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445회 미리보기

 

<설 기획>

실례지만.... 어디 김씨입니까?

-본관과 족보-

 

흔한 한국의 김씨, 다 이유가 있다!?

설날 기운이 가득한 스튜디오. 출연자 모두

고운 한복을 입고 한 자리에 모였다.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본관이 적힌 이름표! KBS 1TV

<역사저널 그날>이 설을 맞아 본관과

족보 이야기로 찾아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사람 다섯 명이 모이면 한 명 이상은

김 씨라는데....이게 다 우연이 아니라고?

한국 성씨와 관련된 재미있는 사실들을

김종현 아나운서와 함께 이야기 나눈다.

 

성씨에 살고 성씨에 죽었던,

한국 본관과 족보의 역사

 

견훤과의 고창 전투에서 크게 승리한 왕건.

승리 공신인 안동 세 호족에 그 공을 치하하며

‘이것’을 하사한다. 우리 성씨 사용의 역사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고려 건국 이후, 왕건은 성씨와 본관을

통치 수단으로 활용하며 왕권의 기틀을

다지고....이후 태조 이성계가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세우며 성씨의 역사는

또 한 번 뒤바뀐다.

 

고려 건국 초기, 아무나 가질 수 없어

특권과도 같았던 성씨와 본관. 그 변천사와

유래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족보, 어디까지 봤니?

 

족보, 어떻게 읽는 걸까? 어떤 책인지는

알겠는데 펼쳐보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족보 중 가장 오래된

‘안동 권씨 성화보(安東權氏 成化譜)’와 함께

족보 본격 분석 시간을 가진다.

 

솔직하고 당당한 기록이 담긴 ‘안동 권씨 성화보’.

어떤 벼슬을 했는지, 누구와 혼인했는지,

심지어 재혼 상대가 누군지. 족보를 보면

그 가문 역사를 모두 알 수 있다는데....

족보를 이루는 구성요소부터 가로·세로줄의

의미, 그리고 그 기록의 가치를

이익주 교수와 함께 분석해 본다.

 

특권에서 보편으로

양반만 제작하고 소장할 수 있었던 책, 족보.

지금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 되었다.

조선 후기와 현대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스튜디오에 등장한 '족보 위조 역관'이 그 당시

은밀한 현장을 재현한다. 관련 직업까지

생겨날 정도로 성행했던 위조 족보. 불법을

감행한 백성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족보에 얽힌 그날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

결속력을 다지고 조상들이 일궈낸

지금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시즌 마지막 회차, 그 자세한 이야기는

2024년 02월 11일 일요일 저녁 9시 3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445회 설 기획 –

실례지만.... 어디 김씨입니까?

본관과 족보>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시 2024년 02월 11일 21:3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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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444회 미리보기

 

무신 정권 ② - 최충헌, 권력의 기술

 

최충헌이 알려주는 권력의 기술

 

성공적인 쿠데타, 무신정변을 통해 실권을 장악한

무신들. 그러나 무신 정권의 집권자들은 세력 다툼을

멈추지 않았고, 이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쉼 없이 권력자들이 교체되는 동안 전국 곳곳에서는

민란이 발생한다. 날로 추락하는 민심과 함께

고려는 혼란에 빠진다.

이런 난세를 단숨에 해결한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최충헌! 최충헌은 60년 최 씨 정권의 포문을

열며 고려 무신 정권의 최강자로 등극한다.

왕보다 더한 권력을 누리며 장기 집권에 성공한

최충헌, 그가 알려주는 권력의 기술은 무엇일까.

 

정치가 최충헌, 문신을 등용하다?!

“문신의 관을 쓴 자는 일개 서리라 할지라도

그 씨를 말려야 할 것이다” 대대적인 문신 숙청과

함께 일어난 무신정변. 이후 문신을 향한 차별과

핍박은 지속되었다. 하지만 과감한 결단을 내린

최충헌. 그는 무신들이 차지한 조정에 문신들을

적극 등용한다. 이 행보는 그간 막혀 있던 문신들의

출셋길을 터주고, 이규보 등 고려의 대문호를

탄생시킨 계기가 되었다. 무신과 문신의

적절한 균형을 통해 정치적 안정을 마련한

최충헌, 그러나 그에겐 숨겨진 속내가 있었다?!

