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안데스 방랑기 페루 볼리비아 

큐레이터 박정규 여행가

 잉카의 길을 걷다 

안데스 오지 마을에 산다 

하늘과 맞닿은 도시 라파스

 안데스 천년의 기록


 


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안데스 방랑기 - 페루, 볼리비아(4부작)

 

남아메리카 대륙의 서부, 남태평양 연안을 따라

남북으로 뻗은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 안데스.

이곳에는 그 길이만큼이나 다양한

삶과 볼거리가 존재한다.


직접 손으로 실을 짜는 친체로의 여인들

고깔 바위 아래 삶의 터전을 꾸린

스머프 마을 사람들

라파스의 하늘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태초의 자연이 남아있는 토로토로 국립공원까지

예측할 수 없는 안데스로

모두 함께 떠나보자!



1부. 잉카의 길을 걷다 - 4월 8일 오후 8시 40분


안데스 방랑기 세상의 배꼽 쿠스꼬 

안데스 마스코트 알파카 

컬러풀 안데스 친체로 

만년설이 만든 별미 트루차 

명품 소금 마라스 염전 

마지막 격전지 아코마요 

댄스댄스 아코마요 카니발 


  총 길이 7,000km! 산맥으로 6개국을 걸치고 있는 

안데스. 고대 잉카문명을 간직한 페루의 쿠스코에서

 길고 긴 산맥의 방랑을 시작한다.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안데스 곳곳을 찾아가 보자.

  안데스의 산맥을 따라 도착한 곳은 천연염색으로 

유명한 친체로. 실을 하나씩 뽑아 만든 친체로의 

전통 의상을 체험해본다.  버기카를 타고 흙길을

 거침없이 달리다 보면 나타나는 살리네라스.

 해발 3,000m에서 마주하는 약 2,000여 개의 

소금밭은 또 다른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다음은

 옛 친구가 사는 해발 3,207m의 아코마요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대접받은 페루 전통음식 푸체로. 

화려하진 않아도 소박하고 따뜻한 음식이다. 

그날 밤, 마을에는 축제가 벌어진다. 아코마요에 

있는 8개의 마을이 합심하여 아르마스 광장에

 나무를 세운다는데! 그곳에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페루사람들의 흥과 열정을 함께 나눈다

 




2부. 안데스 오지 마을에 산다 

- 4월 9일 오후 8시 40분

물개와 함께 춤을 카야오

안데스 오아시스 피스코

순수한 영혼의 마을 아야팜파

페루의 발 삼륜 택시

신비한 바위 숲 스머프마을


 페루의 수도 리마. 이곳 근처에는 물개와 같이

 수영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데... 낯선 두려움은 잠시!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는 팔로미노 섬에서의 시간!

 피스코에서 만난 이웃의 집에서 수박을 얻어먹으며

 페루사람의 정을 느끼고, 안데스 사막의 모론 

오아시스에서 여행 동안 쌓인 피로를 씻어낸다.

 피스코에서의 즐거웠던 시간을 뒤로하고 

찾아간 곳은 리마의 동남쪽에 있는 고산마을 

아야팜파. 마침 이날 아야팜파에서는 특별한 잔치가

열리고 있었는데! 낯선 여행객에게도 음식과 정을

 나누는 넉넉함을 느껴본다. 페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작고 귀여운 삼륜 택시. 삼륜 택시를 타고 

향한 곳은 고깔 바위 숲 스머프 마을이다. 

버섯 모양 암석 아래에서 생활하는 특별한 

사람들의 생활을 엿본다. 


 

 

3부. 하늘과 맞닿은 도시 라파스

- 4월 10일 오후 8시 40분 

티티카카 호수의 도시 푸노 

티티카카 호수의  별미 트루차

가자 볼리비아로 

코파카바나 댄스 축제 파란둘라

국경도시 코파카바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 라파스

라파스 고공여행 케이블카

라파스 외계행성 달의 계곡 

명물 레슬링 촐리타 

전쟁같은 축제 파세뇨


   해발 3,812m!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 티티카카호.

 그리고 이곳으로 가는 관문 푸노 끝이 보이지 않는 

티티카카호의 수평선을 따라 떠나는 여정. 푸노에선

 특별히 티티카카호에서 잡은 송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송어 요리점에서 전통춤 공연이 열리는 날엔

 더할 나위 없는 한 끼 식사가 된다. 여권과 비자

 확인 후 국경문을 넘기만 하면 도착하는 볼리비아! 

옆 동네에 가듯 간 볼리비아에는 하늘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있는 도시 라파스가 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부터 지구를 벗어난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달의 계곡까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광경을 만나 볼리비아에 빠져든다. 

남녀노소 모두가 거리에 나와 즐기는 70년 전통의

 카르나발 파세뇨 물을 뿌리는 축제에서 

눈 스프레이로 바뀐 축제는 이색적인 풍경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4부. 안데스 천년의 기록 - 4월 11일 오후 8시 40분

미식의 도시 코차밤바  

태초의 자연 토로토로 

광부의 도시 오루로 

화려함의 극치 오루로 축제 

광부들의 수호신 소카본 성모상


 볼리비아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한 코차밤바.

 이곳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보다 2m가 

더 큰 남미 최대의 그리스도상이 있다. 이곳 

정상에서 코차밤바의 풍경을 보기 위해 매년 

전 세계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는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안데스산맥의 동부 산악지대에 있는

 토로토로 국립공원. 이곳에는 수백만 년 전부터의 

자연이 남아있다. 화석이 되어 남은 공룡 발자국부터

 한눈에 다 담기도 어려울 만큼 거대한 동굴과 

협곡까지. 결코, 인간의 힘으론 따라 할 수 없는

 풍경에 자연의 위대함마저 느껴진다. 광산촌으로

 유명한 오루로는 그리 크진 않지만, 코차밤바에서

 라파스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목에 있다. 

오루로의 광산부터 볼리비아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오루로 카니발까지 따라가 본다.


* 방송일시 : 2019년 4월 8일(월) ~ 4월 11일(목) 저녁 8시 40분, EBS1


■ 기 획 : 김 민 PD


■ 방송일시 : 2019년 4월 8일(월) ~ 4월 11일(목)


■ 연 출 : 신진 PD (앤미디어)


■ 글 / 구성 : 박수미 작가


■ 큐레이터 : 박정규 / 여행가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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