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39회 미리보기

 

만 3세 RC카 신동 [서울특별시]

 

만 3세 아이가 운전을? 내가! 베이비 드라이버

 

오프로드 계의 베스트 드라이버가 있다는

소식에 찾아간 제작진. 울퉁불퉁 산길도 가파른

바윗길도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 제작진이 만나보니

차도, 사람도 작다?! 해맑은 미소를 띠는 얼굴,

앙증맞은 가방을 멘 모습은 분명 어린아이인데.

손에 조종기를 쥐는 순간 터프한 표정으로

변신! 무선 조종 RC카 신동, 김시율(만 3세)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RC카 마니아들의 성지라 불린다는 경기도에

아차산. 지형지물을 이용해 장애물을 넘는

트라이얼 장르를 즐기기에 적합하다고.

험한 코스만 골라 레이싱을 즐기는 이들 중

시율 군은 단연 눈에 띄는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섬세하고 민첩하게 조종기를 작동!

어른들도 오르기 어려운 코스를 주행하는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랄 정도라고 한다.

전문가도 인정한 시각적 판단력과 3시간의

등산 코스를 오르는 인내심, 돌부리에 걸려

자동차가 넘어져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까지!

 

정상을 향한 전진을 위해 때로는 후진할 줄도

아는 베이비 드라이버, 시율 군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X-file, 순간포착은 해결사 [부산광역시]

 

동네를 뒤흔든 달걀 미스터리...

 

지난 5월 초여름, 조용했던 동네가 발칵

뒤집혔다! 마을 주민이 키우던 닭이 정체 모를

달걀을 낳았기 때문!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에서

만난 할아버지는 그날을 똑똑히 기억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른 아침 닭 모이를 주고

달걀을 가지고 내려와 삶았는데... 껍데기를

벗기자 알 안에서 나온 건 흰자도, 노른자도

아닌 투명구슬 70여 개?! 모습이 희귀해

주치의가 있는 병원에도 가져가 보고

이웃들에게도 보여주었지만, 달걀의 정체는

그 누구도 밝히지 못했다.

 

혹여나 부패 될까 봐 냉장고에 고이 간직한 채,

제작진에게 SOS를 날린 할아버지! 닭이 이런

특별한 달걀을 낳았을까? 아니면 누군가의

장난일까? 하지만 자녀들은 물론 이웃 주민들도

모두 닭장 근처에는 가지 않았다는 주장.

집 구조상 닭장이 있는 옥상은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도 없는 위치, 때문에 달걀의

정체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만 드는데...

 

당장 연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인

구슬 품은 달걀의 정체... 돌아온 풀릴 듯 풀리지

않는 달걀 미스터리를 순간포착에서 파헤친다.

 

 

1800년대 재봉틀 수집가 [경기도 고양시]

 

그때 그 시절, 재봉틀로 떠나는 추억여행

 

"사장님이 미쳤어요~"

 

땡처리라도 하시나 했더니~ 사장님이 무언가에

단단히 홀릭 되어 있다?! 제보자를 따라서

가게로 들어갔더니 눈에 띈 건! 수백 개의

재봉틀? 손때 묻은 재봉틀로 그때의 세월을

기억하는 재봉틀 수집가 설동식(62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우리나라엔 재봉틀에 대한 개념이 없던

1800년대, 영국 왕실에서 사용하던 재봉틀부터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각국의 재봉틀을 주로

모으고 있다는데. 작동 방식부터 개성 넘치는

디자인까지.. 뭐 하나 특별하지 않은 것이 없는

재봉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1950년대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추억의 재봉틀도 수집했다.

어머니의 손때가 묻어있는 페달형 재봉틀부터

당시 여성의 혼수품 1호였을 정도로 값비싸고

귀했던 재봉틀까지. 어머니 삶 그 자체였다는

재봉틀을 보며 추억이 잊히는 게 아쉬워 모으기

시작했단다.

 

그렇게 하나둘 모으다 보니, 전 세계의 재봉틀을

발견하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급기야

재봉틀 관련 각종 용품들까지 수집하기에

이르렀으니.. 침대를 사용하던 서양에선

침대 속을 데우기 위해 워머를 사용했고,

화려한 의복 문화를 지녔던 만큼 쓰임새가

다양한 다리미도 있었다고.

