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650회 미리보기

 

체인지 2부 - 공부방 없애기 프로젝트

 

▶ 똑똑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공부방을 없애라!

 

집집마다 구조는 다르지만, 아이가 공부할 시기가

되면 부모들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다.

바로 내 아이의 공부방을 어떻게 꾸며 줄 것인가!

남들 따라 좋은 것으로만 채워준 공부방,

부모들은 이곳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의

모습을 꿈꾼다. 하지만 닫힌 방문 속 아이는

공부를 하는 건지 노는 건지 불안하기만 하다.

우리 아이 공부 공간, 이대로 괜찮을까?

 

이에 SBS스페셜 제작진은 그동안 자녀교육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던 공부 공간의 중요성에

대해 주목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공부 환경은 따로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거실 공부!

 

이에 망설이던 부모들이 용감한 선언을 했다.

바로 자녀의 공부방을 없애고 거실 공부에

도전하겠다는 것! 공부 환경의 혁신을 가져올

특별한 자녀교육실험 ‘공부방 없애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 질풍노도의 사춘기 자녀와

공생하는 방법을 찾아서

 

중학교 1학년 질풍노도의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엄마와 지우는 전쟁이 시작됐다. 초등학교 5학년

당시 코로나로 원격 수업이 시작되면서 독립된

공부방에 들어가게 된 지우. 그런데 지우가

독립된 공부방에 들어간 이후로 엄마와 지우의

사이가 어긋나기 시작했다. 닫힌 방문 불안한

엄마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는데. 별로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지우는

이런 엄마의 의심이 너무 억울하다. 닫힌 방문을

사이에 두고 아이와의 갈등이 심해지자 엄마는

괜히 아이를 공부방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게

했다며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있다.

 

“아이가 방에서 공부한 이후로

자주 그 방을 가게 돼요.

아이를 감시하는 것 같아서 안 가려고 했는데도

자꾸 가게 돼요.

아이도 저도 서로 기분만 나빠지는 거죠.”

박해숙, 중1 지우의 엄마

 

▶ 삼 남매의 공부 공간 전쟁,

모두를 만족시켜야 한다!

 

초등학교 5학년, 초등학교 2학년, 7살 삼 남매를

키우는 아빠는 아이들이 커갈수록 공부 공간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놀이부터 공부까지

거실에서 모든 생활을 해왔던 삼 남매. 이제

공부할 나이가 되어 공부방을 만들어줘야

하지만 각각의 공부방을 만들기엔 공간이

모자란 상황이다. 제대로 된 공부 공간이 없어

거실의 소파와 탁구대부터 안방의 화장대까지

돌아다니며 공부하는 둘째와 셋째. 게다가

자신의 방이 있지만 거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첫째까지. 아빠는 아이들 각자의

공부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은 없을지 고민이 많아진다.

 

“아이들 각자 공부방을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방 4개인 집으로 이사 가는 건데

현실적으로 힘들잖아요.

어떻게 공부 공간을 꾸며줘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함정규, 삼 남매의 아빠

 

▶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맞벌이 부부

 

초등학교 3학년, 1학년 두 자매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는 대한민국의 여느 부모처럼 공부는

공부방에서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맞벌이라는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공부방은 자녀 두 명을 한 번에 돌보기가 너무

불편했다.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의 모습이 한눈에

보이는 거실을 선택하게 되었다는데.

임시방편으로 거실 소파에 앉아 쓸 수 있는

작은 책상을 마련해 ‘반쪽짜리’ 거실 공부를

실천하게 된 아이들. 하지만 아이들이 소파에

오래 앉아 있어 자세가 안 좋아지고, 공부할 때

TV를 틀어놓고 하는 문제가 생겼다.

다시 공부방에 들여보내자니 아이들에게

공부방은 이미 놀이방이 된 지 오래다.

엄마와 아빠는 현재의 공부 환경이 아이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아 고민이 깊어진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공부는 방에 가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잖아요. 근데 아이들이 공부방은 있지만,

공부방에서 공부를 잘 하진 않아요.”

송윤정, 두 자매의 엄마

 

예고 영상

 

 

▶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마법, ‘거실 공부’

 

“저는 처음부터 공부방은 전혀 만들지 않고

아이들 4명 모두 대학 입시까지

거실 공부법을 진행했습니다.

거실 공부의 기여도가 8할 정도라고 생각해요.”

