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On 미리보기

 

거리의 슈바이처, 거기 그대가 있다

 

‘피할 수 있는 실명’을 줄이기 위해

국제실명구호 NGO를 만든

안과 의사 김동해!

 

그와 함께 파키스탄, 탄자니아,

우간다, 에티오피아, 몽골 등

의료가 열악한 해외 39개국서

백내장 수술로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 거리의 슈바이처들.

 

영등포 쪽방촌에 위치한 기적의 병원

 

전액 무료 진료와 치료로 노숙인들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희망이 된 곳

“ 전 이 병원 아니면 벌써 요단강 건넜어요”

 

아픈 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사랑의 인술을 펼치는 이들

 

의료사각지대와 낙후된 의료환경 속에서도

최상의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 시대 거리의 슈바이처를 만나본다.

 

 

 

 

■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시각 장애 인구가 많은 파키스탄

 

2억 4천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파키스탄!

그중에서도 시각 장애인만 2.600만 명이다.

실명 인구만도 180만 명! 세계 세 번째로 많은

시각 장애인 인구를 가진 파키스탄. 그 원인은

무엇일까? 의료 인프라가 대도시에 집중돼

있는 데다 인구의 2/3는 모두 도시 외곽에

거주하고 있어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실정.

빈곤 지역일수록 실명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들의 실명 원인의 90%가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짧은 시간의 수술로 단기간에

시력 회복이 가능한 안질환이지만

파키스탄에선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잘못된 수술로 실명 원인 1위로 꼽히고 있다.

 

■ 안과의사 김동해, 임동권 실명 구호를 위해

파키스탄으로 향하다

 

지난 2001년부터 파키스탄으로 날아가 의료봉사를

시작한 안과의사 김동해 원장, 의료 시설의

접근성이 낮아 치료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기 위해 그는

국제실명구호NGO인 ‘비전케어’를 설립했다.

현재 해외 39개국을 대상으로 안질환 치료 봉사를

하고 있는 비전케어! 그와 뜻을 함께하고 있는

수많은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

그중 한 사람이 바로 안과 의사 임동권이다.

두 의사가 실명 구호 활동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다시 향했다. 그들의 소식을 듣고 몰려든

수 백 명의 환자들. 생업을 내려놓고 자비까지

들여가며 환자치료에 나선 거리의 슈바이처!

 

그들이 변화시킨

놀라운 희망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 영등포 쪽방촌의 희망, 전인적 치료로

환자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자선무료병원

 

영등포의 번화한 거리를 지나 섬처럼 형성된

쪽방촌. 산업화에 밀려나 도시 빈민층이

몰리며 형성된 이곳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이 언제든 찾아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무료병원이 있다.

 

모든 진료와 치료는 무상! 특히 진료 시간이

독특한데 평일 오후 1~4시,

저녁 7~8시 두 차례 병원 문이 열린다.

 

이 작은 병원에 진료과만 12개, 진료 의사는

130여 명이다. ‘의사는 밥벌이를 위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무료병원을 설립한 故 선우경식 원장.

그의 정신을 잇고 있는 병원은 봉사와

기부로 가난한 이들을 치료하고 있다.

 

■ “ 의사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해요.

그래야 진짜 의사죠” - 고영초 병원장

 

일주일에 두 차례 쪽방촌을 돌며 방문 진료를

하는 고영초 원장.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절염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은

가까운 병원조차 스스로 움직여

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부실한 치아 때문에 씹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개인병원까지 접어가며 지난 37년간 의료봉사를

이어가는 치과 전문의 김정식 선생까지..

가난한 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진짜 의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보령의료봉사상,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의료 봉사의 힘

 

낮은 곳에서 섬기는 자세로 환자를 돌보는

숨은 의료 봉사자들. 이들의 헌신과 노고에

따뜻한 격려를 보내는

 

상이 있다. 바로 보령의료봉사상. 올해로 40회를

맞은 이 상은 이 땅에 숨은 슈바이처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

비전케어의 김동해, 임동권 원장을 비롯해

신완식, 고영초 원장 역시 이 상의 주인공들이었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참다운 인술을 펼치는

사람들.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보살피는

아름답고 의로운 길 속에 우리 사회가

나가야 할 방향과 가치가 있다.

 

■ 방송일시 : 2024년 4월 20일

(토) 밤 10시 25분 KBS1TV

 

■ 프로듀서 : 정병권

 

■ 연출 : 양진용

 

■ 글·구성 : 김미수

 

■ 제작사 : ㈜앤미디어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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