이젠 수집하는 즐거움을 넘어~ 사람들과 추억을

나누고 싶다는 주인공. 그래서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는데! 멈춰버린 재봉틀에 숨을 불어

넣어줄 전문가와 '재봉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순간포착의 출연자까지 등장. 옛 재봉틀과

함께 추억 속으로 함께 빠져보자.

 

 

 

민요 콤비, 동고동락 할배 [충청북도 괴산군]

 

찰떡궁합 노년 민요 듀오, 도상호&한원태 씨

 

생면부지였던 두 남자가 동고동락하며

인생 2막을 살고 있다는 제보! 6년 전, 의형제를

맺었다는 두 분에겐 과연 어떤 사연이?!

찰떡궁합 민요 듀오 도상호(70세) &

한원태(68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괴산에서 동고동락하고 있다는 둘. 두 남자가

사는 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깔끔함의 비결은

먼지 한 톨도 용납하지 않는 청소 담당 형과

주부 9단 요리 솜씨를 자랑하는 동생의

환상 호흡 때문이라고. 하지만 두 사람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건 따로 있었으니...

바로 민요 공연 봉사! 국악 지도사 자격증까지

있는 두 분의 믿고 듣는 민요와 이목을

사로잡을 창극, 마술 등 알찬 구성으로

펼쳐지는 둘의 공연은 인기 만점이라고.

 

두 할아버지의 인연은 정년퇴직 후, 미뤄뒀던

꿈과 함께 시작되었는데. 철강 공장에 다녔던

도상호 씨와 친절을 가장 중요시했던

은행 청원 경찰이었던 한원태 씨가 처음 만난

곳은 국악 문화센터. 인생에서의 접점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취미부터 생활방식, 무엇보다

뜻이 맞아 의형제가 되었다고 한다.

 

서로를 위하는 것이 곧 자신을 위한 삶이라는

두 남자의 찐한 브로맨스! 노년에 함께해

더욱더 값진 민요 듀오의 빛나는 ‘케미’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 2021년 6월 22일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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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턱걸이 종결자

오토바이 타는 개

8천 개 수석 꽉꽉 집 

자연인 할아버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001회 미리보기 


턱걸이 종결자 [대전광역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턱걸이 종결자 등장!

특별한 도전을 하는 사나이

턱걸이 세계 기네스 도전하는 사나이


특별한 도전이 시작된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도착한 체육관에는 울끈 불끈한 근육을 뽐내는 남자가

 있었는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운동전도사 

이재호(32살)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제작진에게 눈을 뗄 수 없는 현란한 팔굽혀 펴기 동작

들을 보여주는 재호 씨. 그런데 이건 기본 운동일 뿐

 도전 종목이 아니라는데?! 재호 씨의 기네스 도전 

종목은 바로 턱걸이!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 턱걸이가

 아닌, 뒤로 당기는 리어풀업 턱걸이와 중량을 

몸에다가 무거운 물체를 달고 하는 중량 턱걸이이다. 

매고 서기조차 힘든 60파운드의 중량을 매고 

턱걸이를 한다는데. 체격 요건이 다른 두 종목을

 동시에 도전하는 것 자체로도 놀라운 일이라고.

3년 전, 건강검진에서 폐에 종괴가 발견됐고 오른쪽

 폐의 4분의 1을 절제하는 큰 수술을 받았다고. 

예전과는 다른 몸 상태에 좌절했지만 포기할 수 없어 

계속해서 연습하고 도전했다는데. 한계에 도전하는 

끈기의 사나이, 재호 씨의 기네스 도전 결과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오토바이 犬 [충청북도 충주시]

스피드를 즐길 줄 아는, 오토바이 타는 개.


별난 녀석이 떴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 이곳에

 오토바이를 탈 줄 아는 조그만 아이가 있다는데... 

잠시 후 오토바이와 함께 멋지게 등장한 녀석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개...!? 아빠 달려~!! 오토바이

 위에서 스피드를 즐기는 개, 몽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오토바이를 타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는 몽이. 애견용

 헬멧과 고글까지 완벽한 라이더의 자세를 갖췄는데~! 

몽이가 타는 오토바이는 무려 1100cc! 그동안 방송에 

소개됐던 라이더견들과는 확실히 비주얼부터

 남다른데. 바람을 가르는 빠른 속도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앞자리에서 네 다리로 굳건히 버티는 녀석!

