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네덜란드 아렌트 

하프시코드 음악가 

아내  바순 연주자

 한국어 6급 시험 

한국 요리와 사랑에 빠진 남자 




이웃집 찰스 136회 


♬사랑은 음악을 타고~

네덜란드 출신 음악가 아렌트는 한국 생활 3년 차. 

아렌트가 연주하는 악기는 르네상스·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건반악기인 하프시코드다. 

아렌트는 유럽 곳곳을 다니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며 인정받는 음악가였다. 

그런 그가 한국에 여행 왔다가 완전히 뿌리내리게 된 

것은 아내 혜민 씨 때문. 

그의 아내도 바순을 연주하는 음악가. 

둘은 음악회에서 처음 만나 결혼한,

 결혼 2년차 신혼부부이다. 

음악가 부부의 일상을 만나보자! 




한국 요리와 사랑에 빠진 남자!

음악가 아렌트의 스트레스 푸는 법은 다름 아닌 

요리하기!

일반 라면보다 맛있게! 아렌트만의 

특별한 요리법이 있었으니!

김치로 칼칼~하고 콩나물로 시원~하게!

 라면 하나도 특별하게 먹는다. 

네덜란드에서 한국인 친구들을 만나 처음 

한식을 먹게 됐다는 아렌트. 

고향에서 김치를 담가 먹을 정도로 한식을 

좋아했다는데~

음악을 공부 하느라 외국에서 14년 동안 산 

아내 혜민 씨도 

남편의 식성에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우리 집은 어디에? 

신혼 초 월셋집에 살던 부부는 다달이 대는

 월세가 부담돼 1년 전 이사를 했다. 

형편에 맞추다 보니 재개발 지역으로 이사 온 부부. 

재개발이 임박하면서 주민들이 이사를 하고, 

동네에는 빈집이 즐비하다.

부부도 새로운 집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 

하프시코드가 워낙 큰 데다가 연습도 해야 하기 때문에 

집 구하는 일이 좀처럼 쉽지가 않은데... 

가격이 맞으면 마음에 들지 않고, 마음에 들면 

한없이 부족한 돈... 

부부는 따뜻한 새 보금자리를 구할 수 있을까!?


아내 없이는 못살아! 

화려한 무대에서 음악만 연주하는 줄 알았는데...

 악기 나르는 일까지?

매번 연주 때면 하프시코드를 옮겨야 하는데,

운반비가 부담돼 하프시코드를 직접 옮기는

 아렌트와 혜민 씨. 

아내 도움 없이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어디 이뿐인가. 국악에 빠져 시작한 대학원에서 

한국 음악학을 전공하고 있는 아렌트. 

어려운 용어 때문에 아내 없이는 공부할 수 없다는데~ 

남편의 전공시험을 앞두고 함께 공부하는

 아내 혜민 씨. 

졸업 논문을 쓰려면 전공 시험과 한국어 6급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아내 혜민 씨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남편 악기 옮기랴, 공부시키랴, 매번 아내 노릇 하느라

 바빴던 혜민 씨가 오래간만에 무대에 서는 날. 

그런데 갑작스런 남편의 방문에 혜민 씨가

 감동한 사연은?


 

방송일시 : 2018년 04월 17일(화) 오후 07:35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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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에콰도르 아드리아나 

 자연재해 한국행 

아들 시후 초보 엄마 

그리운 나의 고향  





이웃집 찰스 136회 미리보기 


에콰도르 아드리아나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1년 만에 다시 찾은 에콰도르 새댁 아드리아나! 

에콰도르에서 결혼해 카페를 차렸던 부부는 뜻밖의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보고 한국행을 택했다. 당시

 한국 생활 6개월 차였던 아드리아나는 한국어도 

집안일도 서툰 초보 새댁이었다. 그 와중에 무뚝뚝한

 시아버지와 한 집살이까지 했었는데... 방송 이후,

 시댁에서 지내던 아드리아나 부부가 드디어 독립을 

했다! 꿈꾸던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작년 10월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데~ 바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 시후의 탄생! 에콰도르에

 계신 할아버지의 임종 이후 슬퍼하던 아드리아나의

 웃음을 되찾아 주었다.



 

육아는 힘들어!

생후 4개월, 몸무게는 8kg.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이지만 모든 것이 처음인

 아드리아나 혼자 돌보기에는 벅차다. 그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한 남편 성인 씨. 하지만 회사

 일이 너무 바빠 같이 육아하기가 쉽지 않다는데... 

퇴근 후, 시후를 돌봐주나 싶다가도 고객의 전화 

한 통에 달려 가버리는 남편. 일 때문이니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마음 한 편에 서운함이 쌓여간다. 

