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382회 미리보기

 

중국 공산당 리더 선출 기획

누가 오늘의 중국을 만들었나 3 시진핑

 

▶ 3연임 확정지은 시진핑

지난 10월 16일 개막한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에서 시진핑 총서기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당대회 보고에서 시진핑은

대만 통일을 위해 무력 사용도 불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집권 3기를 앞둔

시진핑은 대외적으로는 공세적인 외교를 통한

패권주의 강화, 대내적으로는 강력한

사회통제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진핑의 3연임을 계기로 오늘의 중국을

알아보는 <역사저널 그날> 382회 <중국공산당

리더 선출 기획 – 누가 오늘의 중국을

만들었나 ③시진핑>편에서는 시진핑 집권 이후

변화된 중국의 모습을 다면적으로 분석해 본다.

 

 

 

 

▶ 철저 분석! 중국 공산당 지배구조

 

공산당이 국가를 통치, 운영하는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 중국 사회를 이해하려면 먼저 공산당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중국 공산당은 철저한

피라미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약 9,600만명의

당원이 피라미드의 최하층 구조를 이루고 있다.

그 위로 2,300여 명으로 이루어지는

전국 대표, 200여 명의 중앙위원, 25명의

정치국위원이 선출된다. 공산당 권력의

최상층부는 7명의 정치국 상무위원이다.

7명의 상무위원 중 권력서열 1위가 바로

총서기이다. 9,600만 명 의 공산당원 중에서

선출된 단 한 명의 주인공인 시진핑. 그가

14억명의 중국인을 통치하게 되는 것이다.

 

중국 공산당원이 되는 것은 쉽지 않다.

매년 약 2천만 명의 각 분야 선진분자들이

입당신청서를 내지만 3년간의 평가기간을

거쳐 당원 자격을 획득하는 사람은 소수다.

경쟁률이 20 대 1에 달하기도 한다. 입당 조건이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이 공산당원이

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 과거를 지배하는 자,

미래도 지배한다! 시진핑의 3차 역사결의

 

중요한 역사의 변곡점마다 ‘역사결의’라는

형식으로 과거를 정리하고 평가해 온

중국 공산당. 1945년 마오쩌둥은 1차 역사결의를

통해 자신의 신민주주의 혁명노선을 당의

공식 이념으로 채택했다. 1981년의

2차 역사결의에서 덩샤오핑은 전임자인

마오쩌둥의 공과(功過)를 평가하고 개혁개방

노선을 관철했다. 그렇다면 시진핑이 주도한

3차 역사결의는 어떤 내용일까?

 

총 3만 6천자에 달하는 역사결의문은 시진핑

집권 10년의 업적을 강조하는 데 절반을

할애했다. 3차 역사결의를 통해 자신을

마오쩌둥, 덩샤오핑의 반열에 올려놓은 시진핑.

역사결의와 3연임과의 연관성을 분석한다.

 

▶ 중국에서 사라진 ‘이것’?

 

2017년 이후 중국의 소셜 네트워크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이것’.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이것’이

희화화의 소재로 활용되자 중국 인터넷에서

검색 자체를 차단해버렸다. 과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만리방화벽이라 불리는 철저한

인터넷 통제시스템을 구축한 중국. 이런 강력한

사회통제에 대해 중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0월 23일 일요일 저녁 9시 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382회 <중국공산당 리더 선출

기획 – 누가 오늘의 중국을 만들었나③ 시진핑>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시 2022년 10월 23일 21: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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