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지상낙원 가이드북

태고의 섬 마다가스카르

 행복의 섬 마다가스카르

무지개 섬 하와이

천상의 섬, 뉴칼레도니아

낭만의 섬, 세이셸 군도




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스페셜 - 지상낙원 가이드북(5부작)


어느새 훌쩍 다가온 여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가자! 천국 같은 열대 섬으로 

일상에 쉼표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섬’ 가이드북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마다가스카르 

놀라운 비경을 품은 하와이 

천상의 바다를 가진 뉴칼레도니아 

인도양의 낭만 군도, 세이셸까지 

놀랍도록 아름다운  

4개의 지상낙원으로 안내한다




1부. 태고의 섬, 마다가스카르

강재현 사진작가 

2억년의 사간속으로 이살루 

열대의 맛 망고 

하늘을 닮은 호수 치마남펫소사

마하팔리족의 갈대 마을 


  아프리카 동남쪽 인도양에 있는 지구상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자 아프리카 최대의 섬, 

마다가스카르(Madagascar). 수백 년 동안

 독자적인 진화를 거듭해온 희귀 동식물이 가득한

 마다가스카르만의 색다른 풍경을 찾아 떠난다!

 첫 여정은 마다가스카르의 남부에 위치한

 이살루 국립공원(Parc National Isalo)에서

 시작한다. 약 810㎢의 거대한 면적을 자랑하는

 이살루 국립공원은 비바람에 깎인 기암괴석과 

수억 년 전부터 마다가스카르에서 독자적으로 

진화한 생태계가 어우러진 곳이다. 이곳에서 

여전히 남아있는 쥐라기 시대의 흔적을 찾아본다.


  다음 여정을 위해 남쪽으로 향하는 길,

 열대과일인 망고로 유명한 망고 마을에 들러 

마을 사람들과 함께 새콤달콤한 망고를 먹고 따는 

모습도 보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그렇게 도착한

 치마남펫소사 국립공원  가도 가도 끝이 없을 것 

같은 그 길에서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새하얀

 소금호수와 알을 낳기 모여든 홍학 떼까지!

 자연이 선사하는 경이로운 풍경에 매료된다.


  소금호수를 보고 가는 길에 만난 한 가족. 

가족을 따라 소금호수와 함께 살아가는

 마하팔리(Mahafaly)족 마을을 방문한다. 갈대로 

지은 집에 살며 자연에서 얻은 것들로 삶을

 꾸려가는 사람들.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2부. 행복의 섬, 마다가스카르

아이들 천국 암바투루카 해변 

춤추는 원숭이 로코베 자연보호구역 

석림 칭기

동물의 천국 안카라나 국립공원

어부들의 터전 노시켈리 해변 

모론다바 바오바브 거리


이번 여행은 수도 안타나나리보(Antananarivo)에서

 북쪽으로 700km, 다시 배를 타고 30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마다가스카르 최대의 화산섬, 

‘노시베(Nosy Be)’에서 시작한다.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로코베 자연보호구역

(Reserve Naturelle de Lokobe)’에서 ‘춤추는 

원숭이’로 유명한 마다가스카르의 고유종, 

여우원숭이를 만난 후 세계문화유산이 지정한 

마다가스카르의 보물, 칭기(Tsingy)를 보기 위해 

안카라나 국립공원(Ankarana Special Reserve)으로

 향한다. 지각변동으로 융기된 땅이 수천만 년 

동안 깎이면서 만들어진 날카롭고 기괴한 

암석 군락인 칭기 사이를 걸으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껴본다.


  전 세계의 수많은 여행객을 불러 모으는 도시, 

모론다바(Morondava). 모론다바의

 노시켈리 해변에서 대왕 가오리를 잡은 어부를 

만나 함께 가오리 음식을 먹은 후 바오바브 거리로

향한다. 몸통에 12만 리터 이상의 물을 저장할 수

 있어 건조한 기후에서도 잘 자란다는 

바오바브나무는 전 세계에 존재하는 8종 중

 6종이 마다가스카르 고유종이라고 할 만큼 

마다가스카르의 상징이다. 서로 떨어질 수 없다는 듯

 거대한 두 개의 몸통이 꼬여있는 

‘아모르바오바브(Amor Baobab)’와 같은 이색적인

 바오바브도 보며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마침내 

기다리던 해질녘, 바오바브나무가 만들어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감상해본다.




3부. 무지개 섬, 하와이

 정창욱 요리사

푸드트럭 천국 노스쇼어 

신들의 정원 카우아이

나팔리코스트 혹등고래 

포이프 해변 

불의 땅 빅아일랜드 


  미국의 50번째 주이자 전 세계인의 꿈의 여행지 

하와이(Hawaii)! 지금껏 보지 못한 경이로운

 비경을 찾아 하와이로 떠난다. 하와이

 전체 인구의 약 80%가 사는 오아후섬의

 와이키키 해변(Waikiki Beach)에서 여정의 첫발을 

뗀다. 부드러운 파도와 연중 따뜻한 기후로

 일 년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와이키키 해변과 

하와이로 여행 온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은

 들른다는 노스쇼어(North Shore)의

 새우 트럭 맛집에서 새우 요리도 맛보며

 하와이의 낭만을 만끽해본다.


  약 500만 년 전 생성된 하와이에서 가장

 오래된 섬, 카우아이(Kauai Island). 그 긴 시간이

 만들어낸 대자연을 만나기 위해 헬기에 오른다. 

