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직업]

시간이 빚은 선물 

벌꿀 죽염

양봉 이동 양봉 양봉꾼 

아카시아꿀 로열 젤리  

경남 함양 지리산

 죽염 공장




극한 직업 559화 링크 & 미리보기 

 

▽극한 직업 시간이 빚은 선물 벌꿀 아카시아꿀

 국중남 씨 임동희 씨 김포 서암벌꿀 로열 젤리

 강인섭 씨 동광양봉원 청주죽염 자죽염 

최은아 씨 함양 인산죽염 559회 링크▽  


https://pirin8pirin.tistory.com/1707


 〈시간이 빚은 선물 - 벌꿀과 죽염〉

   

유독 오랜 시간을 들여야 얻을 수 있다는 

벌꿀과 죽염! 시간이 빚어낸 선물을 얻기 위해

 1분 1초를 다투는 이들이 있다. 먼저 개화 

시기가 되면 꽃과 꿀이 있는 밀원을 찾아 

꿀벌들과 분주히 발걸음을 옮기는 양봉꾼들.

 국내 벌꿀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아카시아꿀을 채취할 수 있는 기간은 5월 중 

약 20여일이다. 이 기간에 이들에게 주어지는 

수면시간은 3시간 남짓이지만, 꿀통이 

무거워지는 만큼 그들의 마음도 든든해진다고.

 벌이 준 또 하나의 선물, 로열 젤리! 여왕벌만

 먹는다는 귀한 로열 젤리는 신선도가 생명이다. 

정교하고 섬세한 작업인 만큼 작업자들은 

심혈을 기울여 집중한다. 또한, 인고의 결정체라 

불리는 죽염을 얻기 위해서는 3년 된 대나무

 속에 천일염을 다져 넣어 9번을 구워내는데 

약 25일가량이 소요된다. 죽염을 구워내는

최대 1700℃ 이상의 불 작업은 위험천만하기 

때문에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는 없다고. 

오랜 시간 공을 들여 귀한 보물을 만드는

 사람들, 만나본다.


 

# 벌꿀


수천만 마리에 이르는 벌들이 20여 일간 모은 

꿀을 채취하기 위해 분주한 양봉꾼들. 채밀 

작업의 시간이 계속될수록 벌들이 사나워지기 

때문에 한시바삐 끝내야 한다. 채밀 작업을 

위해서는 벌들의 생태를 파악하는 것은 필수!

 채밀 작업이 끝나면 이어지는 포장작업은 

오랜 시간의 결실인 만큼 더욱더 깐깐하게 

작업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동 양봉을 위해 

재정비하는 작업 역시 중요하다. 아카시아꿀을 

얻기 위해 전국을 유람하는 동안 줄어든 벌들을

 벌통에 가득 채워야 비로소 이동이 시작된다. 

봄철 줄줄이 이어지는 꽃들의 개화 시기에 

맞춰 약 6개월가량 전국 팔도를 이동하는

 작업자들의 모습은 마치 현대판 유목민의 삶과 같다.





# 로열 젤리


벌이 주는 또 하나의 양봉 산물, 로열 젤리!

 건강 보조 식품으로 대중에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 작업은 꽤 까다롭다. 신선도가 

생명인 로열 젤리 생산은 유독 촌각을 다투는

 작업의 연속이다. 깨어난 지 48시간 된 벌의

 유충을 여왕벌로 만들기 위해 일벌들은 

로열 젤리를 배출한다. 로열 젤리는

만들어진 지 72시간 이내로 보다 까다롭고 

정교한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품질의 

신선도를 위해 신속하게 작업해야 한다. 

벌과의 아찔한 동고동락, 그 달콤 살벌한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 죽염


경남 함양의 지리산 자락에 있는 한 죽염 공장, 

수정처럼 빛나는 죽염을 만드는 이들이 있다. 

25일간 이어지는 작업의 첫 단계는 바로 소금을

 다지는 일이다. 3년 된 왕대나무 속에 잘게 

분쇄한 천일염을 채워 넣는데, 하루에 

작업하는 양만 무려 2,000개에 달한다. 굽는

 과정에서 흐트러지지 않도록 소금 기둥을 

단단히 채우고 나면 작업자들의 온몸은 

욱신거리기 일쑤. 이어 황토를 반죽해서 

대나무의 입구를 막고, 가마 속에서 굽는다.

 이를 다시 분쇄해 대나무에 넣고 굽는 

과정을 8번 반복하는데, 그 온도는 

800℃ 이상이다. 죽염의 꽃이라 할 만큼 중요한

 마지막 아홉번째 단계에서는 가마의 온도를

 1,700℃까지 끌어올려 고열 작업을 진행하는데,

 이때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5일간 공들였던 여러 노고가 물거품이 되기

 때문에 더욱더 신중하게 작업한다. 

어느 모든 과정 하나 소홀함 없었던 

죽염제작, 그 현장 만나 본다.

 

* 방송일시: 2019년 6월 26일 (수) 밤 10시 45분, EBS 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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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주연을 빛내는 조연 

유리 용기 마네킹 

논산 유리 공장 

음료수병 밀폐 용기 

  마네킹 교육용 마네킹 

응급 처치 교육  



 

극한 직업 556화 링크 & 미리보기 


 〈주연을 빛내는 조연 - 유리 용기와 마네킹〉


▽극한 직업 주연을 빛내는 조연 유리 용기 

논산 생산 공장 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쇼핑몰 두타몰 남양주 마네킹 공장 패션 마네킹

 연질 폴리우레탄 폼 마네킹 권대학 씨 마네킹팩토리

교육용 마네킹 심폐소생술 마네킹 태양의료기 556회 링크▽  


https://pirin8pirin.tistory.com/1644

  

제아무리 훌륭하고 완벽하게 만들어졌다고 해도

 그 자체로는 온전한 완성 제품이 아닌 만년 조연. 