사토 료코, 자녀 4명 모두 도쿄 의대에 합격

 

여기, 부모들의 고민에 획기적인 해결책을

제안하는 사람이 있다! 자녀들을 독립된 공부방이

아닌 거실에서 함께 공부시킨 사토마마. 그녀는

자녀 4명을 모두 일본 최고 명문 도쿄 의대에

보낸 것이 거실 공부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녀가 제안하는 첫 번째 비법은

바로 공부방을 없애라는 것!

 

2019년 당시 SBS스페셜에 소개되었던

사토마마의 거실 공부법은 학부모들 사이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는

공부는 공부방에서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아직도 거실 공부를 망설이고 있다.

 

고민 많은 부모들을 위해 거실 공부의 대모,

사토마마가 한국에 직접 출동했다! 놀이공간

분리부터 개별책상 배치, 집중력을 높이는

거실 공부 환경 TIP까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공부 공간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는

역발상 솔루션을 대방출한다. 사토마마의

구체적인 맞춤 솔루션에 힘입어 거실 공부에

도전하는 부모들! 과연 이 특별한

자녀교육실험에 성공할 수 있을까?

 

 

 

 

▶ 거실 공부의 놀라운 힘,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법

 

부모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질풍노도의

사춘기 자녀들의 특징은 바로 ’불통‘이다.

부모의 간섭이 불편한 사춘기 아이들은 자신의

방 속에 숨어버리고, ’불통지옥‘이 시작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 달리 사춘기 자녀와

훌륭하게 소통하고 있는 두 가족이 있다.

이 두 가족의 공통점은 바로 ‘거실 공부’ 였다.

 

“거실은 놀이부터 시작하는 공간이에요.

거실을 꼭 학습해야 한다고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거실 소통법부터 시작하는 거죠. ”

정성희, 거실 공부 실천 중인 두 형제의 엄마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6학년 두 형제의 엄마

정성희 씨는 아이들에게 공부방을 만들어 주지

않고 거실 공부를 하고 있다. 자는 시간 빼고

모든 시간을 거실에서 함께한다는 정성희 씨네

가족. 한창 사춘기가 시작될 나이인 아이들의

모습에는 불편한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거실에서 공부하면 공부할 때 질문하기

편하고 도움도 쉽게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는 아이들. 가족 간의 대화가 끊이지 않는

거실 공부는 부모와 아이들 모두에게 만족도

만점을 받았다. 정성희 씨는 거실은 학습의

공간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녀들이 거실로 나오게 하려면

편하고 즐거워야 해요.

제일 처음에는 몸과 마음으로 친해지고,

그 마지막 단계가 공부인 거죠.

아이들이 공부할 때 같이 있는

시간만큼 가족들이 정이 쌓여요.”

김석, 거실 공부 실천 중인 두 형제의 아빠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3학년 두 형제의

아빠 김석 씨의 가족들은 모든 생활을 거실에서

하고 있다. 공부부터 독서, 심지어 게임마저

부모의 앞에서 하는 형제들. 김석 씨는

거실 공부에서 중요한 핵심은 바로 컴퓨터를

거실에 설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자녀들이 게임을

거실에서 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거실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부모와 약속한

게임 시간이 끝나자 형제들은 주저 없이 바로

공부모드에 돌입했다. 자신들의 취미 생활 시간을

인정해주니 자연스럽게 공부 효율도

높아졌다는데. 부모 또한 독서를 하며 공부하는

형제 곁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김석 씨는

거실 공부에 가장 중요한 점은 공부와 성적이

아니라 가족에 대한 인정과 소통이라고 말했다.

 

발상의 전환, 단독 공부방을 만들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공부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이들의

거실 공부 이야기는 1월 8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될 SBS스페셜 <체인지> 2부

‘공부방 없애기 프로젝트’에서 공개된다.

 

방송일시 2023년 1월 8일 (일) 오후 11:05

 

 

[출처] s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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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647회 미리보기

 

곰손카페 2부

 

#네 명의 은둔 경력 청년과 함께하는 <곰손 카페>

 

서울 한복판에 덜컥 카페를 열어버린

카페 사장 최준(개그맨 김해준)! 오로지

곰 손으로만 손님을 응대하는 그의 카페에는

특별한 비밀이 하나 있다.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정체가 은둔 경력자라는 것. 이들은

1년 이상 방 밖을 나오지 않았거나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않았던 사람들이다.

 

지난 1년 동안 ‘좀비’나 다름없는 삶을 살았다는

우리, 평범하게 세상 밖으로 나오고 싶었다는

모카, ‘수돗물’만 마시며 버틸 만큼 외출이

두려웠던 민발, 그리고 무려 11년간 은둔생활을 한

자몽까지! ‘방 탈출’이라는 목표를 갖고 모인

네 명의 청년과 카페 사장 최준(개그맨 김해준)의

본격 카페 영업기가 시작된다.

