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649회 미리보기

 

체인지 1부 - 학원 끊기 프로젝트

 

▶ 고정관념을 확 뒤집을 놀라운 반전 자녀교육실험!

 

세대 불문 부모들의 과업이자 최대 관심사는

단연 자녀 교육! 대한민국에는 정답처럼 여겨지는

교육 공식이 있다. 공부를 잘하려면 학원은 필수,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독립된 공부방을

만들어라! 하지만 모두가 정답처럼 따르는

이 교육 공식이 과연 내 아이에게도 맞는 방식일까?

 

학원을 다녀도 성적은 제자리, 툭하면 지각에

숙제를 빼먹는 아이들! 단독 공부방을 꾸며줘도

닫힌 방문 속 아이는 공부를 하는 건지 마는 건지

답답한 부모들. 반복되는 교육 전쟁에 지친

부모들이 용감한 선언을 했다. 자녀의 학원을

끊고, 공부방을 없애보겠다는 것! SBS 스페셜

<체인지> 2부작에서는 그동안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180도 뒤집을 특별한

자녀교육실험이 시작된다.

 

 

 

 

1부 ‘학원 끊기 프로젝트’에서는 부모들이

자녀의 학원을 끊고 자기주도학습을 시도하는

용감한 실험이 시작된다! 학원에 많이

의존해왔던 아이들이 학원의 도움 없이

자기주도학습에 성공할 수 있을지

변화 과정을 지켜본다.

 

2부 ‘공부방 없애기 프로젝트’에서는 부모들이

자녀의 공부방을 없애고 거실 공부에 도전하는

과감한 실험을 시작한다. 공부 공간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에 새로운 해답을 제시할

거실 공부! 그동안 학부모들이 놓치고 있었던

‘공부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 1부: <학원 끊기 프로젝트>

 

▶ 내 아이를 위한 단 한 번의 터닝 포인트!

 

“학원이 메인이죠.

‘학원에서 하는 게 진짜 공부다’라고

생각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의 학부모

 

학부모들에게 학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

남들이 하니까, 아이가 뒤처질까 하는 불안함에

부모들은 오늘도 자녀를 학원을 보낸다.

부모들은 내 아이의 성적을 올려줄 최상의

학원을 찾기 위해 온갖 정보력을 동원하고,

어느새 학원은 아이들 공부의 중심이 되었다.

그러나 입소문 난 학원을 열심히 찾아 보내도

어찌 된 일인지 고민은 더 늘어가기만 한다.

아이는 툭하면 지각에 숙제는 빼먹기 일쑤고,

성적은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 학원 전기세만

내주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스럽지만 그렇다고

학원을 끊자니 혹시라도 우리 아이만 뒤처질까

쉽사리 용기를 내지 못한다. 계속 보내자니

지치고, 관두자니 불안한 학원 딜레마에

대한민국 학부모들은 오늘도 고민이 깊어져만 간다.

 

“요즘 아이들은 학원에 가 있는 게

하나의 피난처가 되는 거죠.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그냥 뭔가를 하고 있구나”

대치동 수학학원 김필립 원장

 

“학원 의존증이죠. 어떻게 보면 부모의 의존증이죠.

끊어도 된다가 아니라 끊어야 된다”

이병훈 교육상담전문가

 

교육전문가들은 모두 이 문제의 해답으로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부의 주인이 학원도, 부모도 아닌

아이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반복되는 학원딜레마의 굴레, 부모와 아이들의

갈등은 한계까지 다다른 상황. 더 이상 물러날

곳은 없다! 지친 부모들이 용감한 선언을 했다.

