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스페셜 - 외딴 마을 기행 (5부작)

 

세상 가장 먼 여행!!!

우리가 가 보지 못한 마을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여정

 

세계 여행, 어디까지 가봤나요?

 

아찔한 도로와 물살 거센 강을 건너

험한 산을 넘으면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들이 자리 잡고 있다!

 

소수 민족의 터전, 윈난

정답고 독특한 산골 마을의 콜롬비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파키스탄

뜨거운 불심의 숨겨진 왕국, 부탄

히말라야 은둔의 땅, 무스탕

 

그곳으로 가는 여정은 험난하고 쉽지 않지만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만큼

세상에서 볼 수 없던 풍경을 선사한다!

세상과 가장 멀리 떨어진, 외딴 마을을 찾아간다!

 

 

제1부. 물길 따라 오지, 윈난

― 6월 7일 월요일 저녁 8시 40분

 

■ 큐레이터: 변훈석(여행 칼럼니스트)

 

협곡 사이사이를 흐르는

성난 물줄기 누장

누장의 명물

특급 배달 서비스 뤄서

리수족의 결혼식 피로연 가는 길

비오는 날의 수목화

멀고 먼 결혼식 피로연장

술보다 즐겁다

리수족 전통 음료 아니누누

리수족의 통 큰 밥그릇

산골에서 꽃피운 리수족 삶

첩첩산중 소수민족의 땅 궁산

누족의 축제 센뉘제

여기도 성황당이 있다?

두룽장이 흐르는 미지의 땅으로

바퀴가 눈길에 빠진 날

윈난 최후의 비경

두룽족 마을 앞 마지막 난관

유격 훈련 흔들다리 건너기

슬기로운 두룽족 생활

두룽족 얼굴 문신 풍습

모험과도 같은 할머니 외출

애틋한 아들과의 만남

 

넓은 땅만큼이나 다양한 소수 민족이 살아가고

있는 나라, 중국. 구석구석 숨겨진 풍경을 만나기

위한 첫 여정은 중국 남서부에 있는 윈난.

그곳에서도 ‘오지’라 불리는 누장(怒江, 노강)의

물줄기를 따라간다. ‘성날 노(怒)’가 이름에 붙을

만큼 거센 물줄기가 흐르는 이 강에는 아주

특별한 이동 수단이 있다는데. 쇠줄 하나에 몸을

맡기고 강을 건너는 사람들. 이곳에서 뤄서라

불리는 쇠줄 타기는 오래 전부터 누장의 소수

민족 애용한 이동 수단이다. 지금은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누장의 명물이 됐는데. 뤄서를

체험하고 이어진 길에서 우연히 리수족들을

만나 그들의 전통 결혼 피로연에 참석한다.

2~3시간 산길을 올라, 미얀마와 국경을 앞둔

곳에 자리한 리수족 마을. 도착하자마자 건네는

전통 음료 아니누누를 마셔 보고 결혼 피로연에서

행해지는 리수족의 독특한 전통 식문화를 몸소

경험해 본다. 다음으로 누장 물길이 닿은

궁산(貢山, 공산)에서는 누족의 가장 큰 명절

셴뉘졔(仙女節, 선녀절)에 함께 참여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윈난의 가장 깊은 곳을 흐르는

두룽장(獨龍江. 독룡강)의 물줄기를 찾아

나선다. 1년에 단 4~5개월만 열리는 그곳으로

가는 험준한 산길. 그 길 끝에 만난 청량한

두룽장 물길과, 그 강물에 기대어 살아가는

최후의 원시부족 두룽족. 과거 얼굴에

문신 풍습이 있었던 두룽족. 두룽족 할머니를

만나 그 사연을 들어 보고, 소박한

이곳의 삶을 엿본다.

