 썸러 꺼꼬를 맛본다. 캄보디아 어느 편의점이나

 노점에서 만날 수 있는 국민 간식 냐엠. 생선살과

 생강, 마늘을 넣어 만들어 어묵 비슷한 맛을 가졌다. 

냐엠을 만들고 포장하는 가족들과 만나 불에 

구워먹는 냐엠인 썽왁도 맛본다. 한 해에 940만톤을 

생산하며, 전 세계가 인정하는 품질을 가진 캄보디아의 

쟈스민 쌀. 벼들을 수확하여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쌀로 재탄생하는 곳, 정미소. 거대한 기계가 

작동하면 벼들은 뽀얀 속살을 드러낸다. 이곳에서

 만난 캄보디아 식 쌀국수 놈반쪽 가게 주인. 벼를 

정미하기 위해 왔다는데, 이 분을 따라 캄보디아의

 아침 식문화 들여다본다. 집접 면을 반죽하고 뽑고, 

아침부터 놈반쪽 가게를 방문하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주변의 나라에 비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캄보디아 음식. 캄보디아 미식의 

길로 떠나보자.


*방송일시: 9월 24일(월) ~ 9월 27일(목) 오후 8시 40분


■ 기획 : 김민 PD

■ 방송일시 : 9월 24일(월) - 9월 27일(목)

■ 연출 : 김민정 (박앤박미디어)

■ 글/구성 : 이옥진

■ 촬영감독 : 정석호

■ 큐레이터 : 이세나 (배우)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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