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이것이 진짜 트레킹

 

집콕으로 가장 떠나고 싶은 여행지 1순위,

 

전 세계 트레커들의 성지로

살면서 꼭 한번은 걸어야 한다는 그곳!

 

유럽에 마지막 남은 야생, 스웨덴 쿵스레덴

3천 년 시간을 품은

1,100km 국토 종주길, 쉬빌 이스라엘

가장 쉽고 빠르게 히말라야 정복, 네팔 안나푸르나

강심장만이 도전하는

아찔한 피오르 절경, 노르웨이 트롤퉁가

베일에 싸인 문명을 찾아서, 페루 안데스

 

태고의 신비, 다채로운 대자연, 야생의 삶

그리고 나 자신을 한 층 성장시킬 위대한 길 이야기

이것이 진짜 트레킹!

 

 

제1부. 스웨덴 쿵스레덴 – 4월 5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한동훈 (성악가 / 핀란드 국립오페라단 단원)

 

북극권으로 가는 야간열차 

북극권 여행의 시작 로바니에미

색다른 백야 즐기기 보트 사우나 

내 친구의 마을 포시오 

여름 3개월 트레킹 천국 리사툰트리

친구와 함께한 라플란드 백야 

백야살이 하이라이트 사우나

길 중의 왕 쿵스레덴을 향하여 

단 3개월 트레커들로 북적이는 키루나 

쿵스레덴 트레킹 시작점 니칼루옥타 

트레킹 마니아 픽 쿵스레덴 

유일한 식당 사미족 버거 가게 

 

 

핀란드와 스칸디나비아반도 북부, 러시아의

콜라반도를 포함하는 유럽 최북단

라플란드(Lapland). 그중, 세계 3대 트레킹으로

꼽히는 스웨덴 쿵스레덴(Kungsleden)을

경험해보자!

라플란드의 관문 핀란드 로바니에미(Rovaniemi)로

향한다. 사우나의 나라답게 핀란드에서는

여름에도 사우나가 인기 만점. 그런데 싸미 씨를

따라 도착한 곳은 사우나 보트? 배 안에서

장작불을 지펴 땀을 낸 뒤, 곧바로 강물로

풍덩 뛰어드는 이색 사우나에 도전한다.

 

인구 3,000여 명의 작은 도시, 핀란드의

포시오(Posio)로 향한다. 오랜 친구 오이바를

만난 곳은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리시툰트리 국립공원(Riisitunturi National Park).

오이바 일행과 함께 국립공원을 누비던 중,

갑자기 쇠꼬챙이를 꺼내든 사람들? 즉석에서

소시지 파티가 벌어진다. 국립공원에서 빠져나와

오이바의 여름 별장으로 향한다. 라플란드는

5월 말부터 8월까지 해가 지지 않는 백야 시즌.

그곳에서 백야의 진수를 만끽하기로 하는데.

별장 앞에 펼쳐진 개인 호수에 그물을 드리우고

낚시를 즐기는 세 남자. 새벽 2시가 넘도록

해가 질 줄 모르는 라플란드에서 수영하고

만찬을 즐기며 남자들만의 뜨거운 여름을 보낸다.

 

전 세계 트레커들이 모인 축제의 현장,

왕의 길이라 불리는 쿵스레덴(Kungsleden)으로

떠난다! 총 440km의 구간 중 가장 하이라이트라

불리는 110km ‘니칼루옥타(Nikkaluokta) -

아비스코(Abisco)’ 4박 5일 여정에 도전.