 오토바이 시동 소리만 들렸다 하면 벌떡 일어난다는데

! 더욱 신기한 건 오로지 주인 아저씨의 오토바이만 

탄다고.작년 12월, 인근 공장에 버려진 녀석을

 자전거에 태우고 집으로 돌아왔다는 아저씨. 처음

 타보는 자전거 위에서도 딱 붙어 중심을 잘 

잡았다는데. 한 달 전부터 자전거에 이어 

오토바이까지 섭렵했다고. 오토바이 위에서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몽이와 아저씨의 환상적인

 라이딩 실력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100회 못다한 이야기 

업그레이드 테마 수석 수집가 

업그레이드 수석 꽉꽉 [전라남도 순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자연이 그린 돌로 가득한, 수석 꽉꽉 집.


지난주, 1000회 특집에 못다 담은 이야기가 있었으니~! 

그 첫 번째 주인공은 5년 전, 억겁의 시간 동안 풍화

 침식 과정을 거쳐 그림이 새겨진 돌, 숫자, 산수화 등

 테마가 있는 수석을 3천 개나 수집해 화제를 모았던

 박병선(69세) 씨. 수석 3천 개를 더 모으겠다던 그가 

어마어마한 광경을 보러 오라며 다시 순간포착의 

문을 두드렸다!

다시 찾아간 아저씨의 수석실은 온통 돌뿐! 무려

 5천 개를 더 모아 총 8천 개의 수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달라진 건 늘어난 양뿐만이 아니라고~ 달걀, 

생강, 삼겹살을 똑 닮은 독특한 모양의 돌이 있는가

 하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산수화풍 돌을 모은

 사계절 시리즈와 나이아가라 폭포부터 산속 계곡을

 묶은 폭포 시리즈, 태극기 형태의 돌들이 모인 애국

 시리즈까지~ 그야말로 눈을 뗄 수 없는 돌들의

 향연이 이어졌는데! 

취미를 넘어 더 많은 사람에게 수석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는 아저씨. 박물관을 준비하며 아주 특별한 

입간판까지 구했다고~ 돌처럼 변하지 않는 단단한

 열정의 주인공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자연인 할아버지 [전라북도 고창]

50년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자연人 할아버지.

50년 산속 자연인 할아버지 


지난주, 1000회 특집에 못다 담은 이야기가 있었으니~

! 그 두 번째 이야기, 산으로 가야 만날 수 있다는 

주인공은 무려 228회(2003년)에 출연한

 정태문(85세) 할아버지! 방송 후, 1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깊은 산속에서 여전히 자연인으로 지내고

 계셨는데~ 전기도~ 가스도 없는 산속에서, 오로지

 호롱불 하나에만 의지하고 살아갔던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손수 지었다는 집도, 우물도, 칸막이

 없는 자연 친화적 화장실도 여전했다. 하지만 달라진

 게 있다면, 할아버지의 적적함을 달래주는 귀여운

 강아지들~ 이 녀석들이 있어 산속 생활의 지루함을

 덜었다고... 직업 군인으로 근무하다가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산속으로 들어가 살게 되었다는 할아버지.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든다섯의 나이가 무색할 정

도로 무거운 장작을 지게에 짊어지시기까지 하는데~

 자연인 할아버지의 산속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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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태극기 사랑 22개월 베이비 

중심 잡기 달견 나나

20년 4천여 점의 골동품 수집 

수작업 마리오네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998회


22개월 태극기 베이비 [서울특별시]

못 말리는 태극기 사랑! 

태극기에 푹~ 빠진 22개월 베이비


하루에도 수십장씩 무언가를 그려야만 한다는 제보! 

제작진을 향한 할머니의 SOS에 한달음에 달려간 집. 

그런데 집 입구에서부터 제작진의 눈을 사로잡은 건 

다름아닌 태극기?!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집안 가득

 태극기로 가득 차 있었는데. 이게 다 태극기를

 좋아해도 너무 좋아하는 손자 때문이라고! 24시간

 양 손에서 태극기를 놓지 않을 정도로 태극기에 

푹~ 빠진 강유준(22개월)이 오른의 주인공이다. 

유준이 때문에 할머니는 하루에도 40~50장씩 태극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데, 힘들어도 유준이의 성화에

 멈출수가 없다. 밥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태극기와

 한몸인 유준이. 다른 나라 국기엔 관심도 없다고~ 

태어났을때부터 집 앞 공원에 365일 걸려있는 

태극기를 보고 자랐다는 유준이. 서서히 태극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니 몇달 전부터 이렇게 푹 

빠져버렸다는데. 태극기없인 못 사는 태극기 베이비

 유준이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중심 달犬 나나 [서울특별시]

집중력의 끝판왕!