 

 

 

 

#위기일발 곰손카페

 

본격적으로 문을 연 곰손 카페. 그러나

카페 일은 물론이고 관계에 서툰 직원들에게

손님 응대는 쉽지 않다. 내내 밝은 모습을

보였던 ‘우리’마저 주저앉아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대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한편, <곰손카페>에서는 계속해서 위기가

발생한다. 태어나 처음으로 노동을 경험한

자몽이 출근하지 않은 것! 턱없이 부족한 일손과

몰아치는 위기 속에서 직원들은 무사히

카페 영업을 이어 나갈 수 있을까?

 

#모두를 놀라게 한 깜짝 손님의 정체는?

 

지쳐가는 직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아주

특별한 손님이 <곰손 카페>를 찾았다.

깜짝 손님의 정체는 바로 하하! 손님의 정체는

꿈에도 모른 채 직원들은 곰손을 내밀어 본다.

카페 오픈 전, 입을 모아 하하를 초대하고

싶다고 말한 직원들! 이들이 곰손 카페에

하하를 초대하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한 하하의

예상치 못한 행동이 있었다는데…. 한바탕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이들의 만남이 그려진다.

 

#겨울잠에서 깨어나다!

 

SBS 스페셜 <방 탈출 프로젝트,

곰손 카페> 2부에서는 청년들이 은둔생활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과 방문 밖으로 나온

이후의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과연 5일간의 영업이 끝났을 때 네 명의

청년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새로운

인생 그래프를 그리게 될 수 있을까?

이들의 도전기가 담긴 SBS스페셜

<방 탈출 프로젝트, 곰손 카페> 2부는

오는 10월 30일 일요일 11시 5분 방영 예정이다.

 

방송일시: 2022년 10월 30일(일) 밤 11시 5분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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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646회 미리보기

 

곰손카페 1부

 

# 카페 사장 최준, 수상한 카페의 사장이 되다

 

철이 없어 에티오피아로 커피 유학을 떠났던

‘카페 사장 최준(개그맨 김해준)’이 MZ 세대의

핫플레이스, 서울 성수동 골목에 진짜 카페를

열었다. 그런데, 이 카페에는 한 가지 특별한

점이 숨어 있다. 바로 귀여운 곰손이 주문을

받는다는 것! 여느 카페와 달리, 서비스 미소를

장착한 직원의 얼굴을 볼 수 없는

이 수상한 카페의 정체는 무엇일까?!

 

예고 영상 

 

 

# 방 안의 청년들에게 손을 내밀다

 

중국 상해와 일본 오사카에서 먼저 문을 연

곰손 카페. 일명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로

이뤄진 일본 쿠마노테 카페의 직원들은 얼굴을

내보이지 않고 오로지 곰손으로 손님들과

소통한다. 사람을 대면하는 것이 어려운 직원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나마

외부와 교감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처럼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일본에서는 ‘관계 맺기’를 어려워하는

이들이 안전하게 도전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

공함으로써 해결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은둔 청년 규모는 약 37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마저도 어디까지나 짐작일 뿐 이들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도, 공공의 지원 대책도 만들지

못하는 게 국내의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SBS 스페셜은 전국에 숨어있는 은둔 경력자들의

방 탈출을 돕기 위해 서울 한복판에 곰손 카페를

열기로 했다. 구인 조건은 오로지 하나!

1년 이상 타인과 관계를 맺지 않거나

일정 공간 안에서만 지낸 ‘은둔 경력자’일 것.

 

# 17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직원들은?

 

상해와 일본에 있는 원조 곰손카페의 응원을

받으며 시작된 프로젝트! 약 2주간의 모집 기간

동안 곰손 카페를 향한 놀라운 관심이 쏟아졌다.

무려 칠백여 명의 청년들이 지원한 것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경쟁률에 카페 사장 최준 역시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약 17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준과 함께 곰손 카페에서

일하게 될 직원들은 과연 누구일까?

 

아직은 누군가와 눈을 맞추기도 대화하기도

어렵지만,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를 시작한

청년들! 과연 벽 너머의 청년들은 방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들의 특별한 첫 만남과

바리스타 도전기는 오는

방송일시 10월 23일 오후 11시 5분 SBS 스페셜

<방 탈출 프로젝트, 곰손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s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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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643회 미리보기

 

국과수 1부

 

▶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미스터리 사건 파일, 최초 공개!

 

명백한 과학적 증거 앞에

풀리지 않는 사건은 없다!