 

 

 

 

고려의 일인자로 등극한 최충헌

최충헌이 집권하는 동안 네 명의 왕이 즉위한다.

여러 차례 왕이 바뀌는 동안에도 절대 권력을 유지한

최충헌. 그는 입맛대로 왕을 교체하며,

왕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을 지녔다.

교정도감을 설치한 최충헌은 교정별감이 되어

군권을 장악한다. 사병과 더불어 군대까지

사조직화한 것이다. 최충헌에게 주어진 권력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입궐 시 복장 자율화,

일산 착용도 가능! 심지어 재택근무를

하기도 했다고?! 당시 최충헌이 가진

권력의 크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살펴본다.

 

역사가 평가하는 최충헌

갈수록 위상이 높아진 최충헌. 그러나 계속되는

권력자들의 수탈과 만행에 민심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었다. 심지어는 최충헌을 둘러싼 괴이한 소문이

돌기도 했다는데... 생전에는 권세를 누리며

호화로운 부를 축적한 최충헌. 그러나 역사는

그를 희대의 역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최충헌을 향한 역사의 심판은

2월 4일 밤 9시 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444회 ‘무신 정권②

- 최충헌, 권력의 기술’>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시 2024년 02월 04일 21: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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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443회 미리보기

 

개경의 봄 : 무신정변

 

“문신의 관을 쓴 자들은 씨를 남기지 말라”

 

조선시대를 두 시기로 나누는 분기점은

임진왜란, 고려시대를 나누는 분기점은?

 

바로 무신정변이다. 고려시대 정치사에 한 획을

그은 중대한 사건인 무신정변은

1170년 8월 30일, 의종이 보현원으로

연회를 즐기러 행차한 그날 시작된다.

왕을 호위하던 무신들이 긴장감 속에서

서로 눈을 마주하는 순간, 피바람이 몰아친다.

수많은 문신들이 목숨을 잃었고, 의종은

무신들에 의해 폐위됐다. 정변 사흘간 죽어 나간

환관과 무신만 150여 명. 무신들이 칼을 빼 든

이유는 무엇일까?

 

100% 합격 보장! 무신이 되고 싶은 자 여기로

 

무신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 강의!

무신 합격 컨설팅의 일타 강사,

김종현 아나운서가 떴다. 과거 시험으로

등용되던 고려의 문신과는 달리 무신은

별도의 시험이 존재하지 않았다는데...

그렇다면 무신은 어떻게 벼슬길에 올랐을까?

일타강사 김종현 아나운서가 공개하는 무신이

되는 비법! 천민 출신이지만 그 능력을

인정받아 무신으로서 권력을 손에 쥐었던

선배님(?)의 생생한 합격 수기까지. 멀고도

가까운 무신의 길에 한 걸음 다가가 본다.

 

 

 

 

누군가에겐 태평성대, 누군가에겐 난세

 

고려를 뒤집어놓은 무신들의 반란은 결코

우발적으로 일어난 일이 아니었다.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무신들을 향한 문신들의 노골적인

천대와 차별은 차곡차곡 쌓여 분노의 씨앗을

키워가고 있었다. 무신은 정3품 이상으로는

승진할 수 없었으며,

따라서 국가 최고 회의 기구인 재추에도

참석할 수 없었다. 병권을 독점한 문신들이

왕과 함께 연회를 즐기는 동안, 무신들은

추위와 배고픔에 떨며 그들을 호위해야만 했다.

점차 몸집을 불려 간 무신의 울분은 방아쇠가

되어줄 한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으니,

바야흐로 ‘코드네임: 보현원 잔치’의 시작이었다.

 

개경의 봄은 왔는가

 

문신을 향한 피바람이 분 자리, 개경을 장악한

무신들은 의종을 폐위시키고 명종을 옹립한다.

의종은 무신 이의민의 손에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다. 무신들을 분노케 한 오랜 차별과

조롱이 사그라들며 드디어 그들이 꿈꾼

개경의 봄이 오는 듯했는데...

과연 무신들의 봄은 백성들의 삶에도

따뜻한 햇살로 다가왔을까?