바로, 각종 음료와 반찬 등을 담아내는

 유리 용기와 쇼윈도에서 옷의 맵시를 살려주는

 마네킹이다. 비록 주연을 빛내는 조연에 지나지

 않지만 완벽한 주인공을 위해 기꺼이 조연을

 자처하는 유리 용기와 마네킹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음료수병부터 밀폐 용기까지 생활 속 숨은 조연,

유리 용기 


최근 환경에 대한 책임이 강조되고 소비자들이

 안전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플라스틱 

용기에게 자리를 내주었던 유리 용기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충청남도 논산의 

한 유리 공장, 김치 특유의 불그죽죽한 색이

 배지 않으면서도 단단하게 만들어 

잘 깨지지 않는 유리로 만든 밀폐 용기부터 

술이나 각종 음료를 담는 유리병까지 작업자들은

 하루에 약 80만 개의 유리 용기를 생산한다. 

공장 안, 가장 먼저 작업자들을 맞아주는 건 

쉬지 않고 돌아가는 기계의 굉음과 한여름 

그 이상의 더위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극한 그 자체인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가장 

긴장하는 일은 바로 금형 교체 작업. 금형은

 스테인리스강 또는 무쇠로 만들어져 무게도

 상당하거니와, 유리물을 받아내느라 데워진 

금형의 온도는 400도가 넘는다. 촬영 당일 

일명 ‘김칫독’으로 불리는 특대형 유리 용기를 

생산하기 위해 50kg에 육박하는 금형 12개를 

교환해야 하는 작업 일정이 잡혔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유리 용기를 생산해낼 수 있을까?





쇼윈도의 명품 조연 마네킹 


옷을 파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무조건 

볼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 있다. 바로 옷의 

맵시를 200% 살려주는 마네킹! 마네킹은 

그 모양만큼이나 제작 과정 역시 섬세하다. 

작업자들은 금형 틀 안에 합성수지를 

얇게 칠한 후 굳히기를 반복한다. 제품을 

금형에서 꺼낸 후에는 거칠거칠한 표면과 

미세한 구멍을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갈아주기를 여러 번. 눈앞을 뿌옇게 

가릴 정도로 먼지 가득한 현장에서 마스크까지

 끼고 있다 보니 숨 한번 편히 쉴 수 없다. 

화룡점정,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도록 

화장시켜주는 마무리 작업까지 작업자들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은 없다. 이렇게 옷을 

빛내주는 마네킹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면, 

위급 상황 대비를 위한 교육용 마네킹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등 

응급 처치 교육을 위한 마네킹과 임신부 

체험복, 아기 돌봄 체험이 가능한 각종 체험

 마네킹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마네킹 제작 현장을 찾아가 본다.


* 방송일시 : 2019년 6월 5일 (수) 밤 10시 4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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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도심 속 휴식 공간

 옥상 테라스 정원 

건물 옥상 정원

 액자식 수직 정원 연못 시공

 벽돌 쌓기 작업 

 인조 나무 제작




극한 직업 554화 링크 & 미리보기 


▽극한 직업 도심 속 휴식 공간 옥상 정원 테라스 정원

 공사 박영열 씨 업체 래인 수직 정원 인조나무 정원 

 이영권 씨 고양 조화닷컴 쇼핑몰 홈페이지 554회 링크▽ 


https://pirin8pirin.tistory.com/1605

 

도심 속 휴식 공간 - 옥상과 테라스 정원

 

5월은 바야흐로 ‘신록의 계절’!


열매가 맺히고 아름다운 꽃이 피는

 싱그러운 봄‘이 오면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그들의 노력으로 

‘작은 숲’이 만들어지는 예술 같은 현장을 공개한다.


도심 속 푸른 쉼터, 옥상 정원!


급속한 도시화로 자연을 누리기 힘들어진 

현대인에게 힐링과 휴식의 공간이 되어주는 

도심 속 정원! 회색빛의 건물 옥상을 녹음이 

가득한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사람들이 있다.

 광주광역시에 있는 한 건물 옥상은 이른 

아침부터 자재를 옮기는 작업자들로 

북적거린다. 옥상 정원을 만들기 위한 

첫 작업은 정원의 구역을 나누는 일!




 

뜨거운 뙤약볕 아래, 쭈그리고 앉아

 철제를 용접해 바닥을 조립해야 하기 

때문에 팔, 다리가 저리는 것은 물론 

피로도가 가장 높은 작업이라고 한다. 

게다가 용접 작업을 하다 보면 불똥이 

튀는 경우도 부지기수! 현장은 그야말로 

더위와의 전쟁을 방불케 한다는데... 

더불어 자재를 옮기는 작업도 여간 

쉽지 않다고 한다. 바닥에 꾸며지는 

판석 하나의 무게만 해도 무려 30kg! 

총 2t의 판석과 100kg에 육박하는 나무와

 꽃 등을 일일이 직접 옮기고 심는 고되고 

지치는 반복 작업은 그야말로 극한 작업이

 아닐 수 없다. 이렇듯 여러 작업자의 

땀과 노력 끝에 아름답게 탄생하는 옥상 정원! 

단순히 공간이라는 의미를 뛰어넘어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키는 업체 작업자들을 만나러 가보자.

 

 

나만을 위한 숲의 탄생, 테라스 정원!


