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콕 집어 꼭! 아시아 (5부작)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준비한

콕 집어 꼭! 가야 하는 아시아 대표 관광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 필리핀의 세부

눈의 고장, 일본의 홋카이도

웅장함의 끝판왕, 중국의 황궈수 폭포와 장자제

고대 크메르 문명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까지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했던

아시아 대표 관광지를 안방 1열에서!

 

 

1부. 필리핀 세부 - 3월 22일 오후 8시 50분

 

■ 큐레이터 : 이독실 (과학 칼럼니스트)

 

여행자들의 천국 세부

작은 바닷가 마을 오슬롯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어부의 집 가는 길

어부 가족과의 만남

세부의 대표 성당 시말라 성당

기적의 성모상

트라이시클 타고 해변 투어

야시장의 꽃 길거리 음식

가와산 캐니어닝

 

필리핀(Philippines)으로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 세부(Cebu Island).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휴양지 중 하나인

세부는 여행자들의 천국이라 표현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 작은 바닷가 마을 오슬롭에서

시작하는 여행. 마을은 세상에서 가장 큰 어류

고래상어를 만나러 오는 여행객들로 언제나

바글바글하다. 멸종 위기종인 고래상어는

어쩌다가 오슬롭까지 오게 된 걸까? 처음으로

고래상어를 부른 어부를 찾아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시말라 성당(Simala Church).

시말라 성당은 세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당이자 눈물을 흘리는

기적의 성모 마리아상으로 유명한 명소.

보는 순간 감탄을 절로 자아내게 만드는 성당을

떠나, 필리핀의 대표적인 교통수단

트라이시클(Tricycle)을 타고 아름다운 해변을

감상하는 여유를 가져본다. 어둠이 내려앉은

밤거리를 환하게 비추는 야시장에서 길거리

음식도 맛보며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느껴본다.

 

계속되는 여정, 가와산(Kawasan)에서 익스트림

레포츠 캐니어닝(Canyoning)을 체험해본다.

가파른 계곡을 따라 수영과 다이빙 등을 하며

세부의 대자연을 온몸으로 즐겨본다.

 

 

 

 

2부. 일본 홋카이도 - 3월 23일 오후 8시 50분

 

■ 큐레이터 : 정창욱 (요리사)

 

삿포로 노면 전차

소울푸드 수프카레

아바시리 호 빙어잡이

얼음 바다를 달리다 쇄빙선

모코토 호 재첩잡이

맛이 일품 재첩 음식

낭만 가득 오타루 운하 투어

선율에 취하다 오르골 상점

 

일본 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홋카이도(北海道)로

떠난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도시

삿포로(札幌)에서 시작하는 여정. 삿포로의

노면전차에 탑승해 눈 덮인 도시 풍경을

바라보며 감상에 젖어본다.

 

다음으로 찾아간 아바시리(網走)는 오호츠크해에

닿아있는 지역으로, 매년 겨울이 오면 유빙을

구경할 수 있다. 유빙을 구경하기 전, 먼저 찾은

아바시리 호(網走湖)에는 빙어잡이 준비에

한창인 어부들이 있다. 아바시리 호는 동절기가

되면 호수가 얼어 빙어 낚시를 하러 온 사람들로 

붐비는 명소이기도. 이곳에서 아바시리 어부들의

특별한 빙어잡이 방법을 알아본다.

아바시리 호 근처의 모코토 호(藻琴湖)로

이동해 어부들과 함께 재첩을 채취하고,

재첩으로 요리한 음식을 나눠 먹어본다.

쇄빙 유람선을 타고 새하얀 유빙으로 가득 찬

아바시리 바다를 달려본다.

 

마지막 여정은 오타루(小樽). 오타루 운하에서만 

즐길 수 있는 크루즈를 타고 서정적인 풍경을

감상한 뒤, 아기자기한 오르골로 가득한

오르골 상점에 방문해 아름다운 선율에 취해본다.

 

 

 

3부. 중국 황궈수 폭포 - 3월 24일 오후 8시 50분

 

■ 큐레이터 : 최종명 (중국 문화 전문 작가)

 

산과 물의 도시 구이양

진귀한 비경 톈싱차오경구

은구슬 폭포 인롄주이탄

아시아 최대폭포 황궈수

유서 깊은 마을 빙안구전

빙안구전 장날

빙안구전의 별미 두부

먀오족 최대 명절 먀오녠 잔칫상

 

중국에서도 신이 편애했다는 말을 들을 만큼

아름다운 곳, 구이저우성(貴州省)에 간다.

구이저우는 온화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지역. 본격적인 여행은

안순시(安顺市)에서 시작한다. 안순시는

구이저우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중국 풍경구의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인 5A급인

황궈수폭포풍경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톈싱차오경구

이곳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마치 은구슬을

꿴듯하다’해서 이름이 붙여진 인롄주이탄 폭포

(銀鏈墜潭瀑布)를 감상해본다. 다음으로

황궈수 폭포(黃果樹瀑布)로 향한다.