 

무신정변, 그 너머의 이야기는 1월 28일

일요일 저녁 9시 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443회

<개경의 봄 : 무신정변>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시 2024년 01월 28일 21: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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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442회 미리보기

 

고려거란전쟁 5 이상한 전쟁, 귀주대첩

 

거란의 3차 고려 침입

1019년 1월 18일, 거란의 장수 소배압이

정예 기병 10만을 이끌고 고려를 침략한다.

2차 전쟁 당시 고려 현종의 친조를 조건으로

물러났던 거란. 그런데 현종이 1년이 넘도록

약속을 지키지 않자, 강동 6주를 내놓으라며

고려를 압박한다. 그렇게 시작된 고려와 거란,

최후의 전쟁. 고려 현종과 강감찬은

거란의 3차 침입에 어떻게 대응할까?

 

강감찬의 전술, 절묘한 계책? 어이없는 실책?

흥화진 인근에서 벌어진 첫 전투에서 고려군에

크게 패한 거란군. 하지만 거란군은 예상과

달리 진격을 멈추지 않는다. 고려 현종이 있는

개경으로 내달리는 직도(直搗)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개경에

수비 병력이 거의 없다는 것! 20만8천3백 명의

병력이 모두 강감찬이 있는 주둔지에 있는

상황. 당황한 강감찬은 뒤늦게 김종현 장군에게

기병 1만 명을 주며 추격을 명하는데....

 

전투 경력 3개월의 71세 문신, 얘기하면

할수록 신기하고 이상한 강감찬의 전술에 대해

김종현 아나운서와 함께 이야기 나눈다.

 

 

 

 

거란군의 갑작스러운 퇴각, 이유는?

거란군은 진격 20여 일 만에,

개경 하루거리에까지 다다른다. 또다시

몽진과 항전 사이, 선택의 갈림길에 선 현종.

그런데 현종은 2차 전쟁과는 달리 항전을

택한다. 그리고 백성들과 물자를 모두 성안으로

들인 뒤, 성 밖의 모든 것을 불태우는

청야전술을 펼치는데....

 

현종의 기세에 놀란 소배압은 퇴각하겠다는

거짓 서신을 전달한 뒤, 몰래 300명의 척후병을

보낸다. 또다시 거란군에 의해 개경이 불태워질

일촉즉발의 상황! 그런데 이때, 갑작스레 퇴각을

결심한 소배압. 그가 개경을 코앞에 두고

말머리를 돌린 이유는 무엇일까? 당시 거란의

병제와 함께, 거란군이 갑작스럽게 퇴각한

이유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진다.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최후의 전투 귀주대첩

퇴각하는 거란군을 매섭게 따라가는 강감찬의

고려군. 쫓기는 거란과 쫓는 고려의 숨 막히는

추격전 끝에, 드디어 최후의 전장 귀주에

다다른다. 거란군이 먼저 전투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가운데, 평야를 사이에 두고

마주 선 양군! 과연 강감찬은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을까? 자세한 이야기는

2024년 01월 21일 일요일 저녁 9시 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442회 –

고려거란전쟁 ⑤ 이상한 전쟁,

귀주대첩>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시 2024년 01월 21일 21: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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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441회 미리보기

 

고려거란전쟁 4거란의 2차 침입, 현종의 선택

 

거란, 고려를 재침공하다

세력 확장을 시작하며 동아시아 신흥강대국으로

떠오른 거란. 거란은 고려에 대한 야욕을 다시금

드러내고... 마침내 1010년 음력 11월,

고려를 또다시 침공한다. 전쟁의 명분은 강조가 목종을

시해하고 현종을 옹립한 강조 정변이었다.

40만 대군을 직접 이끌고 고려를 침입한

거란 황제 성종은 곽주를 점령하고 개경까지

진격한다. 고려는 국가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거란의 공격을 막아야 하는 이는

즉위한 지 2년도 안 된 19살의 어린 황제,

현종이었다. 과연 고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현종, 몽진을 택하다

거란이 개경까지 넘보는 상황에서 현종이

취할 수 있는 선택지는 단 두 가지. 개경에 남아

거란과 맞서 싸울 것이냐, 아니면 이대로 항복을

선언할 것이냐. 하지만, 거란의 거침없는 공격을

막아내기엔 역부족. 신하들은 항복을 권유한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던 현종에게 묘안을

제시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구국의

영웅 강감찬! 감찬은 현종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개경을 버리시옵소서. 몽진을

떠나시는 것입니다.” 바로, 개경을 떠나

남쪽으로 몸을 피하라는 조언이었다.

