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에콰도르 아드리아나 

 자연재해 한국행 

아들 시후 초보 엄마 

그리운 나의 고향  





이웃집 찰스 136회 미리보기 


에콰도르 아드리아나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1년 만에 다시 찾은 에콰도르 새댁 아드리아나! 

에콰도르에서 결혼해 카페를 차렸던 부부는 뜻밖의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보고 한국행을 택했다. 당시

 한국 생활 6개월 차였던 아드리아나는 한국어도 

집안일도 서툰 초보 새댁이었다. 그 와중에 무뚝뚝한

 시아버지와 한 집살이까지 했었는데... 방송 이후,

 시댁에서 지내던 아드리아나 부부가 드디어 독립을 

했다! 꿈꾸던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작년 10월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데~ 바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 시후의 탄생! 에콰도르에

 계신 할아버지의 임종 이후 슬퍼하던 아드리아나의

 웃음을 되찾아 주었다.



 

육아는 힘들어!

생후 4개월, 몸무게는 8kg.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이지만 모든 것이 처음인

 아드리아나 혼자 돌보기에는 벅차다. 그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한 남편 성인 씨. 하지만 회사

 일이 너무 바빠 같이 육아하기가 쉽지 않다는데... 

퇴근 후, 시후를 돌봐주나 싶다가도 고객의 전화 

한 통에 달려 가버리는 남편. 일 때문이니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마음 한 편에 서운함이 쌓여간다. 

집안일에 육아에,  지쳐만 가는 아드리아나.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아드리아나를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는데!? 오랜만의 홀로 나들이에 

설렌 아드리아나와, 처음으로 혼자 시후를 돌봐야하는 

남편 성인씨! 과연 이들은 무사히 각자의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의사소통이 어려워요~

사실 시후를 낳기 전 한국어학당에서 수업을 듣던 

아드리아나. 그러나 갑작스러운 임신과 출산, 육아로

 당분간 공부는 꿈도 꿀 수 없는 형편이다. 덕분에(?)

 어설픈 한국어 실력으로 시후의 병원을 방문하는데...

 한국어로 ‘몸무게’도 몰라서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 간신히 접수를 마치고 의사 

선생님과의 감격스러운 조우도 잠시, 알쏭달쏭 

수수께끼 같은 동문서답 릴레이를 하다 결국 포기!

 한국어 공부 대신 시후를 말동무 삼아 그리운 고향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사랑하는 나의 할아버지...

지난 방송 당시 간암 투병 중이던 아드리아나의

 할아버지. 12살 때까지 아드리아나를 키워주신 

할아버지는 아드리아나와 각별한 사이였다. 한국으로 

올 때 잠시 다녀오겠다고 하고 왔는데, 그 후로 

할아버지를 다시는 뵐 수 없게 되었다. 어느새

 돌아가신지 1주기가 된 것. 안 그래도 머나먼 

고향, 에콰도르는 할아버지가 떠나신 후 더욱 

그립기만 한 아드리아나. 머나먼 타국 땅에서 

고생하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으로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 남편 성인씨. 아드리아나의 

친정어머니께 레시피를 전수받아 고향 음식을 

만들어주기로 하는데... 마음만은 이미 일류 요리사!

 그러나, 먹기만 해봤지 난생 처음 만들어보는 

레시피에 눈앞이 깜깜하다. 시아버지까지 합작 

한 에콰도르 식 한 상 차림. 과연 그 결과는...?


방송일시 : 2018년 04월 10일(화) 오후 07:35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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