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숨은 남미 찾기

다이내믹 에콰도르 

 리얼 탐험 아마존

콜롬비아 재발견

정열의 콜롬비아

오색 매력 브라질

 



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스페셜 - 숨은 남미 찾기 (5부작)


방방곡곡 구석구석 여기저기  

지금껏 우리가 몰랐던 남미의 숨은 매력을 찾아 

지구 반대편 곳곳을 누비다 

남미가 품은 대자연 

안데스와 아마존의 사람들 

그리고 낭만과 열정까지! 

에콰도르, 콜롬비아, 브라질 

다채롭고 아름다운 남미의 3개국에서 찾은 

숨겨진 남미의 매력!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남미를 발견하라!



 

1부. 다이내믹 에콰도르 - 9월 7일 오후 8시 50분

 

■ 큐레이터 : 차기열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모험 천국 바뇨스 

바뇨스에는 세상 끝 그네가 있다 

거대한 물줄기 악마의 냄비 폭폭 

카사케마다의 양치기 소년 

에메랄드 빛 유혹 킬로토아 호수 

알라우시의 마스코트 악마의 코 기차 


  남미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난다! 첫 여행지는 

다채로운 모험으로 가득한 나라, 에콰도르. 여정은

 에콰도르의 중부, 안데스산맥 중턱에 자리한 

작은 도시 바뇨스(Baños)에서 시작한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바뇨스에는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 있다. 바로 

카사 델 아르볼(Casa del Arbol, 나무의 집) 근처에

 있는 세상의 끝 그네! 그네 밀기 달인이 밀어주는 

그네를 타고 바뇨스의 전경을 감상해본다.

 바뇨스의 최고 가이드 나초를 따라 다음으로

 향한 곳은 이름만으로도 무시무시한 악마의 

냄비 폭포(Pailón del Diablo)! 폭포의 물줄기가

 마치 냄비의 끓는 물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왜 사람들은 비도

오지 않는데 우비를 입고 폭포로 향하는 걸까?!


  에콰도르에 뻗어있는 안데스산맥 가장 서쪽에

 위치한 킬로토아 화산! 이곳은 특히 청록빛 물로 

가득 찬 칼데라호(Quilotoa Lake)로 유명하다. 

킬로토아의 칼데라호는 미네랄 성분으로 인해 

푸른빛을 띠며 6개월에 한 번씩 색이 변하는 

신비한 호수다. 게다가 치유 효과가 있어 

아픈 곳에 호수의 물을 묻히면 씻은 듯이

 낫는다고 하는데... 가이드 산타의 안내를 따라 

호수의 치유 효과를 느껴본다.


  에콰도르의 마스코트, 악마의 코 기차

(Nariz del Diablo)를 타고 아찔한 협곡을 오른다. 

알라우시(Alausí)에서 출발해 악마의 코에 

멈췄다가 시밤베로 향하는 기차는 구불구불한

 산세와 아찔한 절벽을 지나며 800m의 고도를

 오른다. 그렇게 도착한 시밤베역에서 관광객들을

 반기는 원주민들의 특별한 공연을 감상해본다.





2부. 리얼 탐험 아마존 - 9월 8일 오후 8시 50분


■ 큐레이터 : 차기열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야생 천국 아마존 

포근한 아마존의 밤 

아마존의 아침 

밀림의 주인 케추아족 마을 

숨겨진 세계 후만디 동굴 


  세계에서 가장 넓으며 가장 다양한 생물이 사는

 열대 우림, 아마존(Amazon)으로 떠난다. 

아마존의 구석구석을 탐험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바로 정글 투어! 아마존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관문 도시 테나(Tena)에서 정글 투어를

 시작한다. 유쾌한 가이드 이반과 함께라면 모험의 

재미가 두 배! 만능 재주꾼인 이반은 유창한

 가이드 실력뿐만 아니라 새들과도 대화할 수 

있다는데... 이반에게서 밀림 속 동물을 부르는

 방법을 배워본다. 그리고 끝없이 줄지어 가는

 개미의 행렬과 무려 수명 600년에 높이 55m에

 달하는 정글의 마스코트 세이보 나무까지. 

정글의 수만 가지 매력에 푹 빠져본다.