이를 받아들인 현종은 그날 밤에 원정왕후와

이부시랑 채충순, 중랑장 지채문, 그리고

금군 50여 명과 함께 개경을 빠져나온다.

기약 없는 몽진길, 현종은 무사히 개경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험난한 몽진길, 그리고 거란의 퇴각 소식

현종의 몽진길은 순탄하지 않았다.

지역 향리들의 위협과 부하들의 배신,

절도사의 협박까지 당했던 현종. 하지만,

약 50일간의 고단한 몽진길에서 유일하게

현종을 위로해 준 이가 있었다?! 이후

고려 황제 현종은 공주와 아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이는 고려 왕실의 전통을 바꾸는

특별한 사건이 된다는데...

숱한 위기들을 넘기며 나주까지 피난을

떠났던 현종에게 날아든 희소식! 바로,

거란군이 물러갔다는 소식이었다.

거란 황제 성종이 직접 친정을 했던 거란의

2차 침입, 그가 현종의 친정 약속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데는 고려의 뛰어난

장수가 있었다. 엄청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7일간 흥화진을 지켰던 고려 장군. 그는 이후

곽주를 탈환하고 돌아가는 거란군을 공격해

막심한 피해를 준다. 조선에 이순신이 있었다면,

고려에는 바로 그가 있었다.

 

현종, 고려의 성군이 되다

몽진 과정에서 직접 고려의 문제를 체감했던

현종. 숱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던

몽진길이었지만, 그는 그 과정에서 민심을 읽고

새로운 고려를 꿈꾸기 시작한다. 수도 개경으로

돌아온 현종은 지방제도를 개편하고, 강감찬을

비롯한 신하들과 함께 고려를 재건하기

시작하는데... 려의 성군, 현종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1월 14일 밤 9시 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441회

‘고려거란전쟁④ - 거란의 2차 침입,

현종의 선택’>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시 2024년 01월 14일 21: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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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440회 미리보기

 

고려거란전쟁 3 전쟁을 부른 현종의 즉위

 

고려판 세종대왕, 현종

고려사 기록에 따르면 ‘비판할 거리가 없다’,

나라를 중흥시킨 군주를 지칭하는 ‘세종’ 등...

모두가 입을 모아 칭송하는 고려 제8대 국왕 현종.

다양한 업적을 세우며 성군으로 남은 그가

사실은 고려거란전쟁의 불씨였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고려 왕실의

가계도부터 짚어볼 필요가 있다는데. 복잡한,

그래서 더 흥미로운 가정사(?)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제7대 국왕 목종을 맡아

열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백성현이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

고려를 뒤흔든 그날의 이야기를 함께 파헤쳐 본다.

 

사랑과 전쟁급 ‘매운맛’ 러브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남자친구가 있는 목종에게서 후사를 기대하기

어려워지자, 대량원군은 목종의 뒤를 이을

유력한 태자 후보로 떠오른다. 그러한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던 천추태후는

연인이었던 김치양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태자로 세우고자 한다. 경종이 죽은 후

가짜 스님 행세를 하던 김치양을 만나며 시작된

금지된 사랑. 이 태자 책봉 계획이 성공한다면

고려 왕조의 성씨는 왕씨에서 김씨로 바뀌게

되는 상황인데...과연 고려의 역사는

천추태후의 바람대로 흘러갔을까?

 

 

 

 

아는 만큼 보이는 북한산의 비밀

과거 삼각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북한산은

개경에서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려 역사에서 중요한 장소로 손꼽힌다.

수많은 왕들이 북한산에 행차하며 이곳의

절을 순행하고 사찰을 중창하기도 했으니,

과연 성지라고 할 만하다. 이렇듯 고려 왕실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이유는 북한산이 바로 현종이

천추태후에 의해 쫓겨나 승려로 지냈던

사찰인 신혈사가 위치했던 곳이기 때문인데...