경기도 수원의 한 주택. 옥상 정원 시공이

 끝나자마자 숨 돌릴 틈 없이 테라스 정원을

 시공하러 간 작업자들! 이른 시간부터 

테라스에 들어갈 자재 옮기기에 여념이 

없는데. 나무와 꽃, 인공 토양 등 들어가는

 그 수만 해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거의 

크레인을 이용해 옮기고 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고공 크레인 운반은 자칫 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중요한 과정! 정해진 

시간 내에 비좁은 테라스 안에서 3m에

 육박하는 나무들을 옮기고 무거운 

조형물을 옮기는 힘에 부치는 작업과 더불어 

사람들의 민원까지 신경 써야 해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닌 테라스 정원 시공 현장.

 그리고 조경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는

 액자식 수직 정원과 아름다운 연못, 고도의

 수평 기술이 필요한 벽돌 쌓기 작업 등

 그들이 보여주는 섬세한 고급 기술의 

향연까지! 그리고 벚꽃 나무, 올리브 나무 등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인조 나무를 제작해

 자연 공간을 연출하는 현장까지 찾아가 본다.

 삭막한 빌딩 숲 사이, ‘나만을 위한 작은 숲’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 방송일시: 

2019년 05월 20일 (수) 밤 10시 45분, EBS 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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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주방의 품격 도마 칼

화성 나무 도마 제작 공장

 캄포 나무 도마 

대구 칼 작업장 식도 전문

경주 전통 대장간





극한 직업 553화 링크 & 미리보기  


〈주방의 품격 - 도마와 칼〉


▽극한 직업 주방의 품격 도마 화성 캄포 나무 도마

 공장 플레이팅 도마 이석준 씨 뉴-그린 그린프렌드 

칼 대구 대장간 현대식 대장장이 박철호 씨

 스테인리스 중식도 다마스커스 칼 미니어처

 초소형 식도 칼잽이대장간 경주 전통방식 칼 

대장간 식도 유종태 씨 건천대장간  553회 링크▽ 


https://pirin8pirin.tistory.com/1584


맛깔스러운 요리를 책임지고 있는 주방의 필수품, 

칼과 도마! 이 칼과 도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내와 정성이 필요하다. 

먼저,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요즘 각광 받고 있는

 도마는 바로 원목 도마다. 원목 도마는 나무의

 제재부터 건조, 재단, 연마에 이르기까지

 공정 내내 여러 손길을 거쳐 탄생하는데 

만만찮은 어려움이 뒤따른다. 도마의 

영원한 짝꿍, 칼! 음식의 맛은 칼끝에서

 결정된다고 할 정도로 칼은 우리의 주방에서

 매우 중요한 도구다. 단단하고 튼튼한 칼은

 100% 수작업으로, 쇠를 불에 달궈 망치로

 내리치고 칼날을 날카롭게 세워야 탄생한다. 

예리한 칼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행과도 같은

 작업을 반복해서 작업해야 한다. 보다 

더 건강하고 튼튼한 주방용품 도마와 칼을

 만드는 사람들,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





#원목 도마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나무 도마 제작 공장.

 약 3만3천 제곱미터의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하루 평균 300개의 나무 도마가

 생산되고 있다. 이곳에서 주로 다루는 

도마용 목재는 칼자국이 나지 않고 내구성이

 강한 캄포나무다. 나무 도마 제작의 첫 단계는

 바로 나무를 도마용 판재로 적합하게

 제재를 한다. 작업할 캄포 나무의 길이는 

보통 10m, 무게 1t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데, 나뭇결을 확인하며 제재를 

해야하기 때문에 30년 경력의 베테랑 

작업자가 담당한다. 이후 넉 달 간의

 자연 건조와 인공 건조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도마용 판재로 거듭날 수 있다. 

하지만 캄포나무는 관리하기 까다로워 

건조 과정에서 쉽게 갈라지고 변형이 생기는데 

이 과정에서 약 15~20%만이 도마로

 탄생될 수 있다. 이후, 재단과 연마 작업을

 거치는데, 총 9단계의 사포질을 거친 후, 

기름칠을 하면 캄포나무 특유의 무늬와 

색깔을 만날 수 있다. 팔이 아릿하게 

저릴 정도로 힘든 작업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완성되는 나무 도마! 칼질 시 

손목에 무리가 가는 것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청량감을 연상케 하는 특유의 향 또한

 좋아 요즘 각광받고 있다. 

캄포 나무 도마 제작 현장 찾아가 본다.




#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칼 작업장. 이곳에선

 식도만을 취급하는 식도 전문 대장간이다. 

여기서 칼을 만드는 방식은 조금 독특하다. 

망치로 두드려 칼의 모양을 잡는 전통 대장간과

 달리 절단용 기계를 이용해 수십 가지가 넘는

 칼의 모양을 만든다. 칼을 만드는 기본 공정은

 전통 대장간과 동일 하지만 좀 더 빠르게 

칼을 제작하기 위해 현대식 기계들을 사용한다. 

하지만 기계를 사용한다고 해서 칼을 쉽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칼을 절단할 때마다

 튀어 오르는 불똥 때문에 작업자의 팔은 

늘 상처투성이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칼뿐만 아니라 강한 성질의 

철과 연한 성질의 철 두 가지를 붙여 하나의

 칼을 만드는 일명 ‘다마스쿠스 칼’ 제작까지. 

사라져 가고 있는 대장간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작업자를 소개한다.


 



또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대장간, 이곳은 

경주에 남은 유일한 전통 대장간이다. 