 코 위의 물건은 절대 떨어트리지 않는 중심 잡기 달견


특별한 재주를 지닌 견공을 소개하고 싶다는 제보! 

그런데, 놀자는 주인의 말에도 가만히 있기만 한다?!

 꼼짝 않는 게 재주라는 중심 잡기 달견, 

나나(5살/몰티즈)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어떤 물건이든 코 위에 올리면 ‘꼼짝 마!’ 하듯 

망부석이 되는 녀석. 인형은 물론, 양쪽의 무게가

 다른 북채까지 떨어트리지 않고 잘 버티는데. 물건을

 올린 채로 앉았다, 일어나는 것도 자유자재~! 심지어 

세로로 세운 달걀을 1분 이상 올려놓는가 하면, 

음료가 담긴 컵도 쏟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는 놀라운 

중심 잡기 실력을 가졌는데.

어렸을 때부터 특별한 훈련 없이도 주인의 말을 잘

 알아들었다는 나나. 그런 녀석이 신기해 장난삼아

 시작한 중심잡기는 5년이 지난 지금 나나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가 됐고, 나날이 그 실력이 일취월장

 중이라는데. 균형 감각과 집중력의 끝판왕! 중심 

잡기 달견 나나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골동품 수집가 

20년간, 4천여 점의 골동품을 수집한 아저씨 


20년간 귀한 물건들을 모은 분이 있다는 제보. 

주인공을 따라간 곳에는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골동품들이 가득했는데! 범상치 않은 옛 골동품을

 모으는 감창래(69세)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명나라, 청나라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골동품과 사람 크기만 한 관우 동상까지! 두 눈 

휘둥그레지는 물건들이 무려 4천여 점이나 있었는데

! 이 물건들은 모으는데 무려 12억이 들었다고~! 

그런데 이 모든 골동품을 시골 오일장에서 모았다는

 아저씨! 전문 감정가에게 확인해본 아저씨의 

골동품의 가치는 과연 얼마일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마리오네트 아저씨 [울산광역시] 

백 퍼센트 수작업으로 마리오네트 만드는 남자


순간포착의 문을 두드린 목각 인형! 주인아저씨를 

제보하고 싶다는데~ 곧바로 찾아간 집에서 마주한 건

 각기 다른 매력의 마리오네트 인형! 관절마다 줄을 

연결해 조종할 수 있는 마리오네트 인형을 만드는

 양주식(52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이름만큼이나 생김새도 독특한 마리오네트. 

주인공이 조종기를 움직이자 양손과 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건 물론, 말하는 것처럼 입을 

움직이고 눈을 깜빡이기까지! 마치 인형에 생명이 

불어 넣어진 듯한데. 놀랍게도 이 모든 걸 독학으로

 터득해 완성했다는 주인공. 국내에서는 마리오네트

 인형 만드는 걸 배울 수 있는 곳이 없다 보니

 인터넷으로 공부했고 6년 동안 계속해서 만들다

 보니 더욱더 디테일한 동작까지 완성했다는데~ 

우연히 보고 취미로 시작한 마리오네트. 하지만 

계속해서 인형을 만들고 공연하러 다니면서 주인공의

 삶에 큰 변화도 생겼단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한

 깜짝 공연과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 주인공의

 마리오네트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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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꿀 떨어지는 한옥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어신

개처럼 잘 따르는 야생 고라니 

등 혹 할아버지 

그 후 이야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997회 미리보기 

  

꿀 떨어지는 한옥 [경기도 김포시] 

도심 속 양봉장?! 꿀이 뚝뚝 떨어지는 한옥!


달달한~ 곳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김포. 

뭐가 달달하나 했더니~ 다름 아닌 꿀이라는데?! 

매일 꿀이 천장에서 꿀이 한 바가지씩 떨어진다는 

한옥이 있다!

얼핏 봐도 한옥 안과 밖~ 어마어마하게 떨어진 꿀. 

흘러내리는 꿀 때문에 대리석이 새까맣게 변할 

정도라는데. 쏟아지는 꿀 줄기에 그야말로 

공짜 꿀 파티가 한창! 

한옥 천장에 큰 꿀벌 집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사람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은 꿀은 있는데 꿀벌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미스터리를 밝히기 위해) 

벌집이 있다는 한옥 천장을 열어본 제작진. 