북한산에 남아있는 현종의 흔적을 찾아

김종현 아나운서와 함께 눈꽃 산행을 떠나본다.

 

고려와 거란, 역사의 시곗바늘이 향하는 곳은?

천추전의 화재 사건으로 병석에 누운 목종은

후계 문제가 불거지자 대량원군을 차기 국왕으로

세우고자 하는 뜻을 내비친다. 그러나 그는

호위 명령을 받고 군사를 이끌고 온 강조의

손에 도리어 폐위당해 귀양길에 오르게 된다.

결국 목숨마저 빼앗기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목종. 이 과정에서 대량원군은 고려의

새로운 국왕, 현종으로 추대된다. 혼란에 빠진

고려 조정이 현종의 즉위와 함께 평화를

찾아가던 그 시각, 거란의 황제 야율융서는

고려를 재차 침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방송일시 1월 7일 일요일 저녁 9시 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440회

<고려거란전쟁③ 전쟁을 부른 현종의

즉위> 편에서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고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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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439회 미리보기

 

고려거란전쟁 2

서희, 외교 담판으로 거란을 물리치다

 

거란의 1차 고려 침입

 

993년 음력 10월, 거란의 장수 소손녕이

소위 8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략한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숫자였다. 거란은 고려가

본인들의 땅을 침탈하였고, 송과 친하게

지낸다는 것을 침략 명분으로 삼았다.

10세기 동아시아를 전쟁의 공포로

몰아넣은 거란. 파죽지세로 남하한 거란은

사신을 보내 고려의 항복을 요구하고,

이에 고려 조정은 크게 동요한다.

과연 고려는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가?

 

외교, 이것만 알면 된다! 서희의 외교 기술

 

개국 이후 첫 외세의 침략으로 혼란스러웠던

고려. 당시 고려 조정에서는 항복과 항전이

아닌, 땅을 일부를 내어주자는

일명 할지론(割地論)이 대세로 떠오른다.

거란과의 싸움에서 승산이 없다는

내부적인 판단 때문이었다.

하지만 서희는 이에 반기를 드는데...

 

역사상 가장 훌륭한 외교관이라 불리는

서희, 국립외교원에는 서희의 동상이

있을 정도다. 외교에서 이것만 알면

서희만큼 한다! 현대에도 적용이 가능한

세 가지 기술이 있다는데? 오늘날까지도

유효한(?) 서희의 외교 기술을

김종현 아나운서와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거란을 왜 순순히 물러났나?

 

서희의 외교 담판 이후 거란은 물러난다.

그런데, 정말 거란은 서희의 ‘말’만으로

순순히 물러난 걸까? 당시 무서운 기세로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던 거란.

사실 거란이 물러난 이유에는 ‘이것’이

크게 작용했다는데....

거란의 고려 침략 명분 속에 답이 숨겨져 있다?

당시 고려와 거란, 그리고 송과 여진을 둘러싼

국제 정치를 통해 서희의 외교 담판을

다시 들여다본다.

 

서희의 외교 담판, 그 이후의 이야기

 

우리가 서희를 평가할 때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외교 담판 이후 서희가

보여주었던 행보! 소손녕과의 담판 이후,

서희는 여진족을 몰아내고 해당 주요 거점들의

요새화를 진행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강동 6주’를 개척한 것이다. 이 지역은

추후 북방 방어에 있어 중요한 거점이

되었다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2023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일요일 저녁 9시 5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439회 – 고려거란전쟁 ②

서희, 외교 담판으로 거란을 물리치다>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시]

KBS 1TV 12월 31일 저녁 9시 50분 방송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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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438회 미리보기

 

고려거란전쟁 1 낙타를 죽인 왕건

 

<고려거란전쟁> 서막을 열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서희와 강감찬의 활약으로 유명한

고려거란전쟁은 무려 26년간 9차례에 걸쳐

발발한다. 전쟁은 왜 일어났는지,

거란은 누구인지? 당시 고려는 어떤 선택의

기로에 있었는지? 한층 더 사극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역사저널 그날이

<고려거란전쟁 특집 5부작>을 준비했다.