‘태평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도 불리는

 와이메아 협곡(Waimea Valley)과 웅장한 

해안절벽 나팔리 코스트(Na Pali Coast)의 절경을 

보며 대자연이 펼쳐내는 장관을 만끽해 본다. 

다음으로 휴양지로 유명한 포이푸 해변

(Poipu Beach)에서 귀여운 바다표범을 만나본다.


  하와이 제도 중 가장 큰 빅아일랜드

(Big Island/Hawaii Island)는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섬!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의 

킬라우에아(Kīlauea) 활화산은 살아있는 지구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지구 탄생의 경이로움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연기와 끓어오르는 붉은 용암을

 두 눈으로 마주하며 하와이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4부. 천상의 섬, 뉴칼레도니아

우베아 전통마을 

남태평양의 푸른 보석 일데뺑

 바다 탐험

낭만의 도시 누메아 


  호주 동쪽에 위치한 남태평양의 열대 섬,

 뉴칼레도니아(New Caledonia). 눈부시게 

아름답고 푸른 자연이 펼쳐지는 ‘천국에 가장

 가까운 섬’, 뉴칼레도니아로 떠난다. 첫 여정은

 뉴칼레도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우베아섬(Ouvéa Island). 40km가량 끝없이 

이어지는 물리(Mouli) 해변을 찾아 물감을 

풀어놓은 듯 다양한 농도의 푸른빛 바다를 

만끽해본다. 다음으로 원주민 ‘카낙(Kanak)’이 

사는 마을을 방문해 뜨겁게 달궈진 돌로 감싸 

익히는 전통 음식 ‘부냐’와 전통 가옥 ‘카즈’를

 체험하며 카낙족의 지혜를 느껴본다.


  천혜 자연의 모습을 찾아 수도 누메아의

 동남쪽에 위치한 ‘일데뺑 (Île des Pins)’으로

 향한다. 이름처럼 원시의 아로카리아(Araucaria) 

소나무로 둘러싸인 섬은 침엽수와 옥빛 바다와

 만나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전통 배인 

‘피로그(Piroque)’를 타고 우피만(Upi Bay)의

 환상적인 무인도들을 보고 유구한 세월 동안 

바닷물의 유입으로 생긴 천연 풀장 ‘오로 풀

(Piscine Naturelle d’Oro)’에서 스노클링도 즐긴다. 

그날 저녁, 가이드 제레나 씨의 집에 방문해 

생선구이를 맛보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다음날, 빗의 형태와 닮았다는

 브러쉬섬(Îlot Brosse) 인근의 맑은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어 바다거북과 수많은 열대어를 만나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떠난 곳은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Nouméa). 여행자들의 낭만으로 가득한 

시트롱 해변(Plage de la Baie des Citrons)에서 

석양을 감상한 후 누메아 속 작은 프랑스

 ‘바이온 축제(Fêtes de Bayonne)’ 현장으로 

향한다. 프랑스 바이온(Bayonne) 지방의 축제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 흥겨운 축제에 흠뻑 빠져본다.




5부. 낭만의 섬, 세이셸 군도

신금호 오페라 연출가

해변의 특별한 만찬 

마에섬 참치잡이 

빗속의 피크닉 

거북이의 천국 큐리어스섬 

바위 절경 앙스수스다정 해변


  11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Seychelles)! 첫 여정은

 세이셸 군도의 심장이자 가장 큰 섬인 마에섬

(Mahé Island)에서 시작한다. 마에섬에서도 

아는 사람만 찾는다는 비밀스러운 해변, 

앙스알라무슈(Anse à la Mouche)! 코코넛을

 따고 있던 로지아 씨를 만나 달콤한 코코넛 

과육을 맛본 후 나무 통발을 이용한 생선 잡는

 법도 배워본다. 로지아 씨의 특별 양념까지 

곁들인 생선구이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마에섬의 보물과도

 같은 해변, 보발롱(Beau Vallonh). 배를 타고

 푸른 바다를 시원하게 달려 참치잡이에 나선다. 

생동감 넘치는 참치잡이 현장! 과연 참치를

 잡을 수 있을까? 그 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피크닉을 즐기며 주말을 보내는

 크레올(Créole) 가족을 만나 소중한 추억을 

한층 더 쌓아본다.


  다음 여행지는 세이셸 제2의 섬, 프랄린

(Praslin Island). 200여 마리의 거북이를 만나기 

위해 프랄린섬에서 1km 떨어진 곳에 있는 

큐리어스섬(Curieuse Island)으로 향한다. 사람보다 

거북이의 수가 더 많다는 거북이의 낙원! 이곳에서

 세계적 희귀종인 세이셸알다브라육지거북

(Seychelles Aldabra Giant Tortois)를 만나본다.


  마지막 여정을 위해 찾은 곳은 면적 10km²의 

작은 섬, 라디그(La Digue Island). 라디그가 품은 

절경을 찾아 앙스수스다정 해변으로 향한다. 

한 폭의 수채화같이 해변을 둘러싼 화강암 

기암괴석을 지나 도착한 환상적인 해변.

 이 아름다운 해변에서 낭만적인 결혼식을 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새겨본다.

 

*방송일시 : 2020년 6월 15일(월) - 6월 19일(금) 

저녁 8시 50분, EBS1

  

■ 기 획 : 김 민 CP 

■ 방송일시: 2020년 6월 15일(월) ~ 6월 19일(금) 

■ 연 출 : 김지은 PD (앤미디어) 

■ 글/구성 : 박수미 작가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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