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인사이트 미리보기

 

<영앤리치>

 

- 살아남은 한 명만 수십억 원을 얻게 되는

서바이벌 <오징어 게임>,

배우 허성태가 내레이션을 맡다!

- 구독자 수 100만에 임박하는 유튜버 <부읽남>,

그리고 인플루언서로 부상한 영앤리치들과

오늘을 살아가는 소시민들이 바라본 돈의 세계

 

▶ 경제 유투버 인싸 중 인싸 대거 등장!

 

2020년 코로나19가 불러온 팬데믹으로 세계가

불안감에 휩싸였다. 경제가 마비될 것만 같던

불안한 현실과는 정반대로 주식시장은

연일 호황과 투자 열풍으로 뜨거워져만 갔다.

주식시장뿐만이 아니다. 전 세계 집값이 오르고

가상화폐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랐다. 이때

짧은 기간에 막대한 부를 쌓은 ‘영앤리치’라는

새로운 사람들이 대거 등장했다. 10월 13일

방송되는 <영앤리치>에는 구독자 수 100만에

임박하는 유튜버 <부읽남>,

no1 경제방송 콘텐츠 유튜브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에 출연하는 강환국 등

영앤리치들의 일상을 통해 지난 2년간

롤러코스터를 탄 자산 시장의 명과 암을 들여다본다.

 

 

 

 

- 100억을 외치는 유튜버들! 1억도 아니고,

10억도 아니고, 왜 100억?

- 경제 유튜버를 추종하는 2030세대,

오늘을 사는 젊음의 초상을 만난다!

 

▶ 오징어 게임의 조폭 덕수,

배우 허성태가 <영앤리치> 내레이션을 맡다!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하는 게임. 바로 2021년

대히트를 친 <오징어 게임>이다. 극 중,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생존 욕망을 온몸으로

보여준 배우 <허성태>. 그가 <오징어 게임>과도

흡사한 현실의 게임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오는 10월 13일에 방송될

‘KBS 다큐 인사이트’ <영앤리치> 는 팬데믹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탔던 세계의 자산 시장을

조명한다. 이 시기, 생존 게임과 같은 세상에서

누구보다 빨리 ‘부’를 축적한 영앤리치와 그렇지

못한 영앤푸어가 등장했다. 과연 누구는 부자고

되고 누구는 그렇지 못한 것일까? 그리고 그들이

우리 사회에 남긴 것은 무엇일까? 허성태 배우의

강인하고 호소력 짙은 해설은 시청자들을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 속 게임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과연 우리에게

돈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할 것이다.

 

▶ 유튜버들이 말하는 “100억 나도 할 수 있다!”

그들처럼 하면 나도 가능할까?

영리치들과 함께 많은 경제 유튜버들이

투자 레이스에 참전했다. 경제 유튜버들의

섬네일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있는 제목.

바로 ‘100억’이다. 그들은 금수저가 아니어도

10억도 아닌, 100억을 소유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소셜미디어에서 투자 관련 콘텐츠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일 수 있다.

그것은 이름하여 어텐션 이코노미! 100억이란

자극제로 섬네일을 만들어 어텐션(주목)을

이끌고, 이를 통해 조회 수를 늘리는 또 하나의

경제가 그곳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구독자들을 위해 조언하는 걸까. 혹은 본인을

위해 일하고 있는 걸까.

 

저도 재테크 영역에서 방송하는 사람이잖아요

이 영역이 또 경쟁이 붙어요

좀 더 자극적인 광고 문구 이런 게 들어간단 말이에요

- 함태식 / 부동산 투자자, 유튜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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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했던 경험으로 100억 원을 만들었다는

그 경험 자체로 어텐션(주목)을 일으키고

사실은 그 어텐션(주목) 자체를 팔고

그걸 통해서 돈을 얻는

(투자 외 수익을 얻는) 두 번째 차원의 경제인 거예요

- 이원재 /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

 

▶ 영앤리치를 추종하는 2030세대가 늘어났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연구소에 따르면,

영리치는 49세 이하의 부자를 뜻하며,

금융 회사와 거래하고 있는 금융 자산이

10억 원 이상 보유자를 말한다. 2010년에는

그 비율이 12%였지만, 2020년 현재 19%까지

증가했고 평균 자산도 60억이 넘는다. 또 그들

대부분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다. 한참 투자 정보의 홍수에

빠져있다 보면, 월급만으로는 살기 어렵다는

생각에 잠기고, 시나브로 그들을 추종하기

시작한다. 추종자가 된 투자 꿈나무들은

영앤리치들이 있는 현장에 직접 나가 경험담을

듣는가 하면, 존경심을 표하기도 한다. 돈이 많은

사람이 우상이 된 시대. 언제부터였을까.

 

금리가 인상되고, 경기 침체의 우려가 높아진

시대. 잠시 열렸었던 부의 통로가 닫혔을지도

모른다는 우려 속에서도 ‘부자 되기’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게임에

계속 참여할 것인가, 아니면 이 게임 자체에

질문을 제기할 것인가. 우리 사회에 새로 등장한

영앤리치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영앤리치가 되려는

열병을 앓았던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이 시대의 풍경을 진단한다.

 

계속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도 하고

요즘 잘 때도 틀어놓고 계속 들으면서 자고 있어요

계속 투자 마인드를 키우고 싶어서요

박가연(24) /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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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를 깊게 얘기할 수 있는 상대도 없고

부모님도 투자를 많이 꺼리는 분이에요

그리고 주변 분들한테 여쭤봐도

돈에 대한 얘기는 많이 안 해주다 보니까

이렇게 직접 알려주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문수빈(22) / 대학생

 

다큐 인사이트 <영앤리치>는

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 방송일시 : 2022년 10월 13일 (목) 밤 10시

■ 연출 : 최형준

■ 구성 : 한지원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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