그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첫 편에서는

고려와 거란의 악연이 시작된 그 날로 돌아가 본다.

 

전쟁이 일어나기 50년 전,

거란은 고려와 화친을 맺기 위해

사신 30명과 함께 낙타 50마리를 선물로

보낸다. 그러나 고려의 태조, 왕건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을 내리는데...

거란 사신은 섬으로 유배 보내고, 낙타 50마리는

다리 밑에 묶어 굶겨 죽였다. 그것도 많은 사람의

이목이 집중되는 개경의 초입인 ‘만부교’에서

말이다. 낙타들이 죽어간 다리의 이름을 따

‘만부교 사건’이라고 불리게 되는데...

과연 낙타를 굶겨 죽인

왕건의 속내는 무엇이었을까?

 

 

 

 

낙타 타고 고려 속으로!

 

오늘도 고려사의 이모저모를 알아보기 위해 떠난

김종현 아나운서! 머나먼(?) 여정 끝에 그가

만난 것은 바로 낙타?! 풍성한 속눈썹,

튀어나온 입, 유독 식탐이 넘치는 귀여운

낙타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마치 천 년 전 거란의 사신이 된 것처럼

낙타를 직접 타보고, 낙타와 찐한 하루를 보낸

김종현 아나운서. 그는 과연 왕건이

낙타를 죽인 이유를 찾을 수 있었을까?

 

사라진 거란의 후예들, 거란은 누구인가?

 

중세 시대 중원을 정복한 최초의 유목민족 거란.

우리 기억 속에 오랑캐의 하나로 기억되는

거란은 대체 어떤 나라일까? 무려 20일 만에

발해를 멸망시킬 정도로 강력한 존재였던 거란.

지금은 사라졌지만 거란의 흔적은

유라시아 곳곳에 남아있는데...

독특한 머리 스타일인 ‘곤발’부터 시작해서

자신만의 언어, 문자까지 갖고 있던 거란.

하지만 거란의 멸망과 동시에 독특한 문화도

사라지게 된다. 역사저널 그날은 국내에서

어렵게 거란어를 연구하는 학자를

수소문한 끝에 방송사 최초로 거란어와

거란문자에 대한 생생한 강의를 준비했다.

 

캐스팅보트 고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중원을 정복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펼친

송과 거란. 고려는 두 나라의 갈등 속에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강요를 받는다.

거란을 물리치기 위해 원군을 요청한 송,

화친을 요구한 거란. 이 둘 사이에 과연 고려는

누구의 손을 잡을 것인가?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결과는 어떻게 돌아오는가? 치열한

삼각구도 속에 고려의 운명을 좌우한 결정은?

 

자세한 이야기는 12월 24일 밤 9시 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438회

‘고려거란전쟁① - 낙타를 죽인 왕건’>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시]2023년 12월 24일 21:40/ KBS 1TV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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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437회 미리보기

 

왕건 vs 견훤 - 후삼국 최후의 승부

 

1승 1패, 이 치열한 싸움의 결말은?

왕건 대 견훤의 치열한 싸움이 한창 이어지고 있는

후삼국 시대. 909년, 나주를 공격한 견훤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왕건. 그러나 927년 벌어진

공산전투에서는 반대로 견훤이 왕건에게 대승을

거두며 왕건을 죽음 직전까지 몰아간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930년! 드디어 두 사람의

운명을 결정할 전투가 ‘고창’에서 벌어지는데...

노련한 해설위원들의 맛깔나는 설명과 함께

<역사저널 그날 중계석>에서

후삼국 마지막 싸움의 결과를 점쳐본다.

 

왕건과 견훤의 편지 배틀

<고창전투>가 벌어지기 전, <공산전투>에서

승리한 견훤의 기세는 그야말로 하늘을 찔렀다.

927년 12월, 승리감에 한껏 고취된 견훤은

왕건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뮤지컬 <왕의 나라>에서 5년간 견훤을 연기한

배우 조유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그날의 편지를 읽어본다. 품위 넘치는 문장 속에

날선 조롱을 담은 견훤의 편지를 읽은 왕건,

그 역시 참지 않고 답장을 보낸다. 단순한 글을 넘어

더 큰 그림을 그렸던 왕건의 편지,

그 내용은 무엇일까?