그곳에 놀라운 비밀이 숨어있었는데! 한옥 속 

꿀의 반전 스토리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맨손 어신 [경상남도 창원시] 

물고기 줍는 맨손 어신

낚시 도구 없이 오직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남자 


신이라고 불리는 남자가 있었으니... 어두운 밤에 

무언가 보여주겠다는 한 남자. 하천에서 고기를 

잡겠다고 하면서 낚시도구 없이 물로 들어가는데...

잠시 후! 맨손으로 붕어를 줄줄이 잡아내는 남자!! 

물고기는 낚는 것이 아니라 줍는 것이라고 말하는

 어신(漁神) 이재록(33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물고기가 보이기만 하면 모조리 잡아내는 주인공. 

2시간 만에 한 통 가득 물고기를 잡은 재록 씨.

 잽싸게 이동하는 물고기들도 주인공 앞에서는

 맥을 못 춘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란 탓에 친구들이랑 맨손으로

 자주 고기 잡기를 했다는 주인공. 시간이 흘러 

본인만의 노하우도 생기고, 맨손 낚시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주인공만의 맨손 낚시 비법은 과연 

무엇인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개 같은 고라니 [충청북도 청주시]

목숨을 구해준 부부를 개처럼 잘 따르는 야생 고라니.

매일 이별하는 부부의 사연 

강아지 같은 고라니와의 이별 이야기 


한적한 산길에서 매일같이 펼쳐지는 어느 부부의

 특별한 산행. 이 부부가 산행을 하는 이유는

 이별하기 위해서라는데. 한참 산을 오르던 부부, 

누군가를 부르기 시작한다! “라니야~”, 부부의

 부름에 느닷없이 튀어나오는 녀석! 도대체 누군가 

했더니, 다름 아닌... 야생 고라니?!!

이곳에서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온다는 녀석. 

강아지처럼 부부의 뒤를 졸졸 뒤따르는가 하면,

 부부가 주는 우유도 잘 받아먹는데! 부부의 손길에도

 별다른 거부감이 없다. 어떻게 야생에서 사는

 고라니가 부부를 잘 따르게 된 걸까?

부부와 고라니의 첫 만남은, 집 앞 하우스에서 

이루어졌다는데. 수로에 갇혀 있던 녀석을 구해 

주고, 한 달간 보살펴줬다고. 야생 동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라니를 산에 방사한 부부. 하지만 

방사한 지 열흘이 지났지만 애지중지 키우던 

녀석인지라 걱정되는 마음에 매일 고라니를 

찾아오게 된다고. 부부는 고라니와 잘 이별할 

수 있을까? 부부와 고라니의 특별한 인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등 혹 할아버지 후속 [서울특별시]

20년간 등에 혹을 달고 살아온 할아버지 그 후 이야기.


지난 6월, 안타까운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그곳에서 등에 커다란 혹이 난 

성기찬 할아버지(83)를 만날 수 있었는데. 

외딴곳에서 홀로 힘겹게 살아가던 할아버지를 

다시 만났다. 할아버지의 사연이 소개된 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오고 드디어

 20년간 달고 살았던 혹을 제거할 수 있게 되었는데.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들어간 수술! 등에서 떼어낸 

혹의 무게는 무려 2킬로그램이 넘는데... 수술 후, 

새로 단장한 보금자리에서 이루어지는

 할아버지의 희망찬 일상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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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화폐 만물 수집가

순창 부레옥잠 실종사건 

알 품는 수탉 금계 독박 육아 

금순이 금돌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996회 미리보기 


화폐 만물 수집가 [대전광역시]

우리나라 초기 화폐부터 

170여 개국 화폐까지~! 전 세계 화폐가 한 자리에 


20년간, 수집 인생 살아온 남편을 제보하겠다는

 아내. 집으로 찾아 가보니 책꽂이에는 도서관처럼

 빽빽이 꽂힌 파일들이 한가득!! 그런데 이게 다 

지폐를 모아둔 것이라고! 우리나라는 물론 170여 개국

 화폐까지 모은 화폐 수집 종결자 신종호(55세) 님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우리나라 지폐만 무려 100종이 넘고, 일제강점기와 

광복 후 발행한 화폐들까지. 역사가 담긴 화폐들이

 가득했는데~ 게다가 독특한 모양 자랑하는 각 나라 

동전과 지폐들. 그리고 짐바브웨 1조 달러와 보기

 힘들다는 소말리아 동전까지!! 없는 게 없다~!