 

 

 

 

제2부. 안데스 산촌별곡, 콜롬비아

― 6월 8일 화요일 저녁 8시 40분

 

■ 큐레이터: 구광렬(시인, 울산대학교 명예교수)

 

안데스가 간직한 청정 자연 푸라세

전설의 베돈폭포

높치면 후회할 푸라세 명소

안데스의 영혼이 깃든 콘도르 바위

아기자기한 산악마을 실비아

계곡물을 이용한 송어 양식장

일급수로 키운 송어

그들이 자연속에서 지켜온 것

콜롬비아 역사의 시작

테켄다마 폭포

거부할 수 없는 고소함 아레파

마을 입구 케이블

도르래 나무 브레이크 밧줄

케이블 마을 그들이 살아가는 방법

케이블 마을의 전원 생활

콜롬비아 커피 최고의 맛집

 

남아메리카 대륙 북서쪽에 자리한 나라,

콜롬비아는 도시 대부분이 안데스산맥 고지대에

접해 있다. 그곳 산골 마을로 가는 길, 처음으로

마주한 것은 푸라세 자연국립공원의 대자연!

특별한 의식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 푸라세

자연국립공원. 이곳의 산 정상에 놓인

베돈폭포(Casacada de Río Bedo’n)와 공원의

가장 신성한 장소인 콘도르 바위를 찾아가

원주민 문화의 뿌리를 만나 본다.

콘도르 바위에서 화려한 콘도르의 비행을

감상한 후 떠난 안데스의 산촌, 실비아에는

가방을 멘다는 뜻의 원주민 괌비아노들이 살고

있다. 그곳의 화요 시장에서 괌비아노의 문화를

살펴보고, 인근 계곡에서는 송어 양식을 하는

사람들을 만났는데! 안데스 깊은 산골에서

흘러나온 일급수로 키운 송어. 그 싱싱한 송어의

맛은 어떨까? 이어 힘차게 떨어지는 아름답고

웅장한 테켄다마폭포(Salto del Tequendama)를

보며 콜롬비아의 소울 푸드, 아레파를 맛본 후,

안데스의 기상천외한 마을로 찾아간다.

해발 2,000m에 자리한 과야베탈의 산자락에는

특이한 마을이 있다는데, 이름하여

케이블 마을이라 불린다. 깊은 계곡을 케이블을

타고 건너야 도착할 수 있다는 이곳. 동떨어진

섬과 같이 자리한 이곳 마을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느릿느릿 흘러가는 안데스 산촌의

풍경을 담아 본다.

 

 

 

제3부. 힌두쿠시 두메산골, 파키스탄

― 6월 9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 큐레이터: 남궁인(의사, 작가)

 

이슬라마바드 최고의 도시 전망대

다마네코 전망대

눈부신 백색의 사원 샤파이잘

파키스탄판 고속도로 휴게소

보양식 차플리케밥

도로 위에서 총알 배송된 정

멀고 험한 여정 뜻밖의 합석

죽음의 도로에서 일어난 기적

힌두쿠시가 품은 축복의 땅 치트랄

산속 난공불락의 치트랄 요새

가람차슈마

두메산골에서 겨울나는 법

온천수 플렉스 마을 공동 빨래터

 

남아시아에 자리한 나라로 아직 우리에겐

낯선 곳, 파키스탄. 그곳에서의 첫 여정은

계획도시로 지어진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된다. 다마네코 전망대

( Daman-e-Koh Observator)에서 도시를 한눈에

조망해 보고, 백색의 미가 돋보이는

샤파이잘 모스크(Shah Faisal Mosque)를 구경해

본다. 고즈넉하고 질서정연한 이 도시의 또 다른

매력은 다름이 아니라 인정미 넘치는 사람들!

한국에서 왔다고 하자 사진을 찍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할 뿐만 아니라 자꾸만 먹을 것을

나눠주기까지 하는데?! 도시의 풍경만큼이나

푸짐한 사람들의 인심을 만나 보고, 여정을

파키스탄 북부 산악지대로 이어간다.

북부 치트랄로 향하는 길은 과거 죽음의 길이라

불렸던 로와리 고개를 넘어야 한다. 최근에

그 위험천만한 도로에 기적과 같이 터널이 

생기면서 치트랄로 가는 우회로가 생겼단다.

그곳 사연과 함께 도착한 치트랄은 새하얀 설산

아래 자리 잡은 마을이다. 마을 시장에서

치트랄 남자들의 모자, ‘파콜’을 씀으로써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이곳의 명물 케이블카,

차키를 타고 치트랄강을 건너 보며

치트랄 요새에 깃든 역사를 들어 본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힌두쿠시의 숨겨진 계곡,

가람차슈마! 이곳의 유명한 온천 마을을 찾아가

혹독한 겨울을 나는 이들의 훈훈한 삶의

지혜를 만나본다.

