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웰컴 투 아일랜드

 

푸른 바다 위 펼쳐진 또 다른 세상, 섬나라로 간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북마리아나 제도

사랑하는 연인과 가고픈 그리스

야생미 뿜뿜 솔로몬 제도

행복한 추억만 쌓이는 스리랑카

에메랄드 물빛 바다 위 낙원

필리핀 비사야 제도까지!

 

우리는 이번 여정을 통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섬나라에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이름조차 낯선 섬나라에선

익숙한 사람 냄새와 낭만 가득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부. 눈이 부시게, 북마리아나 제도

- 4월 19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김세영 (NGO 활동가)

 

일곱 빛깔 마이크로 비치

사이판섬의 진주 마나가하섬

태평양을 맛보다

차모로 왕족 해변 타가 비치

티니안섬의 고추 도니 살리

티니안 핫 페퍼 페스티벌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산호세 마을

비밀의 해변 누드 비치

대왕 문어잡이

싱싱하고 따듯한 만찬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그로토

 

휴양의 천국이라 불리는 북마리아나 제도

(Northern Mariana Islands)의 사이판섬

(Saipan Island)으로 떠난다. 세 개의 유인도 중

하나인 사이판섬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도이자 원주민인 차모로족이 가장 많이

사는 곳. 다채로운 색을 품고 있는 해변,

마이크로 비치(Micro Beach)를 거쳐 ‘사이판섬의

진주’라 불리는 마나가하섬(Managaha Island)

에서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눠본다.

 

사이판섬에서 가까운 티니안섬(Tinian Island)으로

향한다. 고대 차모로 왕족의 전용 해변이었던

타가 비치(Taga Beach)에서 헤엄을 즐기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해본다. 정글에서 티니안섬의

특산물인 도니 살리(Donni Sali)를 수확해보고,

도니 살리를 주제로 한 티니안 핫 페퍼 페스티벌

(Tinian Hot Pepper Festival)에서 화끈한

차모로족의 맛과 전통 공연을 즐겨본다.

티니안섬은 태평양 전쟁의 주요 격전지이기도

하다. 전쟁의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 있는

산호세 마을(San Jose Village)의 주민들을 만나

생생한 그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시 사이판섬으로 돌아와 전 세계 다이버들이

찾아오는 사이판섬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그로토(Grotto)로 향한다. 그로토는 사이판섬

북부에 있는 천연 해식동굴. 물속에서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에 감탄하며 구석구석을 유영해본다.

 

 

 

 

2부. 지중해 로맨스, 그리스

- 4월 20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김선영 (프리 다이버)

 

매혹적인 화산섬 밀로스

순백의 해변 사라키니코

희고 푸른 플라카 마을

그리스식 결혼식

제 2의 산토리니 린도스 마을

지중해 고기잡이

지중해 만찬

그리스 대표 섬 크레타

무덤이 있는 해변 마탈라

게라카리 체리 농장

야생 염소 크리크리

수상한 돌무더기 발견

양치기 쉼터 미타토

전통 가옥 아스프로스 포타모스

여행지에서의 행복한 한끼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여행지,

그리스(Greece)로 향한다. 화산섬 밀로스

(Milos Island)에서 시작하는 여정. 새하얗고

독특한 지형의 사라키니코 해변은 마치 해변이

아닌 달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든다.

그곳에서 자유롭게 스노클링을 한 후 하늘과 

바다를 상징하는 흰색과 파란색이 조화롭게

섞여 있는 플라카 마을(Plaka Village)로 간다.

아기자기한 마을을 둘러보던 중, 작은 성당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며 사랑의 결실을

이룬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을 빌어본다.

 

다음 여정은 로도스섬(Rhodes Island)의

린도스 마을(Linods Village)로 향한다.

마을 꼭대기에 위치한 명소 아크로폴리스에

올라가 눈 앞에 펼쳐진 마을 전경을 즐겨본다.

 

그리스 최대 섬이자 대표 관광지 크레타섬

(Crete Island)으로 떠난다. 고지대 마을

게라카리의 체리 농장에서 체리 따는 법을

배워보고 갓 딴 체리의 신선함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그리스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아스프로스 포타모스(Aspros Potamos)는

약 300년 전 흙과 대나무 같은 자연물로 지은

크레타섬의 전통 가옥. 그리스의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저녁을 먹으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3부. 와일드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

- 4월 21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김태영 (여행 작가)

 

인도양의 진주

천국의 항구 자프나

인도양 고기잡이

날루르 칸다스와미 사원

추수 감사 축제 퐁갈

신의 춤 시바 댄스

항구 도시 트링코말리

타밀족 전통 결혼식

모두의 성지 카타라가마

카타라가마 사원

 

아우키 과우나루우 공항

아우키 센트럴 마켓

팬파이프 연주 마을 과이수루수루

솔로몬 제도의 중심 뉴조지아섬

조상들의 혼이 서린 해골 섬

문다 라군 페스티벌

아이들과 함꼐 축구 한판

메가포드 알을 찾아라

메가포드의 선물

아이들과 보낸 순수한 시간

 

남태평양에 위치한 신비의 섬나라,

솔로몬 제도(Solomon Islands)로 모험을 떠난다.

