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직업]

찬바람이 불면 

어묵 소시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어묵 공장 

부산 장림동 어묵 단지 

경력 20년 수제 어묵 전통

 독일식 수제 소시지 햄 공장

 훈연 건강한 소시지




극한 직업 528화 링크 & 미리보기 


▽극한 직업 찬바람이 불면 어묵 부산 어묵 골목

 어묵 공장 수제 즉석 어묵 오픈키친<삼진 어묵>

 수제 소시지 훈연 수제 햄 공장 독일식 족발

 베이컨 서울 강동구<사반장 퀸주트> 528회 링크▽ 

 

http://pirin8pirin.tistory.com/1089


찬바람이 불면 어묵과 소시지


겨울이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음식, 

다양한 맛과 모양으로 시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어묵부터 '캠핑의 꽃' 바비큐에 빠져서는 안 될 

소시지까지. 추워진 날씨에 꽁꽁 언 당신의 몸과 

마음을 녹여 줄, 따뜻한 겨울의 맛을 선물해주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겨울철의 스테디셀러! 쫄깃쫄깃한 어묵


겨울의 초입, 바야흐로 어묵의 계절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어묵 공장을 찾아간 부산 장림동의 

어묵 단지. 이른 아침부터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어묵의 주재료인 연육이 들어오기

 때문인데, 하루 들어오는 연육의 양은 무려 36톤에

 달한다. 작업자들은 연육을 등급별로 구분하고

 쌓아 놓는다. 딱딱하게 언 연육은 그 무게가

상당해 옮기는 일 자체가 고되다. 이렇게 준비된 

연육은 해동 과정을 거친 뒤, 다양해진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여러 재료와 함께 반죽이 된다. 

하루 동안 60톤의 어묵을 생산하는 공장은 24시간이

 부족하다는 듯 쉼 없이 돌아간다. 풀가동되는 생산

 라인에 작업자들 또한 분주하게 속도를 맞춘다. 

생산 라인이 대부분 기계로 대체되었지만, 여전히

 수작업을 요구하는 어묵도 있다. 경력 20년의 

작업자들이 절도 있는 손놀림으로 만드는 수제 

어묵은 남다른 쫄깃함을 자랑한다. 반찬으로 

인기 있는 사각 어묵부터 구운 어묵, 다양한 맛을 

내는 어묵까지. 사람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어묵 생산 현장을 찾아가 보자.



'캠핑의 꽃' 바비큐에 빠질 수 없는 소시지


겨울 캠핑의 꽃으로 불리는 바비큐. 그 중에서도

 탱탱한 식감에 불맛을 품은 소시지는 단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전통 독일식 수제 소시지와 

햄을 만드는 공장. 소시지 제작은 고기를 손질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작은 뼈와 이자(불쾌한 냄새가

 나는 부분)들을 일일이 손으로 제거해야 해 가장

 번거로운 작업. 하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기에 매번 최선을

 다한다. 손질된 고기는 곱게 갈아서 소시지나 햄을

 만드는 베이스로 사용한다. 다른 첨가물 없이 

오로지 고기와 향신료로만 맛을 낸 건강한 소시지. 

소시지의 케이싱 역시 천연 돈장(돼지창자)과 

양장(양의 창자)을 사용한다. 천연 케이싱으로 

속을 채울 땐 더욱 긴장하고 집중해야 한다. 조금만

 방심해도 얇은 장이 터져버리기 때문. 이렇게

 만들어진 소시지는 각각의 특성에 맞게 삶거나

 훈연 된다. 밀가루와 방부제 없이 건강한 재료들을 

엄선해 만든다는 소시지는 처음부터 완성까지 

작업자들의 정성과 노고로 빚어진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신념과 사명으로 건강한 소시지를 만드는 

이들을 만나보자.


* 방송일시: 2018년 11월 21일 (수) 밤 10시 4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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