  케추아족 마을에서 맞은 아마존 정글 투어의

 둘째 날은 케추아족 족장의 해몽 시간으로 

시작한다. 케추아족이 매일 아침 마신다는 

과유사차를 마시며 지난밤 꾼 꿈의 해몽을

 들어본다. 정글의 재주꾼 이반이 알려주는 부족의

 전통 무기 사용법! 이반이 가져온 무기는

 다름 아닌 아르마 실렌시오사(Arma Silenciosa, 

소리가 안 나는 무기)로 기다란 봉을 불어서

 침을 쏘는 무기다. 쐈다 하면 백발백중인 실력자 

이반과 봉침을 쏘는 것이 처음인 출연자의 

봉침 쏘기 대결이 펼쳐진다. 과연 그 결과는?!


  에콰도르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아마존 탐험! 

아마존의 관문 도시 테나에는 아마존 외에도 

아주 특별한 곳이 있다고 하는데... 그곳은 바로 

후만디 동굴(Jumandy Caves)! 어떤 동굴이길래

 옷까지 갈아입고 들어가야 하는 걸까? 

어디에서도 할 수 없었던 에콰도르에서의

 모험을 떠나본다.




3부. 콜롬비아 재발견 - 9월 9일 오후 8시 50분


■ 큐레이터 : 국선아 (중남미 문화 연구가)

안데스의 아름다운 정원 하르딘

하르딘의 명물 가루차 케이블카

카리브해의 숨은 보석 산타크루스섬

태평양과 맞닿은 곳 누키

순수의 원시 부족 엠베라족 


  지구 반대편, 자연도 문화도 사람도 우리와는

 참 다른 나라 콜롬비아. 콜롬비아가 품고 있는 

색다르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찾아 떠난다.

 첫 여정은 콜롬비아의 정원이라 불리는 동화처럼

 아름다운 마을 하르딘(El Jardín)에서 시작한다.

 샛노란 케이블카인 가루차(La Garrucha)를 타고 

오른 전망대에서 한눈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감상한다.


  이번에는 콜롬비아의 북부, 카리브해에 숨겨진

 보물 같은 섬 산타크루스로 향한다. 

산타크루스섬(Santa Cruz Island)은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섬으로 축구장  두 개보다

 작은 크기의 섬에 약 1,200명의 주민이 산다. 

지붕이 겹칠 정도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작은 섬. 하지만 이곳의 사람들은 불편함보다 

행복함을 느끼며 살아간다. 바다 위의 파라다이스

 산타크루스섬에서 잠시 여행의 여유를 즐겨본다.


  열대 우림 속 초리강 유역에 사는 신비의 부족

 엠베라(Emberá)를 찾아 떠난 여정. 하지만

 엠베라족을 만나러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다. 

바닷물이 빠져 배가 갈 수 없는 돌발 상황까지

 맞으며 여정을 이어간다. 어렵게 도착한

 엠베라족의 삶의 터전 보카 데 하과 마을

(Boca de Jagua Village). 이곳은 사람들이 냇가에

 모여 빨래를 하는 정겨운 곳이다. 빨래를 

도와주다 방망이로 돌을 깬 출연자의 모습에 

웃음이 터진 순수한 사람들. 함께 일하고 함께 

웃으며 금세 친해진다. 사탕수수로 만든

 전통음식을 맛보고 전통악기의 연주에 맞춰 

춤도 추며 엠베라족의 문화를 느껴본다. 다음날 

아이들을 따라 향한 곳은 엠베라족의 학교. 

스페인어와 부족의 언어를 함께 배운다는 

엠베라족 아이들의 수업이 한창이다.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엠베라족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껴본다.





4부. 정열의 콜롬비아 - 9월 10일 오후 8시 50분


■ 큐레이터 : 국선아 (중남미 문화 연구가)

낭만의 항구 도시 카르타헤나 

카르타헤나의 석양 

살사의 수도 칼리 

정열의 살사 축제 

안데스 고원 마을 실비아 

괌비아노족 명물 송어 

괌비아노 족 전통 결혼식 

토투모 천연 머드 체험 

자연 속의 휴식 타이로나 국립공원


  계속된 콜롬비아에서의 여행. 카리브해 연안의

 도시 카르타헤나(Cartagena)는 스페인 식민지 

시절 노예들을 실어 나르던 아픈 역사를 가진 

도시지만, 지금은 남미 3대 아름다운 항구로 

손꼽히며 연인들이 많이 찾는 낭만적인 도시이다. 