모험의 첫 시작은 솔로몬 제도의 북동쪽에

위치한 말레이타섬(Malaita Island)에서

시작한다. 아담한 공항을 지나 도착한

아우키 센트럴 마켓(Auki Central Market)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씹으면 치아와 잇몸을

붉게 만드는 솔로몬 제도 사람들의 인기 만점

기호식품 비틀 너트(Betel Nut)! 다음으로

팬파이프 연주 마을 과이수루수루로 이동해

마을 사람들의 화려한 춤과 신나는 음악에

푹 빠져본다. 솔로몬 제도의 대표적인 여행지

문다(Munda)가 있는 뉴조지아섬으로 간다.

옛 부족장들의 해골로 가득한 해골 섬에서 섬의

역사를 들어본다. 섬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모두

모여 즐기는 문다의 지역 축제 라군 페스티벌

(Lagoon Festival)에 방문한다. 흥이 넘치는

공연을 관람한 후 축제의 하이라이트, 바다에서

치러지는 수영 대회에 참가해본다. 과연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마지막 여정으로 화산섬 사보(Savo Island)에선

커다란 발로 땅을 파 그 안에 알을 낳는 무덤새,

메가포드(Megapode)의 알을 찾아보고,

메가포드의 알로 만든 요리를 먹어본다.

마지막으로 볼리아케히 마을에서 순수한

마을 아이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나눠본다.

 

 

 

 

4부. 행복 찬가, 스리랑카 - 4월 22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권혁란 (작가)

 

세계적인 탐험가 마르코 폴로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 극찬한 나라, 스리랑카로

향한다. 스리랑카는 ‘찬란하게 빛나는 섬’이라는

뜻. 그만큼 찬란한 문화유산과 빛나는

자연 풍광을 품고 있는 매력적인 섬나라다.

여정은 스리랑카 최북단의 항구 도시,

자프나(Jaffna)에서 시작한다. 항구 도시에

왔으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 자프나의 어시장에

방문해 활기 넘치는 경매 현장을 들여다본다.

이곳의 한 어부를 만나 함께 배를 타고

바다낚시도 해본다.

 

매년 1월 중순이 되면 스리랑카 북부에서

퐁갈 축제(Pongal Festival)가 열린다.

퐁갈 축제는 한 해 농사의 결실에 대해 신에게

감사하는 추수 감사 축제. 주민의 집에 초대받아

퐁갈 축제를 즐기는 방법을 배워본다.

 

스리랑카 북동쪽에 위치한 트링코말리에 간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에게 타밀족 전통

결혼식에 초대받게 된다. 화려한 사원 안에서

진행되는 타밀족 전통 결혼식은 어떤 모습일까?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성지 카타라가마(Kataragama). 국교인 불교는

물론 힌두교와 이슬람 사원까지 모여있는

카타라가마 사원(Kataragama Temple)에서

서로 종교와 문화가 다르지만, 배척하지 않고

공존하는 스리랑카 사람들의 포용을 배워본다.

 

 

 

5부. 푸른 낙원, 필리핀 비사야 제도

- 4월 23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강태호 (여행 작가)

 

사탕수수의 섬 네그로스

바다 위 모래사장 화이트 샌드바

화산섬 네그로스

행복이 자란는 사탕수수 농장

필리핀 가축시장 말라타파이

500년 역사의 산토니뇨 교회

엎치락뒤치락 거미 싸움

하늘을 날다 패러세일링

소곳 정겨운 이발소

필리핀 농부와 유쾌한 만남

필리핀 최고 높이 아가스 아가스 다리

풍요로운 오지마을

 

필리핀의 중부에 위치한 비사야 제도

(Visayas Island)로 여행을 떠난다. 비사야 제도는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각 섬의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필리핀 최대의

설탕 생산지 네그로스섬(Negros Island)에서 

시작한 여정. 환상적인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화이트 샌드바(White Sandbar)를 거쳐

광활하게 펼쳐진 사탕수수 농장으로 향한다.

사탕수수 수확으로 바쁜 주민들의 일손을 돕고,

신선한 사탕수수즙으로 쌓인 피로를 달래본다.

 

비사야 제도의 대표적인 섬이자 중심지인

세부섬(Cebu Island)의 릴로안 마을에서

주민들과 대나무 대포 카눈과 거미 싸움을

체험해본다. 마지막으로 비사야 제도 동쪽에 

있는 레이테섬(Leyte Island)으로 간다.

높이 약 90m의 필리핀에서 가장 높은 다리,

아가스-아가스 다리(Agas-Agas Bridge)를 지나

산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오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낯선 이에게

소박하지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베푼

주민들에게 감동을 느껴본다. 그들은 외부와

철저하게 고립된 이곳에서 왜 사는 것일까?

고되지만 보람찬 그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으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 기 획 : 김경은 CP

■ 연 출 : 김지은 PD (앤미디어)

■ 방송일시: 4월 19일(월) 4월 20일 4월 21일

4월 22일 4월 23일(금) 저녁 8시 40분

■ 글/구성 : 박수미 작가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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