 

 

 

 

제4부. 히말라야의 샹그릴라, 부탄

― 6월 10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 큐레이터: 양승규 (티벳대장경역경원)

 

파로에서 맞이한 새해

불쇼 나쁜 기운을 불태운다 푸자

세계 유일 부탄의 남성 복장 규제

푸자의 하이라이트

복을 기원하는 의식

절벽 끝에서 만난 신비의 탁상사원

사원으로 가는 길

흐르는 불심을 따라

탁상 사원에서의 가르침

불심을 키우다 가사 종

오래된 삶이 이어지다 붐탕

흙과 나무로 짓는 부탄 전통 가옥 공사 현장

버터와 치즈 야크 젖의 완전한 활용

 

히말라야가 품은 작은 왕국, 부탄. 그곳에서의

여정은 부탄 제2의 도시, 파로에서 시작된다.

부탄의 설날 ‘로사’ 기간에 찾아간 그곳에서는,

설 전날 행해지는 예불 의식, 푸자(Puja)가

한창이다. 그들의 불심만큼이나 뜨거운 푸자를

체험해 보고 그곳의 마을 사람들과 다정한

새해 인사를 나눈다. 이어 티베트와 맞닿아있는

가사에서는 유서 깊은 요새, 가사 종에

들러 보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동자승들의 

생활을 엿본다. 해맑은 미소로 깊은 신앙심을

공부하는 동자승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다음으로 떠난 곳은 히말라야의

옛 삶이 그대로 이어지는 마을, 붐탕이다.

이곳에서는 전통 가옥을 구경하고 부탄의

메밀국수, ‘푸따’를 만들어 먹는다. 또한

히말라야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요동라 언덕

(Yutong La)에서는 야크를 방목하며 키우는

가족을 만난다. 그들이 야크와 살아가는 방법을

함께 하며, 그들의 소박한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본다.

 

 

 

제5부. 바람의 고원, 무스탕

― 6월 11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 큐레이터: 백경훈(시인)

 

히말라야 깊숙한 곳

금단의 무스탕

바람과 함께 떠나다

무스탕 트레킹

은둔의 땅으로 들어서다

카그베니

불교와 토착종교의 공존

카그베니의 골목

대지를 감싼 황량함 무스탕 속으로

마을 연중행사 집 단장하기

기이한 절벽의 협곡 속

황금빛 보리밭을 만나다 축상

끝없는 오르막길 그곳에서 마주한 선물

무스탕이 간직한 비경

언덕 위의 차랑 사원

그곳의 천진난만 동자승

미션 임파서블 축구공 찾아오기

정겨운 만남 틴가르

무스탕 소울푸드 뚝바

무스탕 서쪽 루트에서 바라본 안나푸르나

무스탕 동쪽 루트 히말라야 속살을 마주하다

굿바이 무스탕

 

히말라야가 간직한 또 다른 은둔의 땅, 무스탕.

그 척박한 풍경 속에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만나러 가는 여정은 카그베니 마을에서

시작된다. 황량하고 거친 땅을 걷고 걸어 마침내

황금색 보리밭이 펼쳐진 이곳. 마을로 들어간

골목에는 무스탕 특색이 묻어난 전통 장식을

만나 볼 수 있는데. 그들이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방식을 엿보고, 이어 도착한

탕베 마을에서는 일 년에 한 번씩 외벽을 칠하는

연중행사를 체험해 본다. 다음 여정은 해발

약 3,000m에서 보리 수확이 한창인 축상 마을과

무스탕 최대 불교 사원이 있는 차랑 마을을

찾아가 거친 무스탕에서 살아온 순수한

사람들의 미소를 만나본다. 틴가르 마을에서는

‘ㅁ’자 형태의 전통 집을 구경해 보고, 그들의

전통음식 ‘뚝발’을 맛본다. 무스탕에는 지구의

세월이 담긴 화석, 암모나이트가 있다?!

디가온 마을에서는 암모나이트를 채굴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따라가 보고, 그곳에서

무스탕만의 매력을 느끼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 기획 : 김현주 CP

■ 연출: 허백규(아요디아)

■ 글/구성: 김민정

 

- 방송일시 : 2021년 6월 7일(월) 6월 8일 6월 9일

6월 10일 6월 11일(금) 밤 8시 4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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