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포토제닉 아프리카

 심장이 두근두근 빅토리아폭포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나미브

햇살 눈부신 날에 방궤울루

상상 그 이상 이집트

설레고 두근거려 나미비아

 



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스페셜 - 포토제닉 아프리카 (5부작)


영원히 ‘마음속에 저장!’ 해두고 싶은 풍경들을

 찾아 짐바브웨, 나미비아, 잠비아, 이집트의 

4개국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인생샷 찍으러 가볼까요?!

 

“아프리카의 아침을 알기 전까지, 

나는 아침에 눈을 뜨는 행복을 알지 못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세상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풍경과 색깔을 가진 대륙! 

그 이름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잠들어 있던 여행 본능을 일깨우는, 

아프리카 대륙의 네 나라를 만나는 여정.

 

세계 3대 폭포 빅토리아가 증명하는

 생명력의 땅, 짐바브웨 

사막과 바다, 삶과 죽음의 풍경이 공존하는

 반전 매력, 나미비아 

‘위대한 강’ 잠베지의 축복이 내린 땅, 잠비아 

흐르는 전설처럼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이집트

 

여행자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핫 플레이스부터 

부지런히 발품을 들여야 닿을 수 있는 

숨겨진 명소까지 

영원히 ‘마음속에 저장!’ 해 두고 싶은

 ‘인생 풍경’들을 찾아 아프리카로 떠난다!


 

제1부. 심장이 두근두근! 빅토리아폭포  

9월 28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 큐레이터: 유별남(사진작가)

세계 3대 폭포를 찾아서 

우렁찬 물의 천둥 빅토리아 폭포

빅토리아 폭포에서 날다 

잠베지강 래프팅

야생의 숨결을 느끼다

 내륙의 바다 카리바 호수 

어부들의 터전 냐오짜 마을 

풍요로운 호수의 선물 

섬마을의 따뜻한 한끼 

  

세계 3대 폭포로 꼽히는 빅토리아폭포 

 넓이 약 1.7km, 최대 낙차 108m를 자랑하는 

빅토리아폭포는 거센 물줄기와 천둥치는 소리로

 원주민으로부터 ‘모시-오아-툰야’, 

‘물의 천둥’이라고도 불리는데. 트레킹 코스와 

전망대가 있어 걷는 내내 폭포에서 퍼져 나오는 

무지갯빛 물보라를 맞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런 빅토리아폭포를 더 가까이서

 만나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다양한 액티비티! 

빅토리아폭포 다리(Victoria Falls Bridge)에는

 여행자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높이 111m의

 번지점프대가 있다. 아슬아슬한 로프 한 줄에 

몸을 묶고 거침없이 뛰어내리는 여행자들의 

함성이 고요한 협곡에 울려 퍼진다. 번지점프로 

인생샷을 찍고 잠베지강으로 GoGo! 고무보트를

 타고 잠베지강(Zambezi River)의 거센 물살에

 몸을 맡기는 잠베지 화이트워터 래프팅

(Zambezi White Water Rafting)도 놓칠 수 없는

 재미! 빅토리아폭포를 뒤로하고 향한 곳은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국경선에 있는 카리바호수

(Lake Kariba). 60만kW의 전력을 생산하기

 잠베지 강의 일부를 막아 조성한 세계 최대의

 인공호수 카리바. 끝없는 수평선이 펼쳐지는 

카리바는 수많은 야생 동물과 작은 섬마을 

사람들의 터전이고, 바다가 없는 짐바브웨에서는 

휴양과 관광지기도 하다. 300명 남짓의 도민이 

사는 냐오짜 마을에서 카리바호수의 물고기로 

차린 소박하고 정겨운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린다





제2부.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나미브

― 9월 29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 큐레이터: 설재우(공정 여행가)

오래된 사막의 나라 나미비아

해골 해안 스켈레톤코스트

즐거운 만남 월비스베이 신선한 맛 

바다와 사막 사이 샌드위치하버

사막 제대로 즐기는 방법 

길위에서 만난 색깔들 

살아있는 동물 사전 나우클루프트

붉은 모래 언덕의 땅 소수스블레이 

  천년의 시간이 잠든 데드블레이 

환상적인 일출 스폿 듄45

사막의 미스터리 요정의 원


아프리카 남서 해안에 자리한 나미비아는, 

국토의 80%가 나미브사막(Namib Desert)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사막의 끝에는 드넓게 