어린 시절, 초등학생 때 우연히 우표를 모으기 

시작했고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아야 하는 성격

 때문에 수집에 빠지게 되었다는데~ 그래서인지 

어마어마하게 모은 10원짜리 동전들과 우표, 핸드폰, 

담배, 복권 등등... 나열하기도 벅찬 만물 수집가 

아저씨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순창 부레옥잠 실종사건 [전라북도 순창]

1000평이 넘는 정원에서 부레옥잠만 사라진다?! 

부레옥잠 실종 미스터리.


여러 가지 식물로 가득한 평화로운 정원. 하지만

 밤만 되면 그곳은 사건 현장이 된다?! 정원 속 수많은 

식물 중 부레옥잠만 실종되고 있다는 것! 대체

 부레옥잠은 왜,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 

정원에 설치된 CCTV 속엔 오가는 사람의 행적이

 없고, 야생동물이라면 그 주변 풀까지 다 해쳤을 터.

 하지만 몇 달 째 아무 흔적도 없이 오직 부레옥잠만

 사라진다. 누군가 부레옥잠을 노리고 다가와

 가져가는 게 분명해 보이는데. 

범인을 찾기 위한 추적. 관찰 카메라를 설치하고 

며칠간 지켜본 끝에 마침내 범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또 부레옥잠만

 노린 이유는 무엇인지, 사건의 진실을 순간포착에서

 확인 해보자.


알 품는 수탉 [인천광역시] 

암컷 금계를 대신해 독박 육아 중인 수컷 금계.


아주 냉정한 엄마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문제의 엄마가 산다는 옥상을 올라가 

보니 화려하게 생긴 금계 한 마리를 볼 수 있었는데.

 이 녀석이 왜 냉정한 엄마인고 하니~ 자기가 낳은

 알은 나 몰라라~ 놀러 다니기 바쁘다 이 말씀! 그런

 암컷 금계(금순이)를 대신해 닭장 안 대야에 앉아

 요지부동~ 알을 품는 수컷 금계(금돌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금순이가 옥상을 누비며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동안 금돌이는 바구니 안에 앉아 꼼짝없이 알만 

품고 있다는데. 혹시나 보듬지 못한 알이 있을까 

하루에도 몇 번이고 자세를 고쳐가며 알을 품는다고. 

수컷이 알을 품는 건 닭을 오래 키우는 전문가도

 신기한 광경! 본래 수컷 금계는 화려한 황금빛 

자태를 뽐내기로 유명한데~ 우리 금돌이는..

 푸석푸석~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니 삐쩍 

말라가고 있다고. 대체 어쩌다 수컷 금돌이가 알을

 품게 된 걸까? 올해 봄, 금순이가 처음 알을

 낳았을 때만 해도 무관심했다는 금돌이.

 주인아주머니가 부화기에 알을 넣어 태어난

 병아리들에게 관심을 보이더니, 그 뒤부터 금순이가

 낳은 알들을 품기 시작했다고. 알을 품기 시작한 지

 20일이 넘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쉰 적이 없다는

 금돌이의 부정애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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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애완견처럼 생활하는

 개 같은 야생 멧돼지 오똘이 

영사기 수집하는 남자  

어린아이의 몸에서 

성장이 멈춰버린 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994회 미리보기 


개 같은 멧돼지 [강원도 화천군]

가정집에서 애완견처럼 생활하는 야생 멧돼지.


특별한 녀석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강원도 화천의 여느 평범한 가정집. 그곳에서 아주

 희한한 녀석을 만날 수 있었는데. 제작진을 반기는 

건 다름 아닌... 야생 멧돼지?! 이때 제작진을 향해 

달려드는 녀석! 야생 멧돼지답게 공격 본능

 발동하는데. 그랬던 녀석이 엄마 앞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돌변! 아주 순한 양이 따로 없다. 

심지어 애교까지 부리는데~ 애완견보다 더 강아지

 같은 오똘이(멧돼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한시도 아주머니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오똘이. 

일하러 가는 아주머니 뒤만 졸졸졸~ 쫓아다니는데.

 쌍둥이 남매들과 신나게 공놀이도 한판 즐기는 녀석! 

이제 오똘이는 가족과 다름없는 사이라는데.

