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발굴단]

 선풍기 150여대 보유 

만 10살 선풍기 박사 윤수진 군 

 라이벌 절친 두 핸드볼 영재

 13살 김민성 군 김남정 군 

캔 배기성 

12살 연하 아내 




영재 발굴단 166회 미리보기 


선풍기로 온 세상에 행복을 전하고 싶은

 제주도 바람의 소년, 만 10살 윤수진 군

◎ 선풍기 150여대 보유한 11살 선풍기 박사 

공대생 수준의 기계 다루는 실력부터

 발명까지 척척?! 그 비결은?


선풍기 바람 하나면 그 어떤 슬픔과 고민도 날려버릴

 수 있다는 아이가 있다. 바로 일명 제주도 바람의

 소년이라 불리는 윤수진 군(만 10세)이다.

 3살 때부터 풍력발전기, 환풍기, 에어컨실외기 등 

날개가 돌아가는 것들에 관심을 보였다는 수진이는

 어린 시절부터 종일 선풍기만 그리고, 종류별로 

선풍기를 모을 정도로 선풍기를 좋아했다. 이제는

 선풍기 각각의 모델명, 특징, 역사를 줄줄 외우고 

있을 뿐만 그 안에 들어있는 다양한 부품, 복잡한 

회로 등 전문가들이 알 법한 내용까지 정복했다는데...! 


수진이는 길가에 버려진 선풍기들을 모아 고치는

 일에서 큰 기쁨을 얻는다. 부모님이 운영하는 마트

 한 편에 마련된 작업실에서 하루 종일 선풍기를 

분해하고, 수리하며 시간을 보낸다는데... 그동안

 애지중지 고치고, 모아온 선풍기만 무려 142대! 이젠

 마트인지 선풍기 매장인지 헷갈릴 정도다. 전문가를

 통해 알아본 결과, 수진이가 기계를 이해하고 

다루는 능력은 이미 대학생을 넘어선 수준이었다. 

또한 또래에 비해 뛰어난 시지각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물을 인지하고 파악하는 전두엽 기능이

 월등히 발달해있었는데. 이는 평소 선풍기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과정 덕분에 아이의 전두엽 

기능이 발달된 것이었다.


수진이는 벌써 2년 동안 고친 선풍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어른이 되어서도 환경에

 도움이 되는 착한 선풍기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수진이를 위해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선풍기 업체 

사장님과의 만남을 준비했는데..... 과연 수진이는 

사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어떤 조언과 격려를 들었을까?


선풍기로 온 세상에 행복을 전하고 싶은 바람의 소년, 윤수진 군





◎ ‘라이벌이자 절친’인 두 핸드볼 영재! 

김민성 군(13)과 김남정 군(13)의 전국대회 도전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여자핸드볼의 주역이자,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주인공인 ‘임오경 감독’이 특별한

 아이를 제보했다. 큰 대회 때마다 탱크처럼 돌진해

 순식간에 골문을 뒤흔드는 삼척초의 에이스! 

핸드볼계의 ‘탱크보이’ 12세 김민성 군이다. 유일한

 양손슈터일 뿐 아니라 초등학생 선수들이 하기 

힘든 어시스트 기술에 경기 전반을 읽을 줄 아는

 능력까지 겸비한 아이인데! 


그런데 민성이에겐 본인 못지 않은 대단한 라이벌이

 있다고!? 바로 같은 팀의 ‘김남정’ 선수! 올해 신장 등

 신체 조건이 성장하면서 강력한 공격수로 주목받게

 됐다는 남정이! 이렇듯 초등 핸드볼계의 전국 1, 2위

 선수가 한 팀에 있다 보니 소속팀인 강원도 삼척초 

핸드볼팀은 모든 경기에서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데... 


민성이와 남정이는 초등학교 1학년 때 같이 핸드볼을

 시작하면서 이후 선의의 라이벌이자 가장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 또한 두 아이는 한 부모 

가정으로 집안 사정도 비슷한데... 운동이 끝난 

후에도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 


요즘 두 아이에겐 같은 목표가 있다. 바로 7월,

 초등학교 선수로서는 마지막으로 참가하는 전국 

대회 우승으로 올해 ‘전관왕’이라는 핸드볼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려는 것! 그런데 대회를 앞두고

 중학생들과 펼친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척척 

볼을 넣는 남정이와 달리, 자꾸 실수를 연발하는

 주장 민성이. 한껏 의기소침해진 민성이에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우정으로 똘똘 뭉친

 두 아이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만남을 준비한

 제작진. 삼척초등학교 출신 국가대표 ‘정의경 선수’가

 초등학교 후배 민성이와 남정이를 만나기 위해 

찾아왔다 과연 함께 같은 길을 걷는 두 후배에게

 정의경 선수는 어떤 메시지를 들려줄까? 그리고, 

드디어 개막한 초등학교 마지막 전국 대회! 첫 

상대로 작년 우승팀을 만났는데....... 과연 남정이와

 민성이는 결승전과 다름없는 예선전을 잘 치룰 수

 있을까? 


때론 친구로, 때론 라이벌로! 경쟁하며 성장하는

 민성이와 남정이의 이야기




◎ 12살 연하 ‘독서광’ 아내에게 푹 빠진 캔 배기성, 

결혼 전도사로 변신?!


가요계 상남자, 가수 배기성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이제 결혼 8개월 차에 들어선 그는 행복지수가

 200%라며 시종일관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의

 아내는 미모의 쇼호스트로 결혼 당시 배기성과 

나이가 12살 차이가 나 화재가 되었다. 결혼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그는 나이가 어리지만 배울 점이 

많았던 아내에게 끌리게 되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야기를 풀어냈다. 책을 좋아하는 배기성의

 아내는 1년 평균 독서량이 100권이며, 해외봉사까지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마음까지 아름답다며 아내

 자랑을 끝없이 늘어놓았는데. 


또한 배기성은 자신의 음악 인생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어릴 적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였다는 그는 

가수를 꿈으로 삼고 중학생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매일 2시간씩 노래 연습을 했다고 하는데. 또한 

지금과는 반전 이미지로 패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젊었을 적 꽃미남 같은 외모를 지닌 그의 

별명은 ‘초콜릿 밭’이었다고. 여학생들이 초콜릿을

 하도 줘서 생긴 별명이라며 그리운 시절을 회상했다.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배기성은 1993년 대학가요제

 영광의 수상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후 그에겐 

오랜 시련이 닥쳐왔다. 솔로 앨범 2개가 연이어

 망하면서 무려 7년 동안 미사리에서 노래를 

해왔다는데... 하지만 배기성은 긴 무명생활 내내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가수에 대한 강한 열정과 의지를 밝혔다.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가수 배기성의 이야기가

 SBS <영재발굴단>은

 7월 18일 오후 8시 55분에 공개된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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