펼쳐진 대서양의 푸른 물결이 맞닿아 있어 사막과

 바다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다. 가장

 먼저 찾은 스켈레톤코스트(Skeleton Coast)는

 ‘해골 해안’이라는 오싹한 이름처럼 언제나 짙은

 안개로 과거 뱃사람들에게 ‘죽음의 항로’로 

불렸던 곳. 그 악명에 걸맞게 해변 곳곳에 남겨진

 오래된 난파선은 이제 이 해안을 상징하는

 독특한 풍경이 되었다. 으스스한 해골 해안을

 뒤로하고 윌비스베이(Walvis Bay)에서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부지런히 뒤를 쫓는

 돌고래와 펠리컨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나미비아에서 절대 빼놓지

 말아야 할 여행지로 꼽히는 곳은, 

샌드위치하버(Sandwich Harbour). 거대한 

모래 언덕과 대서양의 파도가 충돌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해안 사구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숨이

 멎을 듯한 감동이 밀려든다. 사륜구동 자동차를

 타고, 또 그냥 온몸을 내던지며 시간과 모래가 

빚은 풍경 속을 누빈다. ‘나미비아’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한 장의 사진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하이라이트, 나미브 나우클루프트 국립공원

(Namib Naukluft National Park). 붉은 모래 

언덕들이 끝없이 소수스블레이(Sossusvlei)와 

사구에 강물이 말라 죽은 나무들이 기이한 

모습으로 서 있는 데드블레이(Deadvlei). 그리고

 광활한 대지에 새겨진 요정의 원까지! 비현실과 

미스터리로 가득한 풍경에서 인생 샷을 찍어본다.




제3부. 햇살 눈부신 날에, 방궤울루

 ― 9월 30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 큐레이터: 조영광(수의사)

활기 가득 소웨토시장 

남아프카의 별미 모파인애벌레 

우렁찬 아프리카의 젖줄 

잠베지강 물길을 따라 

생기 넘치는 몽구의 어시장 

소박한 어부의 삶 몽구 피싱 캠프 

월척이요 피싱캠프의 이색 고기잡이 

짭짤한 행복 피싱 캠프의 맛 

물과 하늘의 만남 방궤울루호 

잠비아 국민 간식 치칸다

방궤울루호의 섬을 찾아서 

갈대 섬 칠루비 피싱 캠프 

방궤울루습지의 보물들 

강렬한 카리스마 슈빌 

광활한 야생의 땅 치쿠니 평원 


아프리카의 젖줄, ‘잠베지강(Zambezi River)’이 

흐르는 잠비아. 눈부신 ‘방궤울루습지

(Bangweulu Wetlands)’와 그곳에서 살고 있는

 생명을 찾아 떠나는 여정은 도시 ‘루사카’에서 

시작된다. 없는 게 없는 루사카의 최대 재래시장

 소웨토시장(Soweto Market)을 거쳐 ‘잠베지강’이 

흐르는 응고녜폭포(Ngonye Falls)로 향해

 ‘잠베지강’의 거센 숨결을 느껴본다. 이어 떠난 

도시 ‘몽구’의 어시장에서는 활기 넘치는 

잠비아 사람들의 생활을 엿본다.

 호수 한가운데에서 소박한 삶을 이어가는

 몽구 피싱 캠프(Mongu Fishing Camp)와 

칠루비 피싱 캠프(Chilubi Fishing Camp)에서는

 어부들의 삶을 엿보고, 그들과 함께 낚시를 하며 

호수의 숨결을 느껴본다. 이어, 멸종 위기

 취약종인 ‘슈빌’의 서식지, 슈빌섬에 다다른다. 

커다란 몸집에 구두를 닮은 단단한 부리와 

고대에서 날아온 듯 독특한 외모의 슈빌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치쿠니평원(Chikuni Plain)에서는 더 많은 

야생 동물들을 만난다. 드넓은 평원을 달리는

 ‘블랙리추에’ 무리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자유로운 생명력이 느껴진다.