집안일에 육아에,  지쳐만 가는 아드리아나.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아드리아나를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는데!? 오랜만의 홀로 나들이에 

설렌 아드리아나와, 처음으로 혼자 시후를 돌봐야하는 

남편 성인씨! 과연 이들은 무사히 각자의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의사소통이 어려워요~

사실 시후를 낳기 전 한국어학당에서 수업을 듣던 

아드리아나. 그러나 갑작스러운 임신과 출산, 육아로

 당분간 공부는 꿈도 꿀 수 없는 형편이다. 덕분에(?)

 어설픈 한국어 실력으로 시후의 병원을 방문하는데...

 한국어로 ‘몸무게’도 몰라서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 간신히 접수를 마치고 의사 

선생님과의 감격스러운 조우도 잠시, 알쏭달쏭 

수수께끼 같은 동문서답 릴레이를 하다 결국 포기!

 한국어 공부 대신 시후를 말동무 삼아 그리운 고향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사랑하는 나의 할아버지...

지난 방송 당시 간암 투병 중이던 아드리아나의

 할아버지. 12살 때까지 아드리아나를 키워주신 

할아버지는 아드리아나와 각별한 사이였다. 한국으로 

올 때 잠시 다녀오겠다고 하고 왔는데, 그 후로 

할아버지를 다시는 뵐 수 없게 되었다. 어느새

 돌아가신지 1주기가 된 것. 안 그래도 머나먼 

고향, 에콰도르는 할아버지가 떠나신 후 더욱 

그립기만 한 아드리아나. 머나먼 타국 땅에서 

고생하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으로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 남편 성인씨. 아드리아나의 

친정어머니께 레시피를 전수받아 고향 음식을 

만들어주기로 하는데... 마음만은 이미 일류 요리사!

 그러나, 먹기만 해봤지 난생 처음 만들어보는 

레시피에 눈앞이 깜깜하다. 시아버지까지 합작 

한 에콰도르 식 한 상 차림. 과연 그 결과는...?


방송일시 : 2018년 04월 10일(화) 오후 07:35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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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집 찰스]

 케냐 제인 

취업준비생 

인생의 기술 

 재활원 봉사 활동 

사회복지사  



이웃집 찰스 135회 미리보기 


언제 어디서나 흥 폭발, 케냐에서 온 제인이에요~

♬ 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트로트를 맛깔나게

 부르는 케냐 출신 제인!


케냐에서 대학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한국 드라마 주몽을 보게 되고, 

한국의 매력에 빠져 한국 유학을 결심한다.

대구에 있는 대학에서 1년 어학, 4년 사회복지학 

장애인 분야를 공부한 제인.

외로운 타지 생활이지만 공부도, 생계유지를 위한

 아르바이트도 열심이다.

낮부터 밤까지 음식점에서 10시간을 일하는 제인.

일하며 힘들 법도 한데 바쁠 때나, 한가할 때나 

넘치는 흥으로 주변 사람을 기분 좋게 해준다.

전염성 넘치는 제인의 긍정 에너지, 화면을 통해 

만나보자! 


우리 집 냉장고는 장식품(?)

시원한 사과주스를 마시려면, 사과주스를 베란다

 창가로 가져간다?

냉장고가 고장 난 제인 집은 시원한 창틀이 냉장고이다.

냉장고 없으니 답답해~~ 가진 돈 탈탈 털어 냉장고를 

사기로 한 제인.

동행한 이가 있으니, 바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온 110회 주인공 프랭크!

제인보다 긴 한국 생활 노하우를 살려 제인을 돕기로

 하는데...

함께 방문한 중고가전제품 시장.

여러 가게를 다니며 가격을 흥정하지만 가격은 

높아져만 가고!

결국 제일 저렴한 첫 집으로 발길을 돌린 제인과 프랭크.

마지막 가격 흥정에 도전! 과연 제인은 다가오는 봄,

시원한 사과주스를 마실 수 있을 것인가!?


재활원 봉사 활동은 ‘나의 행복!’

일 년에 한 번 뿐인 기쁜 날, 오늘은 제인의 생일이다. 

그 기쁨을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제인. 

직접 케이크를 사들고 찾아간 곳이 있으니, 

매주 이틀 씩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장애인 복지시설! 

이곳에서 제인은 1급 지적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어느덧, 봉사 활동 한지 1년! 사실 처음에는 겁도 났던

 제인. 

시간이 지나며 점차 익숙해졌고, 이제는 서로를

 기다리는 친구가 되었다. 


마음으로 일 하겠습니다!

8남매 중 막내딸인 제인.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오빠를 보며, 사회복지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부자가 아니면 목발하나 사기 어렵고,

장애인 대부분은 가족으로부터 버려지는 케냐의 상황. 

복지시스템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갖춰지지

 않은 케냐에서는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조차 낯설다.

케냐에 있는 오빠처럼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돕고 싶은 제인.

한국에서 취업해 한국의 복지 시스템을 꼭 

몸으로 익히고 싶다는데! 


방송일시 : 2018년 03월 27일(화) 오후 07:35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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