낙하 해머를 사용하는 다른 대장간과는 달리, 

오직 손 망치질만을 이용해 칼을 제작하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다. 때문에 

하루에 만들 수 있는 칼은 5개 남짓. 폐차된 

자동차에서 나온 강한 쇠를 달구고, 두드리고,

 섬세하게 날을 연마하는 반복적인 작업은 

고행을 방불케 한다. 하지만 이러한 노고 

끝에 탄생한 강하고 단단한 칼은 입소문을 

타 전국 각지에서 이곳을 찾는다. 혼신의 

힘을 다해 쇠를 두드리는 대장장이의 손은

 항상 두터운 물집이 끊이지 않는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전통 방식의 대장간을 지키는

 대장장이의 뜨거운 땀방울, 지금 만나 본다.


*방송일시: 2019년 5월 15일 (수) 밤 10시 4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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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발효의 맛 

하몬 치즈 홍어 

 경기도 안산 치즈 공장 

경상북도 안동 하몽 가공 공장

 발효 햄 돼지 뒷다리

 나주시 홍어 가공 공장




극한 직업 549화 링크 & 미리보기 


▽극한 직업 발효의 맛 치즈 안산 치즈 공장 

하몬 서울 광진구 식당 안동 하몬 가공공장 김태훈 씨

  돼지 뒷다리 생햄 하모하몽 홍어 나주 홍어 식당

 맛 강변홍어 나주 홍어 가공 공장 박연지 씨

 선창 홍어 어디 가격 택배 549회 링크▽

 

https://pirin8pirin.tistory.com/1503


〈발효의 맛 - 하몬부터 치즈까지〉 


발효 음식은 향과 풍미가 향상될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나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손꼽힌다.


치즈는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 완전식품으로 

그 생산 과정부터 까다롭다. 피자치즈를 만들기 위해 

하루 8시간동안 반복되는 매팅 작업은 엄청난 체력이

 필요하다. 또, 이름부터 생소한 발효 햄, 하몬은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짧게는 24개월, 

길게는 48개월까지 발효시킨 스페인의 전통 음식이다. 

일반 햄과 다르게 생으로 먹을 수 있고, 풍미가 진해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홍어 역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발효 음식이다. 발효를 

시키면서 홍어에서 발산된 암모니아가 홍어 특유의

 톡 쏘는 맛을 내 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각종 미생물에 의해 발효가 부패로 변할 수 있는 

까다로운 작업환경, 그 속에서 묵묵히 발효의 

맛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난다.


#발효 음식의 대표 주자! 치즈


아이들의 간식으로, 또 어른들의 술안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치즈를 생산하는 경기도 안산의

 한 공장. 이곳에는 모두가 잠든 새벽, 공장을 지키는

 사람이 있다. 주간 작업자들이 치즈를 잘 만들 수

 있게끔 원유 제조 탱크를 관리하는 작업자다. 

이 과정에서 타이밍을 놓치거나 실수가 생기면

 원유 전량을 폐기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작업자는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데! 

날이 밝자 주간 작업자들이 일을 시작하는데

 치즈는 까다로운 식품인 데다가 하루 평균 

약 4t의 어마어마한 양을 생산하기 때문에 

그 과정은 매우 고되다. 특히 분리돼있는 치즈를

 한데 모아서 덩어리를 만드는 매팅 작업은 사람이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힘든 작업이라고.

 매팅 작업을 할 수 있는 판은 3개, 한 판당 

총 4번의 매팅 작업이 들어가기 때문에 작업자들이

 하루에 하는 매팅 작업은 무려 12번이다. 

이 작업을 하고 나면 작업자들의 몸은 땀으로 

흠뻑 젖는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는 사람들, 그 땀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국가대표 발효 음식! 

스페인의 하몬과 대한민국의 홍어


하몬을 국내 소비자들도 맛볼 수 있게끔 

고군분투하는 작업자들이 있는 곳, 경상북도 안동의 

한 하몽 가공 공장! 이곳에서는 1년 평균 500족의

 돼지 뒷다리를 작업하는데 1족당 평균 100인분

 정도가 나온다. 또, 모든 공정이 기계의 힘을 

빌릴 수가 없기 때문에 매우 힘든 일이다. 

돼지 뒷다리를 방망이로 두드리며 직접 모양을 잡고, 

가는 소금으로 1차 염지를 한 뒤 24시간이 지난 후

 굵은 소금으로 2차 염지까지 하는데! 특히 

2차 염지 작업은 스테인리스 통에 돼지 뒷다리를

 넣고 고기 위에 2~3cm가량의 소금이 쌓일 때까지

 부어 그 무게가 어마어마하다. 성인 남자 3명이

 달라붙어야 겨우 들 수 있을 정도라고. 그 이후 

세척부터 코팅, 또 본격적인 발효까지 시켜야 하니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지만 일이 보람돼 

힘든 건 금방 잊을 수 있다는 작업자들!

돼지 뒷다리 전라남도 나주시 홍어 가공 공장

또 다른 발효 음식은 바로 홍어다. 홍어 1번지로 

불리는 전라남도 나주시의 한 홍어 가공 공장. 