제4부. 상상 그 이상, 이집트

 ― 10월 1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 큐레이터: 유별남(사진작가)

삼가의 오아시스를 찾아서 

전설의 샘물 클레오파트라샘 

다클라오아시스의 전원일기 

사막의 특별한 보금자리 

이집트의 보양식 하맘

사막속 사막을 찾아 

낭만 가득 사막의 밤 

사막의 붉은빛 유혹 

백사막의 하얀 신비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아프리카 푸른 보석 홍해 

황금어장 홍해의 고기잡이 

붉은 바닷 속 파란 세상 

이집트의 파라다이스 마르사알람 

천국의 커피 향기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에 자리한 이집트.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그곳에는 놀라운 신화와 그만큼 

흥미로운 풍경들이 가득하다. 알렉산더 대왕과

 클레오파트라 여왕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시와오아시스(Siwa Oasis). 그 옛날

 전설 속에서 클레오파트라가 목욕했던 

클레오파트라샘은, 여전히 맑은 물이 흘러넘치는 

마을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했다. 이런 오아시스는

 그저 아름다운 풍경에 그치는 것이 아닌, 

메마른 대지에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의 원천이 

되어 왔다. 사막 한가운데에서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며 살아가는 가족은 낯선 여행자도

 기꺼이 미소로 반겨준다. 바깥의 모래와 햇살이

 아무렇게나 새어 들어오는 그들만의 가옥은, 

투박하지만 낭만적이다. 그 아름다운 공간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이집트의 별미 ‘비둘기 요리’를

 맛본다. 이어지는 여정은 이집트의 자연으로

 향한다. 이집트 서부를 은빛으로 물들이는 백사막

(White Desert)에서 별빛이 쏟아져 내리는 

사막의 밤을 보내고,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

 홍해(Red Sea)의 푸른 물결 속으로 뛰어든다. 

거대한 바다거북과 순박한 얼굴의 희귀 동물 

‘듀공’이 눈앞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곳.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멋진 일이 벌어지는

 무한매력의 이집트를 사진첩에 저장저장!




제5부. 설레고 두근거려, 나미비아

 ― 10월 2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 큐레이터: 조영광(수의사)

물개들의 낙원 케이프크로스 

눈부신 해안도시 스바코프문투

황홀한 낙하  스카이 다이빙 

로맨틱한 스바코프문트의 밤 

나미브 사막에서 보물 찾기 

붉은 사람들 힘바족을 찾아서 

나미비아의 소울 푸드 카파나 

기묘한 아름다움 퀴버나무숲 

 장엄한 협곡 피시리버캐니언


무한한 매력으로 가득한 나라, 나미비아에서의

 마지막 여정. 그 출발지는 해변 도시 

스바코프문트(Swakopmund). 3,000m의

 나미비아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빙의

 아찔한 경험과 석양을 바라보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는 낭만적인 시간, 이 모두를

 하루에 즐길 수 있는 멋진 도시다. 이튿날은, 

도시를 벗어나 다시 사막으로 향한다. 

생명체라고는 없을 것 같은 건조한 사막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야생동물을 

찾아보는 리빙 데저트 투어(Living Desert Tour). 

눈꺼풀에 물방울을 머금고 있는 투명한 피부의 

팔마토게코도마뱀(Palmato Gecko), 사막의

 온도계라 불리는 나마쿠아카멜레온 등, 작지만 

강인하고 지혜로운 동물들의 생존법을 관찰한다. 

동물도 살아가기 만만치 않은 사막에서 그들만의

 전통을 지키며 사는 힘바족(Himba)에게서는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고 또 순응하는 삶의 

자세를 배운다.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이지만,

 사막이 아닌 지역까지도 속속들이 신비로운

 풍경으로 채워진 나미비아.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 착각을 일으키는 피시리버 캐니언

(Fish River Canyon)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경지대를 흐르는 오렌지강(Orange River)의

 절경까지 가슴에 담으며, 인생 샷 맛집! 

아름다웠던 아프리카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 방송일시 : 

2020년 09월 28일(월) ~ 10월 2일(금) 밤 8시 50분 


■ 기획: 김현주 CP 

■ 방송일시: 09월 28일(월) - 10월 02일(금) 

■ 연출: 허백규 (아요디아) 

■ 글/구성: 이지원, 김민정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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