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컬러풀 아프리카

 큐레이터 전승희 문화예술기획자

 다이내믹 세네갈 

강렬한 유혹 튀니지안 블루 

아웃오브아프리카 모로코

 모로코에서 만난 색채의 마법




세계테마기행 


컬러풀 아프리카(4부작)


대서양, 지중해와 접한

북서아프리카 세 나라. 세네갈, 튀니지, 모로코 

아프리카와 유럽, 이슬람 문명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독특하고 이색적인 문화와 공간


우리가 알고 있던 검은 대륙,

정열적인 초원과 사바나가 아닌

새로운 시선으로 다가간 아프리카에서

신비로운 색채를 누비는 시간

북서 아프리카를 색으로 따라가는 여행이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제1부. 다이내믹 세네갈 - 12월 3일 오후 8시 40분


세네갈 수도에서 만난 첫번째 컬러풀, 다카르 시내의

 ‘다카르 환승 버스터미널’에 가면 눈을 사로잡는

 버스가 있다고 하는데, 다채로운 색상의 동물 혹은

 나무 모양을 화려하게 꾸민 독특한 버스,

 ‘카 라피드(Car Rapid)’가 있다. 이어서 수도

 다카르에서 한 시간 거리의 명소, 대서양 바닷물이

 지하로 흘러들면서 웅덩이를 형성한 소금밭을 찾아

가 웅덩이 하나하나가 띠고 있는 색채의 비밀을 

풀어본다. 이번 여행의 종착지, 바오바브 마을로 

향하는 길, 야생 원숭이, '파타스 원숭이‘ 무리를

 만난다. ’파타스 원숭이를 뒤로 하고‘ 드디어 

바오바브나무 군락지에서 바오바브나무를 벗 삼아 

뛰노는 아이들을 만나 한국의 동요를 불러주고 

아이들의 답가를 들으며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나눈다. 근처 바오바브나무 마을 

‘니아로녜세레(Niarogne Serer)’ 마을에서 사람들이

 해주는 전통 생선 요리 ‘체부 젠(Thiéboudiène)’을

 나눠 먹으며 세네갈의 따듯함을 느껴본다. 




제2부. 강렬한 유혹, 튀니지안 블루 –

 12월 4일 오후 8시 40분


세네갈에서 시작해 튀니지로 이어지는 이번 여행. 

첫 여행지는 아프리카 노예무역의 아픈 역사를 가진

 세네갈의 고레섬(Goree Island), 아픈 역사인 동시에

 아름다운 바다 앞 작은 낚시터에서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흰 오징어’와 트럼펫처럼 생긴 

기묘한 생김새의 물고기인 ‘트럼펫 피쉬’를 낚는 

고레섬 주민들을 만난다. 세네갈을 떠나 마침내 

도착한 튀니지. 북부 캡본 반도의 ‘하우아리아‘에서 

옛 카르타고 왕국의 유적지를 구경하고 한 시간 

거리의 꼬르부스(korbous) 온천으로 향해 

류머티즘 때문에 매일 마사지를 하는 주민, 

수영하러 온 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지금부터! 전통 

베르베르인들의 전통이 그대로 전수되고 있는

 도자기 마을, 시즈난 마을(Sejnane Village)을 

찾아가 10분이면 뚝딱 까맣게 만드는 자연 염료의

 비밀과 니스칠 없이도 도자기를 반질반질하게 

만드는 도자기 기술을 파헤쳐본다.





3부. 아웃오브아프리카, 모로코

 - 12월 4일 오후 8시 40분


세네갈, 튀니지에 이어 모로코는 떠나는 여행. 먼저

 튀니지 시디부사이드에서 도자기를 유리화시킨 

예술과 화려한 문양들을 곳곳에서 발견해가며 

많은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은 이 도시에서 그 흔적을 

밟아가 본다. 튀니지에 이어 계속되는 모로코 여행. 

아프리카에 최첨단 트램이 달린다? 카사블랑카 

도심 한복판에서 트램을 타고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아인 디압 해변’. 아인 디압 해변에서 열린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아 눈부신 햇살과 함께

 낭만을 즐겨본다. 살아 숨 쉬는 색다른 매력이 있는

 또 다른 바다로 떠난다. 35년간 뱃일에 종사하며 

살아온 압둘라 아저씨를 만나 항구 곳곳을 둘러본다.

에사우이라(Essaouria)의 항구에는 생선가게와 

겸하는 레스토랑이 있다. 갓 잡아 올린 물고기를

 직접 골라 그 자리에서 석쇠에 굽는 것을 구경하고 

맛볼 수 있다.


 

제4부. 모로코에서 만난 색채의 마법

 - 12월 6일 오후 8시 40분


만화 속 스머프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모로코의 파란 마을, 쉐프샤우엔에서는 푸른

 골목에서 동네 주민과 차 한잔을 마시며 마을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본다. 모로코 중부 도시, 

마라케시에서는 쨍한 코발트블루. 아니 예술가 

마조렐 그의 이름 자체가 색이름이 된

 ‘마조렐 정원(Majorelle Garden)’에서 마조렐 블루가 

색채의 마법을 부리는 황홀한 시간을 즐긴다.

아틀라스 산맥의 깊은 산기슭에 아가디르의 녹음이 

짙은 숨은 명소, 파라다이스 밸리 (Paradise Valley)에

 가서 다이빙하는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가디르에서 동쪽으로 달리다 보면 만나게

 되는 흙빛의 도시 와르자자트에서는

 아이트벤하두(Ait Ben Haddou), 

타우리르트 까스바(taourirt kasbah)의 건물 곳곳을

 둘러보며 문화예술기획자인 출연자의 시선을 통해 

해석된 새로운 모로코를 만나 본다.


*방송일시 : 

2018년 12월 3일(월)~12월 6일(목) 저녁 8시 40분 


■ 기 획 : 김 민


■ 방송일시 : 2018년 12월 3일(월) ~ 12월 6일 (목)


■ 연 출 : 윤성진 PD (앤미디어)


■ 글 / 구성 : 정은경 작가


■ 큐레이터 : 전승희 / 문화예술기획자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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