황궈수 폭포는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폭포. 강렬하게 쏟아지는

황궈수 폭포의 물줄기에 감탄해본다.

 

다음으로 유서 깊은 마을, 빙안구전으로 향한다.

빙안구전은 명·청 시대 강을 통한 소금 운반으로 

번성했던 마을. 골목을 따라 열린 시장과

상인들의 모습에는 활기가 넘친다. 이발소에서

머리를 잘라보고 구이저우의 젖줄 츠수이허

(赤水河)의 물로 만든 따끈한 두부를 먹으며

빙안구전 주민들의 삶을 경험해본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우카이춘(烏開村).

우카이춘의 먀오족은 매년 먀오녠(苗年)를 한다. 

먀오녠는 먀오족의 신년 맞이 행사로서, 시집을

갔던 딸이 친정으로 돌아옴을 축하하는 행사.

먀오녠를 통해 마을의 전통을 소중히 지켜가고

있는 사람들과 다채롭게 펼쳐지는 흥겨운

축제 모습을 만나본다.

 

 

 

 

4부. 중국 장자제 - 3월 25일 오후 8시 50분

 

■ 큐레이터 : 여경래 (중국요리연구가)

 

바람과 구름의 고장 윈난

중국 속 태국 시솽반나

다이족 마을 태족원

별미 열전 야시장

아창족 전통 명절 아루워뤄 축제 음식

장자제 가는길

대륙 최고의 절경 장자제

2천년 역사의 마을 고죽고채

투자족과의 만남

감사의 마음으로 차린 만찬

 

중국의 대표 관광지를 찾아가는 여정. 그 시작은

윈난성(云南省)이다. 중국 남서부에 자리한

윈난성은 다양한 소수민족이 사는 곳. 가장 먼저

태족원(傣族园)으로 가 포수이제(泼水节)를

체험해본다. 포수이제는 다이족(傣族)의 명절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아루워뤄 축제.

아루워뤄 축제는 매년 양력 3월 20~21일까지

열리는 아창족(阿昌族)의 전통 명절. 축제 장소에

모인 각 지역의 아창족과 흥겨운 노래에 맞춰

함께 춤을 추며 어울려본다.

 

여정의 끝을 장식할 목적지는 중국 남동부에

위치한 후난성(湖南省). 신선들의 놀이터라고

불리는 장자제(张家界)로 떠난다. 장자제는

1992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환상적인 절경 때문에 한국인은 물론

세계의 관광객들이 찾아가는 명소. 웅장한

3,000여 개의 돌기둥과 봉우리들을 보며 감상에

빠져본다. 깊은 산속에 있는 투자족(土家族)의

터전 고죽고채(苦竹古寨)에 찾아간다.

2,00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어서일까?

고죽고채에 당도하자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마을을 둘러보며

투자족의 풍습을 들여다보고 투자족 주민들을

위해 요리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정감 넘치는

시간을 보내본다.

 

 

 

5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 3월 26일 오후 8시 50분

 

■ 큐레이터 : 이봉근 (정형외과 교수)

 

제2의 도시 바탐방

박진감 넘치는 카누 대회

천상의 무희 압사라 춤

신비의 사원 앙코르 와트

자연과의 공존 타 프롬 사원

크메르의 미소 바이욘 사원

앙코르 와트의 일출

크메르인의 성지 프놈 쿨렌

팜나무 설탕 굴라 메라

수제 전통 쌀국수

 

고대 크메르 문명의 신비로움을 머금고 있는

캄보디아(Cambodia)로 떠난다.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바탐방(Battambang)에서

시작되는 여정. 바탐방의 카누 경기를

관람해본다. 전국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수십 명의 인원이 하나가 되어 노를 젓는

모습에 응원이 절로 나온다.

 

씨엠립(Siem Reap)으로 이동해 기품 있고

절제미를 느낄 수 있는 압사라 춤을 감상해본다. 

압사라 춤은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은 캄보디아의 전통 무용.

압사라 춤을 가르치는 전수자를 만나 그에게

직접 춤도 배워본다.

 

캄보디아의 대표하는 관광지 앙코르 와트

(Angkor Wat)로 떠난다. 12세기에 만들어진

앙코르 와트는 크메르 문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유적지. 앙코르 와트의 경이로운

건축물부터 황홀한 일출까지, 찬란했던

캄보디아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다음으로

크메르 왕조가 탄생한 프놈 쿨렌으로 향한다.

캄보디아인들이 신성한 곳으로 여기는

이곳의 폭포, 프놈 쿨렌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잠시 쉬어본다.

 

■ 기 획 : 김경은 CP

 

■ 방송일시: 2021년 3월 22일(월) 3월 23일

3월 24일 3월 25일 3월 26일(금) 저녁 8시 50분

 

■ 연 출 : 김지은 PD (앤미디어)

■ 글/구성 : 박수미 작가

 

[출처]ebs1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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