카르타헤나의 아름다운 거리를 거닐며

 본격적으로 콜롬비아에서의 여정을 이어가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살사의 수도라 불리는 

칼리(Cali). 이곳에서 열리는 살사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살사 댄서들이

 총집합했다. 화려하고 정열적인 댄스 실력을

 뽐내는 댄서들과 전 세계에서 온 관객들이 

춤으로 하나 되는 현장을 찾아 함께 즐겨본다.


  안데스 고원에서 나고 자란 토착 원주민 

괌비아노(Guambiano). 이들을 만나기 위해 

실비아 마을(Silvia Village)로 향한다. 깊은 

산 속에 자리한 괌비아노족의 마을은 워낙 물이

 맑고 깨끗해서 송어가 잘 자란다고 하는데. 

양식으로 키운 송어를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괌비아노족의 삶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실비아 

마을에서 만난 뜻밖의 행운! 괌비아노족의 전통 

결혼식 현장에 들러 부부의 앞날을 함께 축복해본다.


  콜롬비아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이색적인 

체험을 하러 토투모(Totumo) 화산으로 향한다! 

높이가 고작 15m라는 토투모의 분화구는 

놀랍게도 진흙으로 가득 차 있는데... 몸을 

담그면 가라앉지 않고 떠오르는 신기한 

천연 머드 웅덩이를 사람들과 함께 즐겨본다. 




5부. 오색 매력 브라질 - 9월 11일 오후 8시 50분


■ 큐레이터 : 박명화 (중남미 사진작가)

신비로운 프라치냐 동굴 

프라치냐강 신나는 액티비티 

놀라운 비경 샤파다지아만치나 

비밀의 낙원 페르난두지노로냐 

천국의 카심바 두 파드리 해변 

대서양의 보물 푸른바다거북 

남미의 로마 사우바도르 

브라질 국민 간식 아카라제 

사우바도르 명물 악단 반디디다

황금의 땅 오루프레투 

황금기의 흔적 제제광산


  뜨거운 열정을 품은 거대한 나라, 브라질!

 아마존에 가려져 있던 브라질의 대자연과 

곳곳에 새겨져 있는 역사의 현장을 찾아간다.

 가장 먼저 브라질의 신비로운 자연을 만나기 

위해 프라치냐강(Rio Pratinha)을 따라

 프라치냐 동굴(Gruta da Pratinha)로 향한다. 

투명한 물을 담고 있는 신비로운 동굴을 보고

 프라치냐강 속으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본다.

 다음으로 바위산의 전망대에 올라 25억 년

 지구의 역사를 품고 있는 샤파다 지아만치나

 국립공원(Chapada Diamantina National Park)의

 절경을 감상해본다.


  브라질에 숨겨진 낙원, 페르난두지노로냐섬

(Fernando de Noronha)을 찾아 떠난다. 

아프리카와 남미 사이에 있는 작은 섬 

페르난두지노로냐는 브라질 사람들도 꿈에

 그리는 휴양지라는데. 때 묻지 않은 자연이 

펼쳐지는 환상의 섬! 섬에서도 꼭꼭 숨어있는 

비밀의 해변을 찾아가 바닷속 세상으로 떠나본다.


  식민 시대 브라질의 첫 번째 수도이자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들이 브라질에 첫발을 

디딘 곳이기도 한 사우바도르(Salvador)! 

상조아킹 시장에서 춤과 노래가 함께하는

 성 안토니오 행사까지. 오랜 역사만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우바로드로 향한다. 


  남미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난 여행. 그 마지막 

여정은 황금의 땅, 오루프레투(Ouro Preto)에서 

펼쳐진다. 금광으로 부흥했던 도시 오루프레투는 

이 같은 역사와 뛰어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보존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었다. 브라질 황금기의 중심지인

 오루프레투에서 미로처럼 끝없이 이어진

 제제 광산(Mina Jeje)을 탐험해본다.


*방송일시 : 2020년 9월 7일 (월) - 9월 11일 (금) 

저녁 8시 50분, EBS1 

  

■ 기 획 : 김경은 CP 

■ 방송일시 : 2020년 9월 7일(월) ~ 9월 11일(금) 

■ 연 출 : 채종호 PD (앤미디어) 

■ 글/구성 : 정지윤 작가


[출처]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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