지난 5월 5일. 도로에 혼자 떨어져 있던 오똘이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온 가족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는 녀석 때문에 불편한 게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이미 정이 많이 들어, 함께 살고 있다고. 오똘이와

 가족들의 좌충우돌 일상생활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영사기 수집가 [경기도 포천시] 

아날로그 감성 가득, 영사기 수집하는 남자.


급하게 가게 문을 열고 들어오는 한 남자! 무언가를 

이리저리 보더니 갑자기 환하게 웃으며 “찾았다”라는

 말을 반복하는데. 대체 찾았다는 그 물건의 정체가

 무엇인고~ 뒤따라가 본 제작진의 눈에 보이는 건... 

영사기?! 과거를 모으는 남자, 영사기

 수집가 송준규(50)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영사기란, 과거에 필름을 넣어 화면을 스크린에

 비추는 장치이다. 요즘에는 영사기를 볼 수 있는

 곳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 주인공의 집은 영사기로

 한가득! 박물관이 따로 없는 이곳! 햇수로 30년 동안 

모은 영사기 개수만 해도 463개라고. 얼핏 보면 

모양이 다 똑같이 보이지만, 다 다른 모델 넘버가 

있다는 영사기들. 시리즈별로 모은 것은 기본이요~ 

미국부터 일본, 스위스, 프랑스 심지어 구소련에서 

제작된 영사기까지 모았다는 주인공! 더 놀라운 점은

 이 많은 영사기들의 80%가 정상 작동이 된다는 것인데, 

가족들이 함께 모여 큰딸이 태어났을 당시 찍어둔

 필름을 아직까지 영사기로 볼 정도라고 한다.

30년 전에 미국으로 유학을 하였던 주인공. 우연히

 주말 벼룩시장을 갔다가 보게 된 영사기. 영사기만의

 클래식한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열정을 쏟고 

있다는데~ 추억 쌓기에도 이만한 게 없다! 가족들과

 필름 촬영에 나선 주인공~ 주인공의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영사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자라지 않는 딸 [전라북도 익산시] 

어린아이의 몸에서 성장이 멈춰버린 딸.


딸을 세상에 소개하고 싶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방 안으로 들어가 보니 아기처럼 누워 

젖병을 물고 있는 딸의 모습이 보였는데. 올해로 

나이가 31이지만, 어린아이의 몸에서 성장이 

멈춰버린 송희(31)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씹을 수 없기 때문에 송희 씨가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건 젖병에 담긴 우유뿐이라는데. 팔도, 손가락도

 펴지 못한 채, 표정과 울음으로만 소통할 수 있는

 상태라고. 송희 씨의 곁을 떠나지 않고, 신생아를

 키우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상을 31년째 반복 중인 

송희 씨의 어머니와 아버지.

송희 씨가 태어난 지 백일이 넘었을 시점, 뭔가 

이상한 송희 씨를 데리고 간 병원에서 뇌 쪽으로

 이상이 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는데. 

여러 병원에 다녀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치료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말뿐이었다고. 또래 친구들처럼

 예쁘게 다니지 못하는 송희 씨를 생각하면 아직

 마음이 아프다는 부모님. 부모님의 영원한 아기가 

되어버린 송희 씨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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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9살 볼링 신동 

거위 부부 수토끼 토돌이 

삼각 로맨스 

미꾸라지를 매일 

훔쳐 먹는 왜가리

 초정밀 볼펜 추상화 화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986회 미리보기 


9살 볼링 신동 [경상남도 거창군]

자유자재로 공을 굴리는 볼링 신동


대단한 실력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볼링장. 

그곳에서 볼링공을 들기도 벅차 보이는 작은 체구의 

소년을 만날 수 있었는데. 본격적인 실력 확인에 

들어가자마자 단번에 스트라이크를 치는 아이! 그것도

 연속으로 친다?! 굴렸다 하면 핀을 모두 쓰러뜨리는

 볼링 신동 신지효(9세)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어떤 방향도 문제없다! 그 어렵다는 스페어 처리도

 말끔하게 해내는데. 스스로 터득해낸 독특한 자세로

 공을 굴리는 지효. 볼링깨나 치는 성인과 맞붙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실력의 소유자인데. 지효의 실력을

 제대로 검증하기 위해 준비한 제작진의 깜짝 미션도 

거뜬! 곡선으로 설치된 장애물을 단 하나도 건드리지

 않고 완벽히 스트라이크를 쳐 내는데!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해, 백일 무렵 큰 수술을

