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658화
〈바다와 산의 귀한 보물, 갯벌 낙지와 산양삼〉
바다와 산의 귀한 보물
갯벌 낙지
경기도 안산시
낙지탕탕이 낙지 볶음 간장 낙지
김가네낙지전문점
T. 031- 402-0552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당곡로 33
지번 구 고잔동 528-1 안산프라움씨티오피스텔
매일 11:00 - 22:00
8,000원
낙지덮밥
12,000
산낙지덮밥
33,000 - 48,000
간장낙지
30,000
낙지탕탕이
(상호,정보,영업 시간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목포 흥풍스타호 (갯벌 낙지)
T. 강선동 선장님 010-8624-4613
산양삼
경상남도 거창군
산양삼 체험 모노레일
권영익 씨 경력 9년
서재석 씨 경력 15년
농업회사법인 모리(주) 패스큐아
대표 : 권영익
055-941-0270
경남 거창군 거창읍 죽전7길27
홈페이지 : pesqua.co.kr/
가격 홈페이지 참조
100,000
6년근 산양산삼
연일 30도에 육박하며 점점 여름에 가까워지고
있는 날씨. 뜨거워진 햇볕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요즘, 이럴 때 꼭 필요한 음식이 있다.
바로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보양식!
그중에서도 대중적인 보양식의 대명사 낙지와
산이 선사하는 귀한 보물, 산양삼
그 치열한 채취 현장을 만나본다.
발이 푹푹 빠져 서 있기도 힘든 갯벌,
그 속에 숨겨진 낙지를 찾아라!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보양식 중 하나인 낙지!
낙지 한 마리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는
만만치 않은 과정이 필요하다. 작업자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바닷물이 들어오기 전, 단 3시간.
육지보다 체력 소모가 3~4배는 더 드는
갯벌에서 무거운 삽을 들고 낙지를 잡는
작업자들. 하지만 이마저도 사용하지 않고
아무런 도구 없이 맨몸을 도구 삼아 낙지를
잡는 작업자도 있다.
5~60년 동안 갈고닦은 기술력으로 갯벌에
맨손을 집어넣어 낙지를 잡는 베테랑 작업자들!
하지만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갯벌 안으로
깊숙이 숨어버리는 낙지 탓에 낙지 숨구멍을
찾아도 허탕을 치는 건 다반사다. 거기다
갯벌에 빠지고 넘어지며 작업자들의 몸은
어느새 펄투성이가 된다.
이렇게 잡힌 갯벌 낙지는 손상이 적어
낙지 중에서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한다.
갯벌에 온몸을 내던져 갯벌 낙지를 잡은
사람들,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최대 해발 900m,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보물, 산양삼!
삼의 씨앗을 산에 심어 자연 상태에서 재배한
산양삼! 산양삼은 생육 조건이 까다롭고 깊은
산속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그 재배 과정이
만만치 않다. 해발 600m부터 최대 900m까지,
높은 산 위에 밭이 조성되어 있는 탓에
작업자들은 산꼭대기까지 연결돼있는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한다. 하지만
모노레일에서 내려도 험난한 산길을 걸어서
헤쳐나가야만 비로소 산양삼밭에 도착할 수
있다. 깊은 산속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2만 평의 산양삼밭! 그 때문에 정말 산삼을
찾듯 거친 산속을 헤매야 비로소 산양삼을
만날 수 있다. 2만 평의 넓고 경사진 산에서
산양삼을 수확하는 건 그야말로 고된 작업.
잡초를 뽑는 간단한 작업조차 산양삼밭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심지어 일반인은 물론,
경력 있는 작업자들도 산양삼과 일반 풀을
구분하기 어렵다고 한다. 거기다 두더지, 쥐 등
산양삼 재배를 방해하는 야생 동물의 침입까지,
사람 발길이 닿지 않는 깊은 산속에서 2만 평
산양삼밭을 관리하는 건 그야말로 산과의 전쟁!
산에서 자라는 보물, 산양삼을 재배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 방송일시 : 2021년 6월 19일 (토) 밤 9시 5분, EBS1
[출처]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