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시대에 맞춘 명품의 진화

 도자기 나전칠기 

전라남도 무안 

도자기 공장 

전자레인지용 도자기 

나전칠기 자개장 생활 소품  

 



극한직업 546화 링크 & 미리보기 


▽극한직업 시대에 맞춘 명품의 진화 도자기 매장

 오산 도자기 제조 무안 기능성 도자기 공장 

전자레인지 사용 이종국 씨 나전칠기 공예품 제작

보석함 탁상시계 텀블러 최덕문 씨 김익기 씨 남양주 546회 링크▽ 


https://pirin8pirin.tistory.com/1441


〈시대에 맞춘 명품의 진화 - 도자기와 나전칠기〉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우리나라 전통 공예, ‘도자기’와 ‘나전칠기’! 과거의

 영광과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 흐름에 맞춰

 다채로운 디자인과 실생활에 필요한 형태로 

진화, 발전하고 있는 진짜 ‘명품’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러 가보자.


끊임없이 변신의 변신을 꾀하는 도자기!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도자기는 고전적이고 

전통적인 모양에 그치지 않고 요즘은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 실용성 있는 그릇으로 신혼부부를

 비롯해 젊은 사람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 무안에 있는 한 공장은 하루 6000개 이상의

 도자기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한다. 튼튼한 도자기를

 만들어내려면, 수십 개의 공정이 필요하며

 그 하나하나가 모두 만만치 않다는데...

 제일 첫 작업은 흙을 반죽하는 것으로 

도자기의 원료가 되는 돌가루와 점토를 

섞어주는 작업이다. 배합기에 넣기 위해

 원료인 돌가루를 삽으로 퍼서 넣을 때면 

흙먼지가 사방으로 날리기가 일쑤! 매일매일 

무거운 흙을 수시로 나르고 고온의 열기와 

마주하며 온종일 서서 성형, 초벌(1차 구이), 

유약, 재벌(2차 구이)을 비롯해 쉴 새 없이

 작업을 소화하는 사람들. 이곳은 대다수가 

능수능란한 손길을 구사하는 베테랑들로 

가득하다고 하는데! 재벌구이까지 마친 

도자기를 옮길 때면 바닥이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깨뜨릴 가능성이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1인 가구가 증가하는 현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게끔 

전자레인지용 도자기를 만드는 공장까지

 찾아가 본다. 오늘도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그릇을 선사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사람들의 작업 현장을 공개한다.


  



친숙한 자개장에서 

다양한 생활 소품으로 발전 중인 나전칠기!


오색찬란한 빛을 자랑하는 나전칠기는 

고려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발달해 

여러 나라의 주요 수출품이 되는 등 무려

 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수성을 인정받는

 공예품 중 하나이다. 그런데, 우리에게 

친숙한 자개 장롱 등에 그치지 않고

 현시대에 맞춰 탁상시계, 텀블러 등 

다양한 생활 소품으로 제작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나전칠기 공예품은 

제작 기간 2개월은 기본이며 하나부터 

열까지 섬세한 수작업의 연속이라는데! 

아름답고 다양한 자개의 모양은 

도안 작업에서부터 출발한다. 정교하고

 세밀한 손길로 학과 나비 등의 그림을 

그려내면 곧바로 가장 중요한 작업인

 자개 절삭으로 이어진다. 이 작업은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일의 효율성을 위해 

겹쳐놓았던 100장의 종이를 한꺼번에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고도의 작업! 특히, 그림을 

따라서 톱날로 잘라내기 때문에 자칫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작업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불과 몇 분 만에 

잘라내는 30년 경력의 작업자 모습은 

경이로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그

렇게 절삭한 자개를 물건에 붙이고 

칠 작업을 반복하면 그들의 손끝에서

 비로소 탄생하는 나전칠기 공예품들!

 자개만 있다면 그 어떤 물건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작업자들,

 전통에 그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업자들을 소개한다.

 

* 방송일시: 2019년 03월 27일 (수) 밤 10시4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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