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겨울 바캉스 찜질방 

 전통 방법 재래식 

숯가마 참나무  

 스키장 

스키 보드 장비 대여소

 

극한직업 539화 링크 &  미리 보기

 

▽극한직업 겨울 바캉스 찜질방 스키장 

경기도 화성시 전통 재래식 숯가마 찜질방 참나무

 하피랜드  강원도 홍천군 스키장

 비발디 파크  539회 링크▽

 

https://pirin8pirin.tistory.com/1302

 

 

겨울 바캉스 – 찜질방과 스키장

 

이 겨울, 누구보다 뜨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의 작업이 현대화된 요즘, 여전히 전통 

방법을 고수하며 숯가마를 운영하는 화성에 위치한

 찜질방. 이곳에서는 작업자들이 직접 100kg이 넘는

 참나무 토막을 하나하나 쌓아 올린 후에 황토 벽돌로

 입구를 막고 불을 지펴 가마에 열기를 더한다. 

한 번에 사용하는 참나무의 양은 무려 2t 남짓! 

그뿐만 아니라 매일 소나무를 때서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휴식을 취할 수 있게끔 하는 한증막 작업은

 여간 고된 일이 아니라는데~ 160도가 넘는 공간에

 직접 들어가 타고 남은 재를 쓸어 주는 작업까지!

 노련한 경력의 작업자들도 채 5분을 버티기

 어렵다고 한다.

 

 

 

겨울이 되면 65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아온다는

 스키장! 이곳에는 사람들이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게끔 하는 작업자들이 늘 대기하고 있다. 작업자 

한 명당 1000명 이상의 손님들에게 스키와 보드를

 대여해 주어야 하고, 젖어서 무거워진 신발을 말리는

 작업 등 겨울의 스키장 사람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그뿐만 아니라 제설반 사람들은 동트기 전

 새벽 슬로프에 물과 공기를 섞은 눈을 뿌려 주고, 

그 눈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맨몸으로 눈밭 위에서 

눈을 맞는 일조차 마다하지 않는다는데! 이들의

 뜨거운 겨울나기 현장, 만나보자.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찜질방. 이곳에서는 흔치

 않은 재래식 숯가마를 사용하고 있어 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8개의 

가마에 이틀 간격으로 불을 지펴 온도를 조절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한 번에 2t가량의 참나무를 

가마 안에 쌓아 올리고, 10시간 이상 불을 때서 열기를

 2~3일 가까이 유지한다는데! 금방 숯을 뺀 가마 

온도는 무려 1500도 이상! 쇠까지 녹이는 무시무시한

 온도인 데다, 건조하기까지 해서 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황토와 물을 개서 벽을

 보수하는 작업을 수시로 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주말이면 1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용한 찜질복과

 수건 등을 세탁하는 세탁실 또한 겨울에 더욱 

분주해진다. 엄청난 크기의 세탁기에 하루에 10번 

이상 빨래를 돌리고, 물량이 쌓이기 전에 그때그때 

세탁해 주어야 하므로 쉴 틈이 없다. 또한 매일 불을 

새로 때는 한증막은 100도 이하로 떨어질 때마다 

다시 나무를 넣어 온도를 올려 주어야 한다는데! 불을

 지핀 직후, 160도가 넘게 달궈진 공간을 4번 이상 

오가며 재를 치우고 나면 온몸이 땀으로 비 오듯 

젖어 버린다. 그럼에도 가족들을 위해, 그리고 

사람들에게 좋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사람들, 만나보자.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한 스키장. 방학 기간이 되면

 하루 2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기 때문에

 스키 대여소도 여느 때보다 분주해진다. 13000벌이 

넘는 스키와 보드 장비가 있지만 바쁠 때는 이 장비가 

거의 다 나갈 만큼 북적인다는데! 8kg이 넘는 스키와

 보드를 들고 온종일 뛰어다녀야 해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게다가 스키를 타다가 넘어지거나, 인대가 

늘어나는 등의 크고 작은 사고들이 늘 있기 때문에 

안전요원의 역할 또한 매우 크다. 영업이 끝난 후에는

 제설반의 작업이 시작되는데, 수많은 사람의 스키

 날에 울퉁불퉁해진 슬로프 면을 다져 주고 눈이 

모자란 부분에 보강 제설 작업까지 하느라 여념이 

없다. 물과 공기로 만든 인공 눈을 직접 슬로프 면에 

쏘아 주면 작업자가 사이에 서서 직접 눈을 맞으며 

눈의 상태를 확인한다는데! 계속해서 눈 위를 걸어 

다니며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영하의 기온에도

 작업자의 온몸은 땀범벅이다. 그뿐만 아니라 

상공에서 이루어지는 리프트와 곤돌라 정비 작업은

 보기만 해도 아찔하기만 한데! 문제가 있는 부분을

 3번 이상 확인한 후에야 정상 작동을 시작하는 

작업자들의 현장! 찾아가 보자.

 

* 방송일시: 2019년 2월 6일 (수) 밤 10시 45분, EBS 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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