흑산도에서 갓 잡은 싱싱한 홍어도 맛있지만

 14일을 발효시켜야 만날 수 있는 톡 쏘는 

홍어가 진정한 홍어라고! 홍어 발효실에선 홍어에서

 나온 암모니아 때문에 처음 경험한 사람들은 

눈은 뜰 수조차 없고, 냄새 때문에 힘들어 

어쩔 줄을 모르지만 오랜 시간 홍어를 발효시켜 

온 베테랑 작업자에게는 홍어 발효실이 집처럼 

편하다. 발효시키기 전, 싱싱한 홍어를 만날 수 있는

 곳은 바로 전라남도 신안군의 흑산도. 경력 34년의 

베테랑 선장이 이끄는 이 배는 제철을 맞은 홍어를

 잡기 위해 분주하다. 주낙법으로 잡은 1등급 홍어는

 한 마리에 30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매우 비싼 

몸이다. 한 번 배를 타면 3~4일은 집을 떠나

 바다에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지만 고기를

 가득 싣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작업자들은

 행복하다는데! 우리 밥상에 건강하고 맛있는 

홍어를 올리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는 

작업자들을 만나보자.

 

*방송일시: 2019년 4월 17일 (수) 밤 10시 4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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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봄맞이 청소 열전

 외벽 가전제품

에어컨 세탁기

빈집 전문 이사 청소 

고층 건물 유리창 

외벽 청소 




극한 직업 545화 링크 & 미리보기 


▽극한 직업 봄맞이 청소 열전 가전제품 청소  

 (주)좋은하루 홈케어 외벽 청소 부산 전망대 유리창

 클린워시 이사 청소 클린벨 외벽 청소 

외부 대리석 청소 업체 강릉 토스템 545회 링크▽

   

https://pirin8pirin.tistory.com/1423


<봄맞이 청소 열전

- 외벽에서 가전제품까지!>

 

봄이 다가오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사람들이 있다. 

외벽부터 가전제품 청소까지 성수기를 맞은 요즘,

 작업자들은 120미터 고공에서 또 비좁은 화장실 

구석에서, 먼지와 전쟁을 치른다.


가전제품 청소 작업자들은 묵은 때를 벗겨 오래된 

가전제품을 환골탈태시키는데 여념이 없다. 이사 청소

 작업자들 역시 새로운 입주자를 위해 천장부터 바닥, 

문틈 구석 어느 한 곳 놓치지 않고 청소를 하느라 

분주하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고층 건물에

 매달려 유리창을 닦는 작업자들은 10년 이상 외벽

 청소를 해온 베테랑이지만 작업은 긴장의 연속이다. 

움직이는 만큼 보람을 느낀다는 이들. 항상 내 집을 

청소하는 마음으로 맡은 곳을 쓸고 닦느라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120미터 아찔한 고공에서의 작업 - 외벽청소


7명의 작업자가 봄을 맞이해 외벽 청소를 할 곳은 

바로 부산의 한 전망대. 이곳은 지상 120m의 아찔한

 높이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용 등대다.

 하지만 외벽청소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준공한 

곳이라 외벽청소를 하기에는 아주 최악이라고. 

수직 건물은 하루 만에 작업이 끝나지만, 이곳은 

유리창 경사가 심해 이틀에 나눠 작업을 해야 한다. 

청소를 하기 위해 유리창에 접근하는 과정부터 

쉽지 않은데. 외벽 청소를 하지 않는 다른 작업자들이

 내부에서 힘껏 줄을 당겨주면, 외벽 작업자들이 

겨우 유리창에 접근해 청소를 시작할 수 있다. 한 번

 내려가면 한 시간 이상을 매달려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고된 작업이다. 어지러울 정도로 높은 곳이지만

 막상 청소가 시작되면 작업자들은 높이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고 오직 청소에만 집중한다고! 허리부터

 어깨까지 안 아픈 곳이 없고, 늘 추락의 위험을 안고

 있어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상당하지만 늘 즐거운 

마음으로 로프를 탄다는 작업자들, 만나 보자.



#분해에서 청소, 조립까지! 

가전제품 청소와 빈집 전문 이사 청소


봄을 맞아 바빠진 가전제품 청소 작업자들이 향하는

 곳은 인천의 한 가정집. 에어컨부터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까지 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가전제품은

 없다. 3,000여 종이 넘는 에어컨을  안전하게 청소

하기위해 이 업체의 작업자들은 모두 분해부터 청소,

 조립까지 가능한 전문가들이다. 작업자들의 손은

 온종일 물을 만지고 세제에 닿기 때문에 성할 날이 

없다. 손이 부르터 뜨거운 물로 샤워도 할 수 없을 

지경이라는데. 또, 고압 세척기를 사용하다 보니 

오염물질을 뒤집어쓰기 일쑤. 더구나 작업자들의

 작업 공간은 대부분 협소한 화장실이라 좁은 

공간에서 하루 종일 허리를 굽히고 일하다 보면 

온몸이 아프다고. 하지만 먼지가 씻겨 내려가 깔끔한

 상태가 되었을 때 일하는 재미가 느껴진다는 

작업자들! 이사 청소 역시 부엌부터 화장실까지 

어느 한 곳 빼놓지 않고 깔끔하게 청소한다. 이들이

 특히 신경 쓰는 곳은 주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인 부엌! 기름때까지 말끔하게 제거하기 위해서,

 주로 한쪽 팔과 어깨만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쪽의 팔과 어깨는 떨어져 나갈 듯이 아프다고. 

이사 오는 고객들의 기분이 좋았으면 하는 마음에 

아주 작은 먼지까지 허용하지 않는 작업자들,

 찾아가 보자.

 

*방송일시: 2019년 3월 20일 (수) 밤 10시 4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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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저비용 고효율

 목조 주택 DIY 조립 주택 

충주 이동식 목조 주택 공장 

내 손으로 짓는

 나만의 집 2.5t 키트

 지붕 조립 작업 5 




극한 직업 544화 미리보기 


 〈저비용 고효율 목조 주택과 DIY 조립 주택〉


‘가격 대비 성능’의 준말인 가성비(價性比)!

