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376회 미리보기

 

조선의 왕, 경복궁을 버리다

 

▶ 사극으로 보는 역사 이야기

KBS는 9월 첫째 주를 시청자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그래서 <그날>이 준비했다!

특별 게스트 이광기 배우와 함께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KBS 사극에 얽힌 역사를

알아본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팩션 사극 <조선 로코-녹두전>·<연모>, 다시

부활한 대하 사극 <태종 이방원>. 이 사극들의

공통점은? 바로 ‘궁궐’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조선의 왕들은 법궁이었던 경복궁보다

다른 궁궐에서 더 오래 생활했다는 사실.

조선의 왕이 경복궁을 기피한 까닭은 무엇일까?

<역사저널 그날> 376회 <조선의 왕,

경복궁을 버리다>에서 알아본다.

 

 

 

 

▶ 드디어 다시 연결된 창경궁과 종묘

90년 만에 창덕궁, 창경궁, 그리고 종묘가 다시

이어졌다. 기존의 율곡로는 터널을 만들어

지하도로가 되고, 그 위로 궁궐담장길이 생긴

것이다. 그런데 궁과 종묘는 언제부터 이어져

있었으며 왜 끊어져야 했던 것일까? 그 이유를

파헤치기 위해 경복궁보다 오랫동안 조선왕조

역사의 배경이었던 창덕궁, 조선 궁궐 암투의

주무대가 된 창경궁, 그리고 유교국가 조선왕조의

사당이었던 종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유원지가 된 창경궁, 도심 속 섬이 된 종묘

사자, 있습니다. 하마, 있습니다. 낙타, 타조,

앵무새 다 있는 여기는 창경‘궁’이 아닌

창경‘원’이다. 일제강점기 창경원 안에는

동물원뿐 아니라 식물원, 박물관까지 들어섰다.

조선 왕실 여인들의 터전이었던 창경궁은 조선

그 어디에도 없던 테마파크가 되었다. 창경원의

충격적인 변화를 전 테마파크 가이드인

크리에이터, 윤쭈꾸(윤주현)가 소개한다.

그런데 이보다 더 충격적인 일이 벌어진다.

경성 도시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찻길이 종묘를

관통하는 계획이 발표된 것. 순종과 백성들의

반발로 길이 종묘를 가로지르는 것은 막았지만

결국 궁과 종묘가 분리되고 만다. 도심 속 섬이 된

종묘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미니세트로

한눈에 살펴본다.

 

▶ 다시 이어진 길을 직접 걷다

2014년 8월에 방영된 <역사저널 그날>

‘창덕궁-태종, 새 궁을 짓다’ 편에서는 율곡로

복원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을 전하며 창덕궁,

창경궁, 종묘가 이어질 미래를 기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8년 후인 2022년. 90년의

세월이 지나 궁과 종묘가 이어진 궁궐담장길 위에

그날이 직접 걸어봤다.

끊어졌던 길이 다시 이어진 그날이 왔다!

9월 4일 일요일 저녁 9시 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376회 <조선의 왕,

경복궁을 버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시 2022년 9월 4일 21: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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