 받았다는 지효. 늘 걱정뿐인 아들이었지만 볼링을 

접한 후부터는 강철 체력을 자랑한다고. 볼링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볼링 신동 지효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막장 거위 가족 [경상북도 봉화군]

이루어질 수 없는 암거위와 수토끼의 금지된 사랑.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 문제가 많은 부부가 살고 

있다는 제보. 그곳에서 금실 좋아 보이는 거위

 부부를 만날 수 있었는데. 도대체 어떤 문제가 있다는

 건지 이해 못하던 그때! 거위 부부의 사랑을 방해하는

 방해꾼이 나타났으니~ 다름 아닌 토끼?! 일편단심 

거순이(거위) 뒤만 졸졸 쫓아다니는 토돌이(토끼)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2천 평 가까이 되는 넓은 과수원 일대를 자유롭게 

산책하며 지내는 거위 부부, 그들 사이엔 항상 암컷

 거순이를 따라다니는 토돌이가 있다! 어딜 가든 

언제나 거순이 껌딱지인 토돌이. 한순간에 아내를 

빼앗긴 거돌이. 누가 진짜 남편인 건지 산책하는 내내

 토돌이에게 쫓기고, 심지어 거순이와 함께 사는 

보금자리에서까지 쫓겨났는데. 이 동네 서열 1위라는 

거돌이도 거순이를 향해 불타오르는 토돌이의 사랑을

 막을 수 없다!

원래 토돌이에게는 토끼 친구들이 많았다는데. 3년 전

 살쾡이 같은 야생 동물들에게 전부 죽고 혼자 남게

 됐다는 토돌이. 친구들 없이 혼자 지내기 외로웠던

 걸까? 어느 날부터 거순이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는데.

 거위 부부와 토돌이의 엇갈린 삼각 로맨스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왜가리야 왜 훔쳐가니? [경상남도 창원시]

도심 한복판 미꾸라지를 매일 훔쳐 먹는 왜가리. 


3년째 잡지 못 한 도둑이 있다는 제보. 대체 무슨

 사연인지 찾아간 곳엔 반포기 상태인 제보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 이렇게 제보자를 지치게 만든 범인이 

누구인고~ 기다려보니... 갑자기 나타난 새 한 마리! 

건강원 앞 미꾸라지 대야에서 미꾸라지를 잽싸게 입에

 물더니 맛있게 꿀꺽 삼켜먹는데. 배가 찰 때까지 

식사하고 유유히 날아가 버린 새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3년 동안, 매일같이 가게를 찾아와 미꾸라지를 훔쳐 

먹고 날아가는 새의 정체는 왜가리. 싱싱한 민물고기를

 팔기 때문에, 손님들이 지나다니면서 볼 수 있게 

고무대야를 가게 앞에 둔다는데. 그곳에 감시카메라가

 있는 것도 아니니~ 제보자가 바쁘게 일하고 있는 

틈을 노려 미꾸라지를 먹고 간다는데~ 그동안 먹은 

미꾸라지 수만 해도 어마어마하다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모두 끌어모으는 왜가리는

 시장 골목에서 이미 유명인사! 습지나 하천에서 

서식하는 왜가리가 어떤 이유로 도심에 나타나게 된 

걸까. 얼마나 배가 고프면 여기까지 와서 먹는 건지 

이제 안타까운 마음이 들 정도라고. 못 말리는 

무전취식 왜가리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초정밀! 볼펜 추상화 [경기도 수원시]

볼펜으로 초정밀 추상화 그리는 아주머니 


대단한 능력의 엄마를 소개하고 싶다는 제보. 과연 

어떤 능력인지 찾아가 봤는데. 집 거실에 걸려있는 

그림들! 그런데 정말 돋보기로 봐야 할 정도로 

세밀하게 그려져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그림들을 모두 펜으로만 그렸다는 것! 초정밀 볼펜 

화가 소선유(55세)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얇은

 볼펜으로 한 땀 한 땀, 며칠을 그려야 비로소 작품

 하나가 완성된다는데. 그런데 언뜻 보아선 어떤 

그림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아주머니의

 그림 설명이 더해지자! 그 그림들이 제대로 보이는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주머니만의 볼펜 추상화다. 

결혼 후, 홀로 아이들을 돌보며 슈퍼우먼으로 살아야 

했던 지난날. 그 시간을 견디게 해준 건 바로 

그림이었다. 아주머니는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을

 그리며 위로를 얻었다는데. 전문가들도 극찬한

 아주머니의 초정밀! 볼펜 추상화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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