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찬란한 황금의 땅
이독실 과학 칼럼리스트
호수의 부족 인따
영혼의 안식처를 찾아서
그 섬엔 고래상어가 산다 세부
전설의 화산 마욘
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놀라운 아시아, 미얀마 필리핀
놀라운 아시아의 이야기를 찾아
미얀마, 필리핀으로 떠난다!
양곤의 황금빛 파고다, 쉐다곤
빌루섬의 고무 마을
불가사의한 황금바위가 있는 짜익티요
인따족 삶의 터전, 인레 호수
‘낫’신앙의 본거지, 뽀빠산에서
신비한 전설이 있는 살아있는 화산, 마욘
고래상어가 사는 오슬롭의 앞바다
미지의 자연을 품은 섬, 마스바테까지
호기심 가득한 과학도 이독실과 함께
미스터리한 세상을 향한 모험이 펼쳐진다
1부. 찬란한 황금의 땅
- 2월 3일 오후 8시 50분
쉐다곤 파고다
고무마을 유왈롯
황금바위 짜익티오
동남아시아의 황금빛 나라 미얀마! 새해 첫날,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황금빛 파고다를 보기 위해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Shwedagon Pagoda)로
나선다. 저마다의 소망을 담고 황금빛 불빛 아래
기도하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 미얀마에서의
여정을 시작해본다
미얀마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모울메인
(Moulmein)으로 가기 위해 남부로 향한다.
모울메인에서 다리를 건너 도착한 빌루 섬
(Bilu Island)의 유왈롯 마을! 고무 마을로 유명한
이곳에서 알록달록 신기한 고무줄 만드는 집을
방문해 고무줄 제조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본다.
다음으로 발걸음을 옮긴 곳은 킨푼 마을.
킨푼은 미얀마의 3대 불교 성지 중 한 곳으로
알려진 짜익티요 파고다(Kyaiktiyo Pagoda)를
가기 위한 관문이다. 이곳에서 독특한 트럭
버스를 타고 산길을 따라 올라간 후 미얀마의
유일한 케이블카를 타고서야 짜익티요에
도착한다. 이곳을 찾은 이유는 바로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거대한 황금 바위를 보기
위해서인데. 그 황금 바위의 베일을 파헤쳐 본다.
2부. 호수의 부족, 인따
- 2월 4일 오후 8시 50분
출가 의식 신쀼
수상부족 인따
호수위 밭 쭌묘
도로 한복판에 갑자기 등장한 코끼리 행렬!
놀라운 광경에 가던 길을 멈추고 코끼리를
따라가 보니 전통 복장을 입은 사람들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진다. 미얀마 소년들이
일생에 꼭 한번은 한다는 승려 체험 의식인
신쀼(Shinpyu). 45년 만에 성대하게 펼쳐진다는
마을의 신쀼 의식을 함께 축하해본다.
다음 여정을 위해 향한 곳은 미얀마에서
2번째로 큰 호수인 인레 호수(Inle Lake)!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인따족의 수상가옥 마을이
있기 때문인데. 과연 이곳의 인따족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끝없이 펼쳐진 물 위의 밭
쭌묘(Kyun myaw)에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사람들, 배를 타고 등학교하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수상 학교까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 수상 마을의 베일을 벗기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
3부. 영혼의 안식처를 찾아서
- 2월 5일 오후 8시 50분
마잉따욱 시장
코코넛 탕냣
금박 제조
신과 함께 뽀빠산
이어지는 인레 호수(Inle Lake)에서의 여정.
5일장이 열리는 인근 시장을 구경하고 대장간을
방문해 생생한 삶을 현장을 체험해본다.
땅콩을 갈고 있는 소에 발길을 멈추고, 미얀마
전통 방식으로 사탕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난다.
야자수 액을 끓여 만든 미얀마 전통 사탕인 탕냣!
우연히 발견한 이곳에서 직접 그 비법을 배우며
만들어 본다. 망치로 수천 번 두드려 순금을 아주
얇은 금박으로 만드는 금박 제조소를 방문한다.
전통적인 방식을 고집하는 이곳의 놀라운 금박
제조법은 무엇일까? 불상과 사원을 빛낼 수
있는 이 일을 영광스럽게 여기는 장인들을
만나 그들의 불심을 느껴본다.
다음 여정을 위해 향한 곳은 가파른 산 위에
사원이 있다는 뽀빠산(Popa Mt.). 이곳은
바위산 위 사원뿐만 아니라 미얀마의
전통신앙인 ‘낫(Nat)’신앙의 본거지로 유명한
곳인데. 불교에 나라로 알려진 미얀마에서
정령신 ‘낫’을 믿는 사람들과 함께 뽀빠산의
777개의 계단을 올라본다.
4부. 그 섬엔 고래상어가 산다. 세부
- 2월 6일 오후 8시 50분
시말라 성당
오슬롭 고래상어
가와산 캐녀닝
미얀마를 떠나 다음 모험을 위해 향한 곳은
섬과 물의 나라 필리핀! 필리핀에서의 여정은
여행객들의 파라다이스인 세부섬
(Cebu Island)에서 시작한다. 세부에서의
첫 여행지로 신비한 성모 마리아상을 보기 위해
필리핀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인 시말라 성당
(Simala Church)으로 향한다. 이곳에 있는
성모 마리아상은 눈물을 흘리는 기적의
마리아상으로, 바로 며칠 전에도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그 미스터리한 진실을
확인해본다.
다음 여행지는 바로 작은 어촌 마을인 오슬롭
(Oslob)! 하지만 이곳 앞바다에 사는 거대한
고래상어를 만나기 위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고래상어들은 왜 이곳으로
오게 되었을까? 처음 고래상어를 부른 어부를
찾아가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
계속되는 여정, 한번 시작하면 무조건 끝까지
가야 한다는 가와산(Kawasan) 캐녀닝! 가파른
절벽 사이를 흐르는 계곡에서의 다이내믹한
모험에 흠뻑 빠져본다.
5부. 전설의 화산, 마욘 - 2월 7일 오후 8시 50분
세부 투어
화산마을 부앙
마욘산
마스바테섬
살아있는 화산, 마욘(Mayon Volcano)을 가기
위해 필리핀 최대의 섬인 루손(Luzon island)으로
향한다. 마욘산의 구름에는 신비한 전설이
숨겨져 있다는데. 그 비밀스런 이야기의 진실을
찾아 모험을 떠나본다.
호욥-호요펜 동굴(Hoyop-hoyopan Cave)에서
아름다운 마욘산 풍경을 감상한 후 분재를
만드는 마을을 방문해 마욘 화산과 함께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아시아의 색다른 이야기를 찾아 떠난 모험의
종착역은 루손섬의 남동쪽에 위치한
마스바테섬(MasbateIsland)이다. 길들이지 않은
소를 단숨에 제압하는 카우보이들! 과연,
그들처럼 위풍당당하게 소를 몰 수 있을까?
전 세계에서 몇 개 없다는 희귀한 모습의
폭포를 만나기 위해 배를 타고 바다로 나선다.
폭포수가 절벽을 타고 바다로 떨어지는
해안 폭포!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의
절경을 감상하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방송일시 :
2020년 2월 3일 (월) - 2월 7일 (금) 저녁 8시 50분
■ 기 획 : 김민 PD
■ 방송일시 : 2020년 2월 3일(월) ~ 2월 7일(금)
■ 연 출 : 채종호 PD (앤미디어)
■ 글 / 구성 : 박수미 작가
■ 촬영 감독 : 최민웅 감독
■ 큐레이터 : 이독실 / 과학 칼럼리스트
[출처]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