첫날 먹은 사미족의 버거 외에는 모든 음식은

스스로 해 먹고, 또 야외 취침까지 감행해야

하는 험난한 여정. 하지만 때 묻지 않은 야생,

대자연의 장엄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트레킹이라 하겠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궂은 날씨, 돌무더기 지대와 오르막길 코스 등 

끝없이 이어지는 극한의 상황들. 과연 무사히

최종 종착지인 아비스코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

 

 

 

 

제2부. 쉬빌 이스라엘 – 4월 6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이강근 (예루살렘 유대학 연구소장)

 

유대인의 영산 헤르몬산

100년 된 방앗간 지하실의 비밀

지중해 고대 도시 아크레

지중해가 만든 걸작품 로쉬 하니크라

종교 박물관 예루살렘

유대인 최고의 성지 통곡의 벽

젖과 꿀이 흐르는 땅 헤브론

막벨라 사원 출입구가 두개인 이유

세계에서 가장 낮은 염호 사해

유대인의 정신적 뿌리 유대 광야

난공불락의 요새 마사다

붉은 모래 사막 팀나 국립공원

쉬빌 이스라엘의 종착지 에일라트

해양 스포츠의 천국 홍해

 

이스라엘 북부 헤르몬산에서부터 남부 홍해까지

장작 1,100km를 걷는 국토 종주길,

쉬빌 이스라엘! 그 첫 여정은 이스라엘 최고봉

헤르몬산(Mount Hermon)에서 시작한다.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국경이 맞닿아있는 곳.

100년 된 방앗간이 있어 들어갔는데 지하에서 

발견된 건 무기 저장고?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까? 헤르몬산에서 남쪽으로 이동해

항구도시 아크레(Acre)로 향한다. 마을 명물

후무스(Hummus)를 맛보고,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케이블카를 타고 지중해의 창문이라

불리는 바다 동굴, 로쉬 하니크라(Rosh Hanikra)를

감상한다. 이스라엘 하면 떠오르는 종교의 성지,

예루살렘(Jerusalem). 유럽풍 건물들이 들어선 

신시가지에서 트램을 타고 구시가지에 도착한다.

유대인 구역, 아르메니안 구역, 무슬림 구역,

크리스천 구역 등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땅. 

이슬람교의 성지인 황금빛 바위 사원

(Dome of the Rock) 아래에 유대인 최고 성지 

통곡의 벽(Wailing Wall)이 펼쳐져 있다. 성벽에

난 작은 틈새로 빽빽하게 종이를 끼워 넣고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예로부터 젖과 꿀이 흐른다고 불렸던

4천 년 고도 헤브론(Hebron)에 들러 유대인과

아랍인 모두 자신들의 조상이라 여기는

아브라함의 무덤을 보고, 유대인에게 정신적

뿌리가 되어온 유대 광야(Desert of Judea)로

향한다. 야생 염소 아이벡스(Ibex), 물 위에 몸이

둥둥 뜨는 호수 사해(Dead Sea), 천혜의

요새이자 로마군에 맞서 싸운 유대인 최후의

항전지 마사다(Masada)로 이어지는 여행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유대인의 역사까지

들여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된다.

 

쉬빌 이스라엘 종착지인 최남단 항구도시

에일라트(Eilat)에서는 홍해의 푸른 바다를

색다르게 체험해본다.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 돌고래와 함께 하는

스쿠버 다이빙. 모세의 기적을 이룬 홍해에서

짜릿한 해양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본다.

 

 

 

제3부. 네팔 안나푸르나 – 4월 7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김미곤 (산악인)

 

세계 트레커들의 로망 안나푸르나

데비 폭포의 또다른 얼굴 굽테숴르

하늘에서 보는 히말라야 패러호킹

히말라야 마을 탐방

아이들 둥굣길의 비밀

히말라야 아이들의 아찔한 등굣길

초보자 추천 안나푸르나 푼힐 트레일

트레킹 필수 포터 구하기

푼힐 트레킹 시작점 힐레

안나푸르나 푼힐 트레일 출발

히말라야 고산 마을 쉼터 울레리

푼힐 트레킹 둘째 날 여정

2박 3일 여정의 마지막 고레파니

안나푸르나 푼힐 전망대 일출

 

척박하지만 아름답고 매혹적인 트레킹 코스

네팔(Nepal) 안나푸르나(Annapurna)로 떠난다!