바로 자녀의 학원을 끊고 자기주도학습에 도전해

보겠다는 것! 내 아이를 위한 특별한 자녀교육실험,

‘학원 끊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예고 영상

 

 

▶ 나 이제 안 해! 매니저 엄마의 포기 선언

 

빽빽한 학원 스케쥴과 엄마표 스케쥴에 따라

공부하던 초등학교 5학년 민준이. 고분고분하던

아이는 고학년이 되면서부터 부쩍 반항이

심해졌다. 이유는 학원 숙제와 엄마 숙제의 양이

버겁다는 것. 엄마와 민준이의 갈등이 극에

달하자 남편은 학원 스케쥴과 공부량이 너무

버거운 게 아니냐며 민준이의 편을 들기 시작한다.

지친 엄마는 결국 학원도, 엄마표 스케줄 관리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다. 민준이는 갑작스러운

엄마의 결정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공부가 마라톤이잖아요.

근데 엄마도 마찬가지예요.

애만 지치는 거 아니거든요.

전 지금 지쳐가고 있다고 미치겠어요.

자기주도학습 시켜주세요.”

이승희, 초5 민준이의 엄마

 

 

 

 

▶ 첫 시험의 쓰라린 실패, 막막한 부모와 아들

 

형준이는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 공식적으로

첫 학교 시험을 치렀다. 학원도 잘 다니고,

학원 자체시험 결과도 잘 나왔기에 엄마와 아빠는

당연히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 밖의

낮은 시험점수에 형준이는 좌절했고, 엄마와

아빠는 실망했다. 특히 원하는 과목마다 학원을

보내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아빠는 학원을 괜히

보낸 것이 아니냐며 학원 공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제 다가오는 2학기 시험의 만회를

노려야 하는 형준이. 하지만 내 공부인지

아이 공부인지, 불안한 엄마에 비해 형준이는

아직도 간절함이 부족한 것만 같다. 지금 아이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은 무엇일까, 결국 또 다른

학원을 알아보는 것만이 해결책일까?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공부 방향에 대해 깊게 고민한

엄마는 결국 학원을 끊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학원은 버티는 곳이라고 얘기하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찾고,

자기가 꿈이 생기고, 하고 싶은 게 생겨서

이제 그 길을 스스로 찾아갔으면 해요”

박혜진, 중2 형준이의 엄마

 

▶ ‘학원은 당연히 가야지’ 요즘 엄마

vs ‘학원을 왜 다녀?’ 라떼 아빠

 

중학교 1학년 한주네 집에는 숙제 각서가

등장했다. 한주가 상습적으로 숙제를 빼먹어

학원에서 전화가 온 것이다. 힘들어하는 아이를

위해 숙제가 적은 학원으로 바꾸기까지 했는데,

여전한 모습에 엄마는 눈물을 흘린다. 아빠는

그런 엄마를 위로하지만, 한편으로는 못마땅한

부분이 많다. 학창 시절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를 해서 나름 좋은 성적을 거뒀던

아빠는 학원은 스스로 필요할 때만 가는 것이지,

매일매일 억지로 보내는 것은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엄마와 늘 부딪친다. 학원을

반대하는 남편과 스스로 공부할 줄 모르는 아이.

긴 고민 끝에 엄마는 한주의 학원을 모두 끊는

용감한 결정을 내린다.

 

“아이가 진짜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게 생겼을 때

공부가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거예요.

혼자 하더라도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전지연, 중1 한주의 엄마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마지막 결단을

내린 부모들. 간절한 부모들을 위해

교육상담전문가 이병훈이 나섰다. 집중력이

짧은 아이를 위한 집중력체크학습법과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전혀 모르는 아이를 위한

자기역량체크학습법, 중요 핵심 파악이 느린

아이를 위한 거꾸로 암기법까지.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성향에 맞는

맞춤 학습솔루션을 제시한다.

 

학원을 끊고 자기주도학습에 도전하는 아이들.

과연 이 용감한 실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자기주도학습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2023년 1월 1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될 SBS스페셜

<체인지> 1부 '학원 끊기 프로젝트'에서 공개된다.

 

방송일시 2023년 1월 1일 (일) 오후 11:05

 

 

[출처] s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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