오로지 과학의 힘으로 진실을 밝히는 곳,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국내 최고의 법과학 감정기관으로서 매일

새로운 사건이 끊이지 않는 국과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추락사 시신에서 발견된 뜻밖의

흔적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 보험사기, 망망대해에서 일어난

선원 실종 사건. 그리고 참혹한 화재 현장과

아동학대 프로파일링까지.

<국과수> 3부작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국과수의 사건 파일이 공개된다.

 

예고 영상

 

 

▶ 죽음의 순간을 추적하는 국과수 사람들

 

SBS스페셜 제작진은 6개월간 국과수의

사건 해결 과정을 밀착 취재했다. 국과수의

현장은 생각보다 더 위험하고, 열악하고,

충격적이었다. 부패한 시신의 냄새, 한여름

두꺼운 방진복을 입고 나서야 하는 화재 현장,

혈흔이 낭자한 사건 현장까지. 한정된 시간,

부족한 인력의 한계도 뛰어넘어야 한다.

국과수 사람들은 사건 해결에만 매달리다 보면

개인의 사생활도 건강도 어느새 포기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그들은 한 사람의 억울함도

없도록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오늘도 진실 추적에

나선다. 긴박한 국과수의 하루,

기이한 사건 기록들이 국과수 사람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 1부: <죽음의 추적자>

 

▶ 베테랑 법의관의 고민, 추락사 미스터리

 

24년 동안 국과수에서 일하며 수많은 죽음을

목격한 양경무 법의관. 그는 지난 몇 년간

추락사 부검을 도맡았다. 계기는 2호선 지하철

아래 산책로로 추락해 사망한 A 씨의

부검이었다. A 씨에게서는 추락사의 흔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가슴 중앙의 흉골 골절이 발견됐다.

타살인지 사고사인지, 어떤 것도 쉽게 단정할 수

없었다. 그런데 얼마 후, 다른 장소에서

추락한 B 씨에게 A 씨와 같은 손상 흔적이

발견됐다. 추락사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

새로운 단서와 함께! 과연 양경무 법의관의

고민은 풀릴 수 있을까?

 

“머리에 손상이 없는 게 특이했어요.

저 높은 곳에서 떨어졌는데.

그리고 흉골은 왜 골절이 됐지?

부검하는데 해석이 다 안 되는 거예요.”

- 양경무 법의관

 

▶ 현장이 곧 증거, 교통사고를 해석하라

 

교통과 사고해석실 이연섭 공업연구사에게

사망 사고 건이 급히 의뢰됐다. 인적 드문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차 한 대가 전복되고

운전자 한 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사고 당시

순간을 알 수 있는 블랙박스, CCTV 영상도 없는

상황. 도로 위에 남겨진 타이어 자국과 차에

남은 흔적으로만 사고 원인을 밝혀야 한다.

 

“찰나의 순간이에요. 그래도 되돌려 봐야죠.

사고 현장의 모습, 차가 남긴 흔적.

그것만 가지고 분석에 들어가야 합니다.”

- 이연섭 공업연구사

 

▶ 백골 시신의 메시지를 해석하는 막내 법의관

 

경찰로부터 백골 시신의 신원과 사인을

밝혀달라는 의뢰를 받고 올해 3년 차

김의주 막내 법의관이 부검에 나섰다.

사망한 지 수 년이 지난 듯 흙처럼 변한 피부,

시신을 덮은 의문의 깃털까지. 김의주 법의관은

시신의 심상치 않은 모습에 주목하며 거침없이

백골의 상태를 기록해나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과연 백골 시신의 죽음을 풀 수 있을까.

 

“저도 이번 사건은 정말 신기한, 처음 겪어봐요.

이거 피부거든요. 흙처럼 보이는데

뼈에 다 붙어 있잖아요. 떼면 떼지는 살.”

- 김의주 법의관

 

▶ 치명적인 손상을 밝힐 증거, 살해 도구

 

살인사건 피해자의 시신과 유류품이 부검실로

들어왔다. 피해자의 전신에서는 총 19군데,

흉기에 의한 상처가 발견됐다. 이수경 법의관은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와 유류품을 시신에

남겨진 손상과 일일이 비교해 봤다. 그는

현장의 증거물이 피해자의 사인을 밝힐 수 있는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안타까운

죽음 앞에 그의 손길이 더욱 신중해졌다.

 

“칼로 찌를 때 방어하면서 생기는

손상들이 있는데요. 이분이 이게 별로 없었습니다.

단 하나의 손상이 치명적이었어요.”