 

히말라야를 오르기 위한 첫 집결지

포카라(Pokhara). 너우단다(Naudanda) 전망대에

오르자, 다울라기리, 마차푸차라,

안나푸르나산군 등 세계적인 고봉들이 눈앞에

펼쳐져 묘한 설렘을 안긴다. 데비 폭포

(Devi’s Falls)와 굽테숴르 머하데브

(Gupteshwor Mahadev) 동굴에서 시원한

폭포수를 감상하고, 독수리와 함께 하늘을 나는

패러호킹(Parahawking)을 하며 히말라야를 즐긴다.

 

트레킹을 위해 삼 남매를 키우는 셀렘 씨 집에서

하룻밤 묵어가기로 하는데. 녹두를 갈아 만든

소스와 밥을 함께 먹는 달밧(Dal Bhat)을

맛보고, 다음 날 아침 등교하는 아이들과 함께

길을 나선다. 그런데 아이들이 손에 쥐어 든 건

밧줄? 지름길로 가려면 밧줄과 도르레가

필수란다. 아슬아슬 공중 곡예 하듯 도르레를

활용해 강을 건너는 아이들. 세상에서 가장

위험천만한 등굣길 풍경에 입이 쩍 벌어진다.

 

안나푸르나 푼힐 트레킹은 2박 3일의

짧은 여정으로 아름다운 히말라야 설산을

감상할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인기 만점!

나야풀(Nayapul)에 들러 포터를 구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안나푸르나 트레킹.

마의 3,000계단을 올라 힐레(Hile)를 지나고,

울레리(Ulleri)에서 1박을 청한다. 동생들이

꿈을 위해 홀로 고향에 남아 농사짓는

알리마야 씨에게 안나푸르나는 어떤 존재일까?

다음 날 계곡을 건너 고레파니(Ghorepani)

롯지에 도착. 한국에서 온 젊은 청년들과 함께

즐거운 밤을 보낸다. 셋째 날 새벽 5시 반,

해발고도 3,200m 푼힐 전망대가 바로 코 앞이다.

일출 명소로 유명한 푼힐 전망대. 설산 너머로 

동트는 아침, 대자연은 어떤 말을 건네줄까?

 

 

 

 

제4부. 노르웨이 트롤퉁가 – 4월 8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변상선 (교수 / 부산가톨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잿더미에서 부활한 소도시 올레순

악마의 다리 아틀란틱 로드

바닷가 마을 말 농장

압도적 풍경 트롤퉁가 트레킹

트롤의 혀 트롤퉁가로 출발

왕복 28km 눈길 산행 시작

트롤퉁가 트레킹에 설상화가 필수인 이유

세계 최고의 전망대 트롤퉁가

피오르 색다르게 즐기기 폴롬스바나 열차

 

스칸디나비아산맥의 등줄기를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은 노르웨이(Norway), 그 험준한 산맥

구석구석 빙하가 만들어낸 피오르를 만나러

떠난다! 청명한 봄 하늘 풍경이 바닷속에 그대로

담겨있는 곳,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 도시 올레순(Alesund). 올레순에 방문하면

무조건 먼저 가봐야 한다는 악슬라(Aksla)산.

전망대에 도착한 순간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이

눈앞에 나타난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 아틀란틱 오션로드! 파도에 휩쓸리는

것을 대비해 곡선으로 솟게 만든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일명 ‘술 취한 다리’로 불린다. 도로를

달리던 중, 한 말 농장에 도착. 하지만 이곳에서

유명한 건 말보다는 애교 만점 염소?

애완견보다 더 주인을 따른다는 귀여운 염소를

구경한다. 노르웨이 최고의 트레킹! 설산과

빙하가 만들어 낸 기묘한 모양의 절벽이 트롤의

혀 같아서 이름 붙여진 트롤퉁가(Trolltunga)!

노르웨이의 작은 시골마을 오따(Otta)에서

출발하여 설상화를 신고 14km의 눈길 트레킹에

나선다! 1m나 쌓인 눈 때문에 걷기조차

쉽지 않은데 오르막길까지 있어 미끄러지고

만다. 빙하가 녹은 계곡물로 목을 축이며 늦장을

부린 탓에 눈앞에서 일행들도 사라져버렸다.