 최근 주택시장에도 가성비 경쟁이 치열하다. 

세컨 하우스로 인기 있는 이동식 목조 주택은 

밀려드는 주문에 박리다매가 가능해져 좀 더 저렴해진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또 자기 손으로 

직접 조립할 수 있는 ‘DIY 조립 주택’은 설치 인건비를

 줄여 저렴한 가격에 나만의 집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저비용 고효율 주택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따라가 보자.





이동식의 편리함에 저렴한 시공비용까지 더한

 이동식 목조 주택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기 위해 이동식 목조 주택을 ‘세컨하우스’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밀려드는 주문에 

사시사철 이동식 목조 주택을 만들고 있다는 충주의 

한 이동식 목조 주택 공장을 찾아가 보았다. 이동식 

목조 주택은 공장에서는 최대 90%까지 만들어

 현장에서 설치하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작업 시간이

 적어 저렴한 가격에 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에는 주문이 늘어 박리다매가 

가능해져 더욱 저렴해진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현장에서의 완벽한 조립을 위해 주택의 작은 

부분 하나하나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드는 작업자들.

 주택이 완벽하게 만들어졌다고 해도 안심할 수는

 없다. 경력 수십 년의 작업자들도 긴장한다는

 ‘이동’과 ‘설치’작업이 남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균형을 잘 못 잡아 이동 중에 전깃줄이나, 높은 턱에

 잘 못 걸려 떨어지기라도 하면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현장에 다다랐을 무렵, 예상보다 높은 경사에 주택의 

끄트머리가 갈리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렇게 

이동 중에 집에 상처가 난다면 현장에서 보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집을 옮길 때는 항상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천신만고 끝에 설치 현장에 도착한 

작업자들 각각 만들어진 두 동의 주택을 크레인에

 매달아 정해진 위치에 조립하는 작업에 돌입하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목조 주택을 완성할 수 있을까?


내 손으로 짓는 나만의 집! ‘DIY 조립 주택’


마치 레포츠를 즐기듯 내 손으로 집을 짓는 재미와

 성취감을 안겨주는 DIY 조립식 주택! 현장에서의

 설치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집 한 채를 지을 수 있는

 2.5t의 ‘키트(Kit)’가 건축주에게 보내지기 전까지, 

모든 부품을 정교하게 깎고 가공하는 것은 온전히

 작업자의 몫이다. 바닥이나 벽면 등 집에 들어가는 

모든 패널은 공방에서 생산된다. 지붕 패널을 만드는

 작업이 가장 까다로운데 경사가 있는 지붕이 

현장에서 맞지 않는 불상사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작업자들은 공장에서 반드시 

사전에 맞춰보며 만전에 만전을 기한다. 모든 확인 

작업 까지 끝이 나면 정성들여 만든 부품을 모두

 모아 현장에 옮기는데 산골 주문이 많아 작업자들이

 직접 2.5t가량의 자재를 옮기는 일도 비일비재 하다. 

현장에 도착 후 좀 더 수월하고 빠른 작업을 위해

 100여 개가 넘는 키트와 자재들을 순서에 맞춰

 정리하고 나면 조립작업이 시작된다. 작업자들의

 도움을 받아 건축주가 직접 벽면과 바닥을 설치하고

 나면 이제 경력 35년의 베테랑 작업자가 나설 차례! 

보기만 해도 아찔한 40도의 지붕 위에 올라가 

지붕 조립 작업을 마무리하는 작업자, 매번 긴장되는

 작업이지만 완성된 집을 보면 그간의 피로가 

싹 풀린다고 한다. 자신이 살 집을 제 손으로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줄 DIY 조립식 주택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 방송일시: 2019년 3월 13일 (수) 밤 10시 4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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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귀금속 가공 금 은 

귀금속 상가 세공공장

 전통작업방식 세공 장인

 비녀 은 경락기 

인천 산업폐기물 가공공장

 금 추출 작업 




극한 직업 543화 링크 & 미리보기 


〈귀금속 가공 - 금과 은〉


▽극한 직업 귀금속 가공 금 세공업체 서울 종로

 산업폐기물 가공공장 인천 순금 골드바 황금돼지

 미니 골드바 은 비녀 노리개 가락지 전통 장신구

 칠보공예 금부 박지 반지 강북 543회 링크▽


https://pirin8pirin.tistory.com/1380


찬란하게 빛을 발산하는 귀금속 세상, 수천 번의 

손길로 황금빛 명작과 은빛 물결을 만드는 

서울 종로구의 귀금속 상가와 세공공장을 찾아간다. 

봄 시즌을 맞아, 화려한 귀금속들을 더 아름답게 

탄생시키기 위해 분주하다는 세공사들, 디자인부터 

금의 중량과 순도를 맞추고 광을 내는 섬세한

 작업들이 이어진다는데, 또한, 귀금속 업체들은 

한 달에 한번, 폐수와 산업폐기물을 모아 분석을

 의뢰한다. 이 과정에서 99.99% 순도의 황금을 캐는

 작업자들이 있다.

 

우리의 삶에 더욱 가깝게 닿아있는 귀금속, 은!

 전통작업방식을 사용하는 세공 장인의 손끝에서

 살아 숨 쉬는 듯 한 작품들이 탄생한다. 손수

 빚어내는 비녀부터 은으로 만든 경락기까지. 

