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고물의 재탄생
자동차 해체 재활용 의류
95% 이상 재활용 자동차 폐차장
김포 플라스틱 처리 업체
페트병 재활용 재생 섬유
구제 의류 매장
무역회사
극한직업 540화 링크 & 미리보기
고물의 재탄생! 자동차 해체와 재활용 의류
▽극한직업 고물의 재탄생 자동차 해체 남양주시
폐차장<동강그린모터스> 재활용 의류 재생섬유 의류
플라스틱 가공 섬유 의류 재활용 고양시 구제 거리
의류 매장<기석무역> 540회 링크▽
https://pirin8pirin.tistory.com/1322
플라스틱 폐기물에 관한 뉴스가 연일 화두에 오르는
요즘, 고물을 보물 보듯 대하는 이들이 있다. 폐차되는
차량의 95% 이상을 재활용한다는
자동차 폐차장에서부터 플라스틱페트병을 재활용해
재생 섬유를 만들고, 버려지는 의류 폐기물을
160여 가지 이상 세세하분류해 수출하고 재판매하는
구제 의류 무역회사까지! 처치 곤란 폐기물 신세에서
누군가의 보물로 환골탈태하게 된 고물들의 재탄생!
그 뒤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작업자들을
만나 본다.
재활용률 95% 이상! 쓸 수 있는 건
모조리 재활용하는 폐차장의 재발견
사고 혹은 노후를 이유로 자동차가 향하는 마지막
종착지, 폐차장! 단순히 고철로 때려 부수기만 할
것이라는 편견은 금물! 요즘 폐차장은 관련 법률에
따라 폐차되는 차량의 95% 이상을 반드시
재활용해야만 한다. 여기에 ‘노후 경유 차량 조기
폐차 지원’까지 늘면서 폐차 예약 건수가 부쩍 늘어난
상황이라고 한다. 빡빡한 스케줄에 맞춰 심야까지
이어지기도 한다는 폐차 작업! 가장 먼저 에어컨
냉매와 각종 오일을 회수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나면,
본격적인 부품 해체에 돌입하게 된다. 하지만
평균 10~15년 이상 운행한 차량들이라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 흙과 먼지에 찌들어 볼트 하나 빼내기도
쉽지가 않다. 재활용을 위해 부품들이 손상되지 않고
온전하게 해체해야 하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세밀하고 섬세하게 작업을 진행해야만 하는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자동차 폐차의 모든 것,
그 고군분투의 작업 현장을 들여다본다.
쓰레기의 대반란! 폐플라스틱 재생 섬유와 구제 의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 세계 1위의 오명을 지닌
2019년의 대한민국! 그 심각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재생 섬유로 탈바꿈시키는 이들이 있다.
경기도 김포의 플라스틱 처리 업체, 매일 100여 톤의
플라스틱 페트병이 들어온다는 이곳에선 색상,
재질별로 페트병을 분류해 재생 섬유의 원료가 되는
‘플레이크’ 상태로 만들어낸다. 어마어마한 작업량에
맞춰 대부분 자동화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작업은
절대 간단하지 않다. 특히 접착제를 사용해 단단히
부착시킨 라벨을 제거하는 작업에만 같은 공정을
무려 12번이나 반복해야 한다고 한다. 길고 긴 과정을
거쳐 재생 ‘플레이크’가 완성되면, 이를 사용해
또 다른 공장에서 재생 섬유로 만들어내게 된다.
한편, 빠르게 변하는 유행에 맞춰 쉽게 버려지게 되는
의류 폐기물의 규모 또한 연간 80,000톤 이상으로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날마다 물밀 듯 밀려드는
버려진 옷들의 산더미 속에서 ‘아직 쓸 만한 옷’들을
무려 160가지 이상 종류별로 세세하게 재분류해
살려내는 이들도 있다. 하루 온종일 먼지 속에서
같은 자세로 쉴 틈 없이 분류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작업자들! 이들의 손에서 다시금 새 생명을 얻게 되는
구제 의류들은 하루 약 50여 톤! 이 중 대부분은
수출이 되지만 가장 상품의 의류들은 국내 구제 의류
매장으로 옮겨져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기도
한다. 자칫 쓰레기가 될 뻔했던 의류 폐기물이
누군가의 손길을 거쳐, 세상 단 하나뿐인 빈티지 옷이
되기까지! 그 환골탈태의 현장으로 찾아가 본다.
* 방송일시: 2019년 2월 13일 (수) 밤 10시 45분, EBS1
[출처]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