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제주도 감귤댁은 남편이 필요해 

며느리 김근화 씨 

남편 김삼정 씨 

감귤 농장 콜라비 비트

<삼정감귤체험농장> 




휴먼다큐 사노라면 359회 


제주도 감귤댁은 남편이 필요해

 

# 제주도 감귤 농장의 시부모와 며느리 


제주특별자치도, 한경면 낙천리 감귤 농장에서는 

노랗고 싱싱한 감귤 수확이 한창이다. 

며느리 김근화(56) 씨와 함께 감귤수확에 한창인 

이는 시부모 김명옥(86) 씨와 문정률(86) 씨. 

 5년 전, 우연히 와 본 시아버지의 감귤 농장은 

그야말로 엉망이었다.  돌이 가득한 땅에 나무 

하나하나를 심어 일군 농장이었지만  나이가 들어 

힘에 부치자 다른 사람에게 임대로 줬었다. 그런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농장을 그냥 놔둘 수 없어

 며느리 근화 씨가 가업을 이어받겠다고 나선 것이다.

  시아버지는 그 마음이 고마워 일을 시작한 2년은

 매일 며느리 옆에 꼭 붙어있었다고 한다. 자신의 

농장을 일궈주는 며느리가 이쁜 시아버지와 일이

 서툰 자신을 도와주는 시아버지가 고마운 며느리는

  그렇게 열심히 농장을 일궈가고 있다. 




359회 제주도 감귤댁은 남편이 필요해 (01/01)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김근화(아내) : 010-9958-3877

김삼정(남편) : 010-8191-5885


<삼정감귤체험농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2297


지도 크게 보기
2018.12.3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08:00~18:00


네이버 쇼핑몰 택배

http://smartstore.naver.com/samjfam


가격 홈페이지 참고 

17,000원

제주삼정감귤 5kg


 제주감귤, 비트, 콜라비, 미니단호박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





화기애애하게 귤 수확 중인 와중에 퇴근 후 농장을

 찾은 남편, 김삼정(59) 씨. 나이 많은 부모님이 

추운 겨울에 나와 일하고 있는 게 못마땅하다. 이제

 좀 쉬셔도 될 것을 다시 귤 농장을 시작해 부모님을

 고생시키는 아내가 야속하기만 하다. 자신이 일 

할 테니 집으로 돌아가라고 부모님을 떠미는 남편,

 민망한 아내는 서둘러 시부모님을 모시고 

집으로 간다. 


# 겉도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외로워 


바쁜 수확 철이 되면 근화 씨를 도와주러 오는

두 언니.  든든한 지원군 때문인지 근화 씨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8남매 중에 막내딸로 태어나

 부모님과 언니들의 귀여움을 받으며 살아온 

근화 씨는 친정 역시 감귤 농장을 하지만 어릴

 때부터 일이라곤 해 본 적이 없다. 언니들은 평생 

손에 흙 한번 묻혀본 적 없는 근화 씨가 혼자서

 7,400평이나 되는 귤 농장을 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만 하다. 한창 바쁘게 수확을 하는 와중에

 농장에 나타난 남편, 삼정 씨.  잠시 어슬렁거리더니

 할 일이 있다며 금세 자리를 뜬다. 언니들은

도와줄 생각도 하지 않는 제부가 맘에 들지 않지만

 근화 씨는 버스 운전하는 남편 역시 힘들다며

 남편 편을 든다.  언니들이 돌아간 후, 남편을 찾은 

아내는 농장 입구의 간판을 만들겠다며 기계와 

씨름을 하는 남편에게 서운함이 터진다. 그저 

가족끼리 있는 시간이 많을까 싶어 시작한 일인데 

자신의 마음은 몰라주고 매번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게 속상하기만 하다. 


# 현무암처럼 구멍이 뚫린 근화 씨의 마음 


평생 관광버스 운전을 하며 무사고 경력 30년을

 자랑하는 베테랑 기사 남편.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도와 농장일을 했던 남편은 힘든 농장일보다는 

세상 구경하면서 사람들 만나는 버스 운전이 훨씬 

좋다. 게다가 아직 농장은 수익이 안정적인 편도 

아니기 때문에 매달 안정적인 수익이 나오는 직장을

 그만둘 수 없다. 아내가 농장일을 시작한 후 일이

 바빠 홀로 홀아비 생활을 하는 데다 농장일을 손에 

놓았던 부모님까지 일을 다시 시작하는 등 여러 

가지가 신경이 쓰이는 남편. 그래도 어제 한바탕 다툰

 아내가 신경 쓰여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 농장으로

 향한다.  그런데 평소라면 바쁘게 일을 하고 있을

 아내가 농장에 보이지 않고, 혹시나 해 부모님 

집으로 가보니 평소 아프다는 얘기를 하지 않는 

아내가 누워있다. 오늘 꼭 해야 할 택배 작업과

 귤 수확을 부탁하는 아내의 말에 흔쾌히 농장으로

 향하는 남편. 그러나 아내 역시 오래 누워있을 수는

 없다. 주문을 독촉하는 고객의 전화를 받고

 농장으로 간 아내.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남편의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고 적막만 흐르는 농장. 아내는

 서럽기만 하다. 결국 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채

 아픈 몸으로 포장을 하는 아내. 뒤늦게 등장한

 남편에게 결국 폭발하고 마는데... 


틀어 질대로 틀어져 버린 제주도 감귤 부부. 

과연 위기의 부부는 다시 마주 보며 웃을 수 있을까? 

 

프로그램

사노라면

방영일

2019.01.01.


예고 영상



 

#제주도

#감귤농장

#콜라비

#동상이몽 


[출처] mbn,네이버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