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毛(모)자람에 대하여 

모낭 공격 DHT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자가면역성 질환 원형탈모 

다발성 탈모 모발이식 





생로병사의 비밀 657회 미리보기 

 

毛(모)자람에 대하여 


탈모는 중년 남자만의 고민이다?! 

이제 탈모는 남자만의 고민도, 중년만의 고민도 아니다!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그리고 원형 탈모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탈모의 고통

탈모의 늪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탈모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 남자 그리고 여자, 모두의 고민 탈모

 

 탈모인구가 1000만 명이 넘어가고 있는 요즘. 

늘어가는 탈모 인구만큼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 

역시 많아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이미 30대 이하 탈모 환자의 비율은 50%를 넘은 

상황이고, 여성 탈모의 비율 또한 여성이 45.4%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제 탈모는 남자와 여자 모두의 고민이라는 뜻이다.

  갱년기 이후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윤경숙(64)씨. 그는 이제 정수리 부분의 훤히 드러나

 밖에 나갈 때면 항상 가발을 착용한다. 매일같이

 머리에 좋다는 블랙푸드와 맥주효모를 섭취하지만

 눈에 띄는 효과가 없는 상태다. 서동운(54)씨 역시

 머리카락에 좋다는 두피마사지를 매달 받고, 

하루 2-3시간씩 탈모에 대해 검색해보지만 

M자형으로 올라가는 헤어라인은 막을 길이 없다. 

이들이 겪는 여성형 탈모와 남성형 탈모는 모두

 모낭을 공격하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때문에 발생된다.

DHT가 모낭에 작용해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면서 

탈모가 생기게 된 것인데, 그렇다면 DHT는 무엇이 

건강하게 모발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 자가면역성 질환, 원형탈모  


원인이 있는 탈모가 있다면, 원형탈모는 대게

 원인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아들 하람이에게서 탈모 현상이

 발생했다는 박세미(35)씨. 단순히 배냇머리가 

빠지는 줄 알았지만 하람이의 머리는 다발성 탈모가

 계속 됐고, 결국 지금은 머리를 비롯한 눈썹과 

코털까지 다 빠진 상태다. 문명기(46)씨 역시 어느날

 갑자기 500원짜리 동전만하게 생긴 원형탈모가 

생겼고, 현재는 다발성 탈모로까지 번진 상태다. 

원형탈모로 시작된 두 사람의 모두 자가면역성 

질환에서 시작된다. 원형탈모는 먼역체계에 혼란이

 생겨 면역세포가 자신의 모낭을 적으로 오해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결국 면역세포가 모낭을 공격해 

머리카락이 자라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가면역질환인 원형탈모를 해결할

 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毛자람에 대하여


탈모에는 치료방법이 없다고 먼저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를 통해서 탈모

 역시 극복이 가능하다. 하남에 거주하는 

송호재(50)씨는 원형탈모와 남성형탈모가 동시에

 발생했지만, 6년 넘게 약을 먹고, 바른 결과 

이전보다 확연하게 탈모가 사라졌다. 천안에서 

시설과에 일을 하고 있는 신창선씨는 모발이식을

 통해 탈모를 극복했다.

탈모가 생기지 않는 후두부의 모발을 채취해 모낭을

 하나하나 분리해 원하는 부위에 심는 모발이식수술

 역시 탈모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머리가 나는 모낭의 수는 출생 이후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머리이식도 치료도 

머리의 모낭이 많아야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국내외에서는 모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다.

바로 줄기세포를 이용해 모낭을 만드는데 필요한 

세포들을 분화시킨 후 재조합을 통해 실제로 

모낭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탈모는 더 이상 치료하지 못하는 병이 아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탈모에 여러 유형과

 치료방법은 물론, 새로운 탈모의 연구동향에

 대해 알아본다.


■ 방송일시 : 2018년 8월 1일 (수) 22:00 ~ 22:55, KBS 1TV

■ 프로듀서 : 이용준 / 담당작가 : 최근주, 함지연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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