빛나는 땀방울을 흘리는 사람들의 현장으로 가보자.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세공업체. 유행에

 민감한 귀금속 시장의 흐름에 맞춰 완성된 디자인을 

3D입체 프린터기로 뽑아내고, 고무금형에 찍어내고

 나면 새로운 디자인의 귀금속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갈 준비를 마치게 된다. 단단한 석고 틀에 녹인 금을

 부어 굳힌 뒤 불순물까지 제거하면 빛나는 자태를

 뽐내는 주얼리가 탄생한다. 바늘구멍보다 더 작은

 체인을 연결하고, 마지막 세공의 꽃이라 불리는 

광택 과정까지. 섬세한 과정들의 연속이다. 하루에만 

100개에 이르는 주문량을 소화해내는 작업자들,

 만나보자.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산업폐기물 가공공장.

 이곳에선 금 추출 작업이 매일 이뤄진다.


수북하게 쌓인 귀금속 가공장의 폐기물들을

 소각로에 넣고, 약 1000도에 달하는 가마 속에서 

약 6시간가량 태운다. 새까만 잿더미로 변한 폐기물

 잔해들을 조심스럽게 모아, 황금을 찾아낸다는데... 

한편, 귀금속 가공과정에서 사용한 폐수 속에서도

 황금을 찾을 수 있다고! 독성물질의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극한의 작업현장, 각 단계마다 신중을

 가해야만 하는 작업자들을 소개한다.

 

변하지 않는 가치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고 있다는 순금. 두 손으로 들기도 버거울 정도로 

큰 크기부터 젊은 층에 인기라는 미니골드바, 

황금 돼지까지. 기해년을 맞아 가장 인기라는

 미니골드바를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다. 1000도에 

임박하는 온도에서 녹은 금을 다시 굳혀 100번 이상

 눌러 롤러로 얇게 펴낸다. 0.8mm의 두께로 

만들어야만 중량에 맞출 수 있다는데. 3.75g의 중량을

 맞추기 위해 깎아내는 단계는 가장 중요하다고. 

이런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거치고 나면 금이

 미니 골드바로 재탄생한다.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많이 찾는 황금 돼지의 세공 또한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같은 자리에서 몇 년 동안 묵묵히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장인 정신의 작업자들, 만나보자


미관상으로도 아름다우면서 건강에도 좋아 찾는

 사람이 많다는 귀금속, 은.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물건 하나 당 2000번 이상을 두드리고 또 두드리는

 작업자들이 있다. 대부분의 세공작업이 기계로 

이루어지는 요즘이지만 정교한 손기술은 절대

 따라갈 수가 없는데. 현대와 전통 방식이 접목된 

세공과정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살아있는 듯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비녀부터 독소를 배출한다고 

알려진 은 경락기까지. 고되지만 보람차다는 그들.

 하나의 은 덩어리가 빛나는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고된 현장으로 찾아가보자.

  

* 방송일시: 2019년 3월 6일 (수) 밤 10시 45분, EB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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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겨울 건강식 말려야 제맛

 명태 소고기 

속초 명태 용대리 황태 덕장 먹태  

건조 숙성육 가공공장

강진 육포 가공 공장 

건조 육포 훈제 육포 




극한 직업 537화 링크 & 미리보기 


▽극한 직업 겨울 건강식 말려야 제맛 인제 황태국

 황태해장국  <다리골식당> 먹태 건조 숙성 소고기

 드라이에이징 고기집<축산이야기>

 육포 강진 가공 공장 한우 홍두깨살 육포 

한우 앞다리살 소고기 훈제 육포 어디 가격 537회

 

https://pirin8pirin.tistory.com/1264


<겨울 건강식, 말려야 제맛!

-명태와 소고기>

 

겨울 건강식은, 말려야 제맛! 겨울 주전부리는 물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건조식품을 만드는 

사람들.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명태 할복작업장.

 이곳에서는 하루 평균 약 2만 마리의 명태가 손질돼,

 영하 30도의 급랭실로 보내진다. 대부분의 명태는 

매년 12월이면 강원도 용대리 덕장으로 출하된다.

명태는 덕장에 거는 즉시 얼어야만 양분과 맛이 

빠져나가지 않는데, 최근 강원도의 날씨가 따뜻해지면

서 꽁꽁 언 상태로 명태를 걸기 시작했다고! 눈과 

추위 속에서 60일간 말려야 황금빛의 황태를 만날 수

 있다. 연간 400만 마리의 황태를 생산하기 위해 

쉴 새 없이 덕장을 누비는 작업자들! 최근 미식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풍미를 자랑하는 고기로 입소문이

 자자한 건조 숙성육! 최소 2주에서 4주까지, 

저온창고에서 건조과정을 거친다는데, 온도와 습도

 유지를 위해 불철주야 작업 현장을 떠나지 않는

 사람들. 또 한 장 한 장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육포 가공 현장까지! 말리면 맛은 물론 영양까지

 두 배로 높아지는 겨울 건강식! 그 숨겨진 비밀을

 확인해본다.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한 명태 할복작업장. 이곳에는

 이틀에 한 번, 약 5만 마리의 명태가 들어온다. 

20여 명의 작업자는 한 포대에 22kg가량 되는 

명태를 나르고, 해동시킨다. 또 새벽에만 이뤄지는

 할복작업은 그야말로 혹독한 추위와의 싸움. 

하루에 작업하는 양이 무려 2만 마리나 된다. 

한 사람당 약 1,500마리의 명태를 작업하는 셈!