- 이수경 법의관

 

때로는 부족한 단서가, 때로는 설명할 수 없는

흔적이 진실을 밝히려는 국과수 연구원을 고민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이들은 억울한 자가 생기지

않도록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죽음의 진실을

추적할 것이라고 말한다.

 

<국과수> 1부 ‘죽음의 추적자’는

2022년 10월 2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방송일시: 2022년 10월 2일(일) 밤 11시 5분

 

연출: 이경홍

 

 

[출처] s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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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627회 미리보기

 

비하인드 유 :

우리가 몰랐던 상철 스토리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영원한 no.6, 유비...’

 

한국 축구 역사에 수많은 수식어를

남겼던 유상철 감독이

환한 미소를 남긴 채 우리 곁을 떠났다.

 

그라운드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투사였지만,

필드 밖의 인간 유상철은 참 따뜻한 사람이었다.

유상철 감독을 기억하는 이들을 통해

그를 다시금 추억하고 되새겨보려 한다.

 

 

▶생일을 하루 앞둔 날, 암 판정을 받다

 

유상철 감독은 자신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동요할 것을

우려하여 췌장암 소식을 알리지 못한 상황에서

유상철 감독의 생일파티가 열렸다.

이천수 전력강화실장은 지금도

그날 일을 떠올리면 가슴이 먹먹하다.

 

“며칠 전만 해도 운동장에서 선수들하고

땀 흘리면서 뛰어다니던 분이

갑자기 며칠 후에 저한테 암이라고...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너무 복잡합니다.“

-이천수, 前 인천 유나이티드 전력강화실장

 

 

 

 

▶인천 유나이티드는 반드시 잔류한다!

 

유상철 감독은 자신의 치료보다 선수들을 더

걱정했다. 당시 인천 유나이티드는

K리그 열 두 팀 중 10위였고, 2019년의

남은 다섯 경기의 결과에 따라 1부 리그에

잔류하느냐, 2부로 강등되느냐가 결정되는

상황이었다. 2003년 창단 이래, 단 한번도

2부 리그로 강등된 적 없는 ‘잔류왕’ 인천의 

생존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선수들과,

팬들과, 그리고 자신과 한 약속이 있기에

그는 그라운드를 떠날 수 없었다.

 

“내가 축구를 사랑하긴 사랑하는 것 같아.

지금도 사랑하고 있고”

-유상철, 前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2002 월드컵 국가대표

 

▶ 2002 멤버가 손꼽은

대한민국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모두의 가슴 속에 뜨겁게 각인된

2002년 월드컵의 추억.

역사적인 월드컵 첫 승을 거두던 날,

유상철 선수의 활약은 대단했다.

강력한 슈팅이 가능한 공격수였고

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미드필더였으며, 

골문을 단단히 지켜주던 수비수 역할까지.

모든 포지션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인

유상철은 대한민국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였다.

 

“폴란드전에서 상당히

중요한 순간에 추가골을 넣으면서

우리가 염원했던 월드컵 1승을 할 수 있겠구나

확신이 들었죠“

-박지성, 2002 월드컵 국가대표

 

▶ 2002년과 2019년, 간절함이 이뤄낸 기적

 

사령탑의 건강 악화, 잔류에 대한 불안감으로

마음이 복잡하지만 선수들은 온 마음을 다해

경기에 임한다. 승리는 더 간절한 자의 몫이며,

기적은 필사적인 사람에게 찾아오는 법.

 

유상철 감독을 향한 선수들의 마음은

과연 인천 팀을 잔류로 이끌었을까?

 

2019년, 뜨거웠던 그날의 경기를 다시금 돌아본다.

 

▶ 그가 남긴 환한 미소와 따뜻한 말 한마디

 

그라운드 위의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인간 유상철은 따뜻하고 정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의 환한 미소는 친구들과 함께한

우정 사진에 고스란히 담겼고,

그가 떠나는 마지막 길에 영정사진으로 남았다.

유상철 감독과 함께 했던 이들은 그가 남긴

따뜻한 말들을 여전히 가슴에 품고 산다.

 

“웃음이 예뻤던, 축구밖에 몰랐던 선한 사람”

-조선희, 사진작가

 

한편, <비하인드 유:

우리가 몰랐던 상철 스토리>의 내레이션은

배우 김남길이 맡는다.

 

평소 축구를 즐기고 좋아하는

그는 故유상철 감독을 추모하는 의미로

목소리 재능기부를 자청했다.

 

배우 김남길의 따뜻한 목소리로

전해지는 인간 유상철의 이야기는

2021년 7월 18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에서 만날 수 있다.

 

예고 영상

 

 

[출처] s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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