 

 

 

 

김권장(金權張)의 비밀을 찾아서

오늘은 ‘인디아나 종스’가 아닌 ‘종종칠(007)’로

멋지게 등장한 김종현 아나운서가 <고창전투>가

펼쳐진 그곳, ‘고창’으로 떠난다. 그런데

눈을 떠 보니 이곳은... 다름 아닌 안동?!

생각지도 못한 도착지에 놀란 것도 잠시,

그에게 전해지는 미션 카드에 적힌 세 글자,

‘김 권 장’. 세 글자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특수 장비(?)를 들고 어딘가로 향한 ‘종종칠’!

스튜디오를 웃고 울린 ‘종종칠’의 활약을 지켜본다.

 

싸우다 정든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견훤의 선택

<고창전투>의 패배 이후 기세가 꺾인 견훤의

후백제 내부에서는 후계 갈등이 벌어지고 있었다.

동생 ‘금강’이 후계자로 선택되자 불만을 가진

맏아들 ‘신검’은 반란을 일으켜 아버지 견훤을

금산사에 유폐시키기 이른다. 석 달 뒤, 금산사를

탈출한 견훤이 향한 곳은 바로 왕건의 나라,

고려였다. 운명의 라이벌에서 이제는 동지가 된

그들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12월 17일 일요일 저녁 9시 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437회 <견훤 vs 왕건 _

후삼국 최후의 승부> 편에서

그 내밀한 이야기를 파헤쳐 본다.

 

방송일시 2023년 12월 17일 21: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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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436회 미리보기

 

견훤 VS 왕건, 신라의 서라벌을 차지하라

 

한반도 북쪽에서는 궁예를 몰아낸 고려의 왕건이

위세를 떨치고 있었고, 한반도 남쪽에서는

후백제 견훤이 무섭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었다.

천년고도 신라의 심장, 서라벌을 차지하기 위해

한판승부를 벌이는 견훤과 왕건! 후삼국시대의

중심이었던 서라벌을 점령하는 자가 전쟁 우위를

점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승부처는 팔공산.

견훤과 왕건, 두 영웅의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전투가 시작된다. 과연 삼한의

새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서라벌, 공포에 떨다

견훤의 공격으로 신라 궁궐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서라벌을 장악한 견훤의 군대는 잔인한 살육과

약탈을 일삼았고, 이는 경애왕도 피해 갈 수 없었다.

수모와 핍박으로 신라 경애왕에게 씻을 수 없는

치욕을 준 견훤. <삼국사기>를 비롯한 기록에서는

이날 경애왕이 포석정에서 잔치를 열고 노느라

적병이 이르렀음을 깨닫지 못했다고 전해지는데...

경애왕은 정말로 포석정에서 연회를 즐기고

있었을까? 경애왕과 포석정을 둘러싼 다양한

의문들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견훤과 왕건의 한판승부?! 공산전투

견훤의 서라벌 정벌 소식을 들은 왕건은

기병 5,000을 이끌고 무리한 행군을 이어간다.

공산에서 맞붙게 된 견훤과 왕건은 물러설 수 없는

전투를 펼치고, 이곳에서 왕건은 충성스러운

부하 신숭겸과 김락을 잃게 된다. 이후 공산은

팔공산(八公山)으로 이름이 바뀌고, 대구에는

남아있는 지명으로 왕건의 동선을

그릴 수 있을 정도라는데... 지명 속에 숨겨진

공산전투의 흔적을 김종현 아나운서와 함께 알아본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신라를 지키려 했던 왕건.

공산전투의 승리는 견훤이 가져갔지만,

민심은 왕건이 챙긴 것과 다름이 없었다. 승리를

자신했던 견훤과 달리 전쟁은 전혀 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견훤과 왕건의 치열한 전투. 자세한 이야기는

12월 10일 일요일 저녁 9시 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436회 – 견훤 VS 왕건,

신라의 서라벌을 차지하라>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시] KBS 1TV 12월 10일 저녁 9시 40분 방송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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