 기계의 도움 없이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작업자들 모두가 밤새 앉아 강행군을

 펼친다고. 이곳에서 작업한 명태들은 급랭실을 

거쳐 국내 황태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로 향한다. 용대리 황태 덕장은 

축구장 면적의 약 45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데, 이곳에는 단 15일 동안 400만 마리의

 황태가 걸린다. 용대리의 매서운 바람과 추위를 

견디며 얼었다, 녹기를 20번 이상 반복해야만 속살이

 노랗고 통통한 황태가 만들어지는데, 올겨울 

처음으로 명태를 거는 덕장의 작업자들을 만나본다.

 높이 3M의 상덕에서 안전 장비 없이 명태를 거는 

일은 숙련된 작업자만이 할 수 있다. 30여 명의 

작업자가 힘써 완성시킨 용대리의 거대한 명태조형물,

 과연 60일 후 황금빛 자태로 만날 수 있을까?


 



명태의 또 다른 이름, 먹태! 먹태는 자연 바람으로

 건조하는 황태와는 다르게 동결건조기로 40시간

 이상을 건조해 만든다. 명태에 물을 잔뜩 먹인 후

 3일간 숙성시킨 다음, 기계로 두드려 건조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60일 이상을 건조하는 황태보다 

만드는 시간이 짧아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하지만

 손질하는 과정은 매우 까다롭다고~ 일일이 수작업을

 거쳐야만 우리가 흔히 먹는 맥주 안주, 먹태가 

탄생한다. 특히 먹태의 껍질은 콜라겐이 많아 찾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제거할 때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데, 꼬리 부분부터 천천히 벗겨내야 찢어지지

 않는다. 또, 뼈를 제거하는 일도 기계가 할 수 없어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껍질부터, 뼈 심지어는 

손질하고 남은 가루까지 100% 활용되는 먹태! 버릴

 부분이 하나도 없는 먹태 가공 현장, 찾아가 본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건조 숙성육 가공공장. 아직은 

낯선 기술이지만 유럽이나 일본에서는 대부분의

 고기를 숙성해서 먹는다는데~ 3등급 육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2주에서 길게는 4주 동안 건조

 숙성 시켜 먹어라? 실제로 3등급 소고기의 풍미가

 진해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진다는데. 육우를 

발골하는 작업부터 건조 숙성을 거친 고기를 

손질하는 작업까지 모든 과정은 ‘미트 마스터’의

 손길을 거치는데! 숙성육 특유의 향과 빛깔, 깊은

 감칠맛의 비밀을 확인해본다. 


한편, 전남 강진에 위치한 육포 공장에서는 소고기를

 얇게 썰어 건조 육포와 훈제 육포를 만든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고기를 손질하고, 숯불 향을 입힌 훈연 

육포까지 생산하고 있다. 육포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홍두깨 살은 지방 제거부터 양념, 건조까지 어느 

하나 사람 손을 거치지 않은 과정은 없다. 특히 

육포의 모든 부분이 건조가 잘되도록 손으로 고기를

 한 장, 한 장 펴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고기가

 구겨지거나 겹쳐진 채로 건조하면 그 육포는 모두

 버려야 한다고! 육포가 잘 말랐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것도 작업자의 몫이다. 또한 훈연 방식으로

 만드는 육포 역시 30분마다 건조 상태를 확인하며,

 숯불을 점검해야 한다는데, 맛있는 겨울 먹거리를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방송일시: 2019년 1월 23일 (수) 밤 10시 4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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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혹한의 사투

 겨울 축제 사람들 

화천 산천어축제

설산의 약초꾼

 흰 말굽버섯 박달 

상황버섯 




극한 직업 536화 미리보기 


혹한의 사투

겨울 축제 사람들과 설산의 약초꾼

 

한파를 넘어 혹한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린 사람들이

 있다. 짜릿한 얼음낚시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준비 현장부터, 황량한 겨울 산일수록 귀한 버섯들이

 더 잘 보인다는 설산의 약초꾼들까지! 동장군에

 맞서 거침없이 활약하는 이들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해발 1,000m 설산을 누비는 약초꾼


온통 얼어붙어 생명의 흔적조차 찾아보기 힘든 

겨울 산을 누비는 이들이 있다. 해발 1,000m 거친 

산 속을 헤매며 이들이 찾는 것은 바로 겨울 산의

 귀물로 손꼽히는 ‘흰 말굽버섯’과 ‘박달 상황버섯’.

 하지만 설령 목표물을 찾았다 해도, 높은 나무에 

직접 올라가 손도끼로 채취를 해야 하기에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더욱이 해가 빨리 지는 겨울 산에서

의 작업은 경력 20년이 넘는 약초꾼에도 결코

 만만치가 않다. 혹한의 산지에서 자생한 겨울 산의

 보물을 채취하기 위해 험준한 산을 헤매는 두 남자! 

이들은 과연 무사히 설산의 귀물을 채취할 수 있을까?





겨울철 세계 7대 불가사의, 

화천 산천어축제를 만든 숨은 주역들


지난해에만 무려 173만 명이 찾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명실상부한 최고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혹한의 추위에도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다. 체감 온도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맹추위 속에서도 눈으로 

거대한 성벽을 쌓고, 수백 장의 얼음을 동원해

 미끄럼틀을 만드는가 하면, 축구장 면적 70배에 

달하는 길이 4km의 얼음판 위에 자그마치 2만여 개의

 얼음낚시용 구멍을 뚫고, 날마다 얼음장 같은 

물속에 들어가 일일이 얼음 두께를 확인하는

 잠수부까지! 축제의 이면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사람의 힘이 필요하다. 조그만 시골 마을이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 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투를 벌이고 있는 축제의 숨은 주역들을 만나본다.

 

* 방송일시: 2019년 1월 16일 (수) 밤 10시 4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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