이거 정말 정상을 갈 수 있을까?

 

노르웨이 최장의 협만 송네피오르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방법. 해발 2m부터 886m까지

오르는 길이 20km를 달리는 산악 열차,

플롬스바나 열차(Flåmsbana train)를 타는

것이다. 깊은 산골짜기에 펼쳐진 피오르의

속살을 감상하고, 열차에서 만난 벵트 씨의 집에

초대받아 가족들과 맛있는 노르웨이 연어를

맛보며 산골 오지에서도 행복하게 지내는

비결을 알아본다.

 

 

 

제5부. 페루 안데스 – 4월 9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김한민 (작가 / 해양환경운동가)

 

위험천만 돌발 상활 발생

태초의 에덴동산 마누 국립공원

안데스 트레킹 시작점 와라즈

안데스 트레킹의 필수 나귀

1박 2일 와라즈 트레킹 출발

변화무쌍한 자연을 담은 안데스

안데스 품안에서 하룻밤

최고봉 우아스카란을 향하여

안데스 절경 만끽 와라즈 트레킹

친구의 집으로 치클라요

잔치 음식 세비체와 아로스 콘 파토

정성 가득한 푸짐한 진짜 가정식

잉카 최후를 간직한 카하하마르카

잉카 이전 고대 문명 도시 차차포야스 

차차포야족이 무서워했던 곡타 폭포

난공불락의 요새 쿠엘랍

차차포야족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성벽

 

안데스와 잉카의 나라, 페루(Peru). 태초의

에덴동산이라 불리는 정글의 땅 마누부터

페루 최고봉 와스카란을 품은 와라즈까지

안데스의 살아있는 야생을 만나러 간다!

 

아마존 열대우림 마누 국립공원은

생태 박물관이라 불릴만큼 다양한 동식물이

가득하다. 꼬리를 시계추처럼 흔드는

벌잡이새사촌(Highland motmot), 나무늘보,

호아친(Hoatzin) 새 등이 반겨주는데. 밀림으로

다가가기 위해 배에 탑승.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는 마누 정글. 과연 그곳엔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을까?

 

안데스의 심장이라 불리는 와라즈(Huaraz)의

축제 현장으로 떠난다! 전통 악기에 맞춰

춤 공연이 한창인데 유난히 눈에 띄는 건 장식이

달린 신발. 독특한 소리는 물론 시각적으로도

흥을 더해주는 ‘샤샤 신발’을 신고 신명 나게

축제를 즐긴다. 안데스산맥 트레킹에서 나귀는 

필수! 나귀꾼과 요리사를 구해 1박 2일

와라즈 트레킹을 시작한다! 해발 4,600m쯤

다다르자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페루 최고봉, 우아스카란 봉우리(Huascaran)와 

맞은편의 우안도이 봉우리(Huandoy).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얀가누코 호수까지 아름다운

안데스산맥을 두 눈에 담아본다.

 

옛 친구 훌리오를 만나며 쉬어가기 위해 집에

방문한다. 8년 만에 만난 가족들이 뜨겁게

반겨주는데.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며

시장 투어에 나서던 중, 갑자기 가족회의가

벌어진다. 도대체 어떤 요리를 하려는 걸까?

훌리오의 집에선 푸짐한 식탁이 차려진다.

 

마지막으로 잉카 시대 이전의 화려했던 문명을

만나기 위해 차차포야스(Chachapoyas)로

향한다. 구름의 전사 차차포야족이

무서워했다는 곡타 폭포(Gocta Waterfall)도

감상하고 차차포야족의 유적, 쿠엘랍(Kuelap)

요새에서 찬란했던 문명의 발자취를 좇아본다.

 

* 방송일시: 4월 5일(월) 4월 6일 4월 7일

4월 8일 4월 9일(금) 오후 8시 40분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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